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신민수 청주시의원(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은 21일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간적격성 조사를 통과,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지만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이 CTX 사업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교통 체계상 버스터미널과 철도(지하화)역이 복합화되어 연결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 구조다. 이에 CTX 정차역이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청주시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올해 안에 시외버스터미널을 민간 매각하려 한다. CTX 사업 실시설계를 염두에 두고 민간 매각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간은 수익을 중시하기 때문에 공공성을 담보할 수 없다. 시는 매각 이후에도 CTX 관련 협의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땅을 판 뒤에 협의가 잘 될 수 있겠느냐”며 “실시설계 과정에서 시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계획을 주도할 수 있다. 만약 땅을 팔더라도 CTX 정차역 확정 이후라면 터미널 부지 가치가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서둘러 매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2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공무원의 1년 내 전보가 장기간 반복 및 되려 확대되며 행정 혼란과 전문성 저하가 지속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1년 이내 전보인원은 2024년 464명, 2025년 618명으로, 특히 2025년 한해 청주시의 전보인원은 작년 대비 약 33% 증가해 조직 안정성과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특정 보직에 임명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다른 보직으로 옮기는 것이 무려 600여 건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에서 필수보직 기간을 최소 1년 이상, 원칙적으로 2년 이상 유지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과도 충돌할 우려가 있다. 정재우 의원은 “1년 내 전보가 관행처럼 반복되다 보니 전문성이 쌓이기는커녕, 인수인계 반복 등 행정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임용령에서 규정한 대로 최소 1년 이상 근무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전보 기준을 재점검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사체계를 마련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21일 오후 1시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실에서 충북경찰청장(이종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는 충북경찰청이‘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치안 협력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이화정 의원은 그동안 국민과 경찰 간 신뢰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충북경찰청은 이화정 의원이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 지역 치안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 소통 활동 등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화정 의원은 “충북경찰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수 있는 안전한도시, 신뢰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경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관내 공정안전보고서(PSM) 운영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5년 PSM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7개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수도권에서만 운영되는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다. 또한, PSM 제도의 정착과 개선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170여 명의 관계자가 참관하며 우수사례 발표를 벤치마킹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다양한 산업 특성과 운영 경험을 가진 사업장이 참여하여 예선을 통과한 9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의 형식화 방지를 위해 QR 기반 실시간 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현장 참여성을 높였다. 최종 결과는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개사로 총 4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수상 기업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과 함께 PSM 정기평가 가점(최대 5점)이 부여된다. 그 외 본선 발표 기업에도 가점 1점이 지원된다. 수도권 중방센터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에 적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는 21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강릉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강릉시청 직원 24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성덕동 일대 17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총 3,4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공직자들이 성금을 모아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연탄 운반 인력 부족으로 배달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으나, 올해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대상 가구에 신속하게 연탄을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연탄지원은 강릉시청 공무원 506명이 모금한 총 12,565천 원의 성금을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21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2026~2030년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평생학습 비전과 핵심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개월간 수행했으며, 완주군의 평생학습 현황과 지역 특성, 사회적 변화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연구진,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추진과제와 실행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 결과, 완주군은 ‘삶 가까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군민 참여 중심의 학습공동체 활성화, 디지털·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 특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완주군의 여건과 군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군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도시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정제동 도교육청 장학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공헌한 기관과 시군, 개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의회 의장상을 새롭게 마련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였다. 이날 기관 표창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시책을 추진한 서산시와 예산군이 수상했으며, 에너지 절약 및 전환 추진과 수소경제 활성화 등의 유공으로 개인·공무원 등 38명이 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선 절전노트 경진대회, 에너지 퀴즈대회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선 △도지사상 박정은(천안신대초 3학년)·권승연(예덕초 6학년) △도의장상 김예나(온양풍기초 3학년)·조하윤(홍성초 5학년) △도교육감상 박서은(천안용암초 1학년)·이예서(아산북수초 3학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2025년 11월 21일,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섬문화예술플랫폼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편삼범 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충남 공공기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섬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기원했다.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섬비엔날레의 주전시관이자 섬 고유의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예술 창작·전시·교육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섬 문화예술의 중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며,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9,886㎡의 부지에 연면적 3,989㎡,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홀,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섬문화예술플랫폼 조성과 함께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라는 주제로 2027년 4월 제1회 섬비엔날레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유동적 존재로서의 섬에 대해 예술적으로 상상하고 질문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섬비엔날레와 연계한 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일선 현장에서 복지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구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 및 임원진,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사회복지사협회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안과 복지 현안,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복지의 핵심은 현장에서 도민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이라며 “오늘 논의된 협회 활성화 방안과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사협회는 도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800여 명이 협회에 소속돼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는 21일 태백시청 시장실에서 고용노동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인구감소 등 구조적 제약으로 소비 회복이 더딘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체류·소비를 촉진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태백시 체류·소비 확대 ▲지역 활력 제고 ▲일자리 창출 및 노사민정 협력 강화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을 통해 태백시와의 교류를 넓히고, 태백시는 관광·숙박·특산품 등 지역 정보를 적극 제공해 상생 기반을 강화한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태백시 관계자 5명,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관계자 6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백시와 고용노동부가 한층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문경시는 11월 21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관리부문 대상과 홍보대사대상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경북소방장비기술원의 영상이 안전관리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홍보대사대상에는 가수 박서진이 특별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두 부문 동시 수상은 문경시가 제작·협력한 홍보 콘텐츠의 기획력과 완성도, 그리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효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사장 노운하)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안전관리, 축제, 관광 등 각종 행정 분야의 미디어·영상 홍보 콘텐츠를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로 2회를 맞은 본 시상식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지며 지자체 홍보 역량을 겨루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제1회 시상식 ‘종합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문경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지적업무 담당 코칭 교육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토지분할 허가 업무 특수 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발표에서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 ▲통합위임장 제도를 중심으로 민원 편의 증진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도내 지적 담당 공무원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지적 행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는 민원인이 정식 절차에 들어가기 전 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측량비 부담을 줄이고 행정 절차의 혼선을 예방하는 실질적 민원 편의 제도로 자리 잡았다. 또한 통합위임장 제도는 민원 유형별로 각각 제출해야 했던 위임장을 단일 양식으로 통합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간편 행정 모델로 평가받았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공동체 전체가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믿음으로 행정을 추진해 왔다”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적극 행정, 봉사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