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열린 역전한마음시장 맥주축제‘역시라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한마음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어린이 전용 체험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창희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 "저희 한마음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의 발전과 고객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역전한마음시장은 현재 70개의 점포 중 67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05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맥주축제와 야시장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장평천 둘레길 구간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10시 장평천(강저 제1어린이공원 인도교(강저3교))에서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장평천 맨발걷기 황톳길은 폭 2m, 길이 34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양쪽에 높이 0.6m의 블록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책 중 쉴 수 있는 쉼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개장식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53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전 2,186명, 단체전 104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대회로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를 겸하여 개최된다. 남녀 초등부 391명, 중등부 931명, 고등부 834명 등 개인전 참가자 2,186명과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500여 명(단체전)을 포함해 선수단과 심판, 관계자 등 모두 3,000여 명이 제천을 찾는다. 대회에 동반하는 학부모까지 고려하면 체류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휴가철이 끝나가는 시기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견인해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유도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유도를 비롯한 여러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이 제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국을 대표하는 유‧청소년 여름 농구 축제가 제천에서 열린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충북농구협회‧제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는'2025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I-FESTA'가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25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I-FESTA'는 기존의 엘리트 선수 육성과 승부 중심 문화를 탈피해 농구와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즐기는 농구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농구협회에서 야삼차게 기획한 대회로, 3대3 농구강습회, 3*3 게임, 물놀이존, DJ풀파티, VR체험존, 야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지도자가 어우러진 콘셉트로, 전현직 프로농구선수의 특강과 강습 등 농구를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제천시는 2025년 총 12개의 농구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지난 2월 ‘전국종별생활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약선음식거리 일원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 공청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제천시 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자율상권구역 지정 개요 및 범위 ▲활성화 방향 ▲상생협약을 위한 사항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상인, 주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권의 자립역량 강화 전략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율상권구역은 최근 2년간 인구, 사업체 수, 매출 등이 감소해 상권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 가운데, 점포 수 100개 이상, 상업지역 비율 50% 이상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권조합을 구성해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해당 구역은 점포 231개(공실 포함), 상업지역 비율 73.7%, 최근 2년간 인구와 사업체 및 매출액 감소 추세까지 확인돼 지정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보고됐다. 제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제천시 상권활성화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하며, 약선음식거리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준비해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는 9월 4일 개막까지 불과 10일,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간의 대장정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영화제는 국제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제천 전역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본격화한다.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는 '그랑블루', '레옹', '제5원소'의 음악을 만든 프랑스 작곡가 ‘에릭 세라’가 선정됐다. 에릭 세라는 개막식 참석은 물론,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자신의 영화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특별 콘서트도 연다. 세계적인 거장의 참여로 영화제의 예술성과 글로벌 감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뮤직인사이트’ 섹션은 음악이 영화 속 이야기와 감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들여다보며, 유명 음악가와 신인 창작자 사이의 경계를 허문다.‘뉴탤런트’ 섹션은 음악영화에 도전하는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음악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미리 보여준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뮤직비디오 상영과 가수 공연이 함께 열리는 형식으로, 실험적인 영상과 음악을 관객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색다른 무대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지역 소상공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단양군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9일 단양관광공사 본부에는 전통주계의 떠오르는 샛별 ‘도깨비 양조장’, 단양 관광객들의 참새방앗간 ‘단양노트’와 넉넉한 인심으로 담은 맛좋은 장류를 제조하는 ‘(주)단양농특산’, 그리고 단양 청년의 희망 ‘단양청년문화협동조합’이 모였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내에 새로이 생긴 만천하 상점의 입주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기 위함이다. 유휴 공간을 활용해 상점으로 탈바꿈시킨 만천하 상점은 단양을 방문한 이들이라면 한번쯤 눈길이 갈만한 아기자기한 소품과 단양의 농산물, 그리고 달큰한 냄새로 관광객을 유혹하는 츄러스와 시원하고 부드러운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판매중에 있다. 공사는 지역 업체들과 함께 상생의 길을 감으로써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단양의 여러 소상공인들의 노력 어린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결과적으로 지역 자체 브랜드들의 자생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만천하 상점 관계자는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단양군연합회는 지난 19일 보령시 대천항 환상의바다 리조트에서 ‘2025년 하계연찬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고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선 회원 14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농협 군지부장, 조합장 등의 표창장이 수여돼 자긍심을 높였다. 첫 순서로 진행된 이강일 법무사의 ‘농업·농촌 생활법률’ 강의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토지 분쟁, 계약 문제, 상속·증여와 관련한 사례를 다루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 대처 방안이 제시돼 호응을 얻었다. 이어 우수 농업인 3명이 영농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상호 학습의 장도 마련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연사로 나선 ‘단양군의 미래비전’ 특강으로 이어졌다. 김 군수는 군정의 주요 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농업인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이 오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 농업분야 군비 보조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 군에 따르면 농업축산과,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93개 사업에 총 96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국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해보다 7억 원을 증액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가 경영주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농가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나 피복 비닐과 포장재, 비료, 농약 등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허용된다. 올해 사업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소득사업 위주로 개편됐다. 어상천 수박 명품화 지원사업은 보조금 10억 원이 투입돼 사업량이 대폭 확대됐고 과수 생산 영농자재 지원사업도 160ha, 1억 5천만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3,250만 원이 늘었다. 단양마늘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 시범 사업은 30개소에 4억 5천만 원이 지원되며 드론을 활용한 식량작물 병해충 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95%에 달하며, 주요 구조물 설치를 마치고 세부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수교의 핵심인 메인 케이블과 보강거더 설치가 완료되면서 사실상 다리의 뼈대가 모두 갖춰졌고, 종점부 진입도로 포장 등 마무리 공정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피뢰설비와 야간 경관 조명 설치까지 연내 마무리해 단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도담삼봉과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관광 루트와 연계돼 단양을 찾는 체류형 방문객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숙박·음식·교통·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242명의 주민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주민들은 높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융복합연희마당극 “제주 옹고집전”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해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괴산·증평·옥천·영동·단양 5개 군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고 있다. 이날 첫 무대인 융복합연희마당극 “제주 옹고집전”은 고전 소설 속 교훈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연희·비보이·각설이패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마당놀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문화 소외 지역인 괴산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열려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 기쁘다”며 “공연을 준비해준 충북문화재단과 광개토 제주예술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이번 “제주 옹고집전”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5일 *“청주오페라앙상블”*의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 ▲10월 23일 *“필하모닉 데어클랑”*의 '챗GPT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2025년 소방점검능력평가에서 점검능력 평가액 11억 2천 1백 94만 9천원으로 전국 1,117개 업체 중 45위(상위 5%), 충북 지역 39개 업체 중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소방점검능력평가는 최근 3년간의 소방시설 종합점검 및 작동점검 실적, 업체가 보유한 소방설비 안전관리 분야 기술 인력 규모와 자격 수준, 경영 지속 기간 및 관리 실적, 신인도 등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점검 역량과 기술 수준을 검증하는 제도로, 소방 점검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이다.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실적, 기술력, 경력 등 주요 항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내에서 학교 소방안전 관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축척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학교 내 소방시설 점검과 유지 보수를 철저히 수행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종수 사무처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공제회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반영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