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행여 발생될 수 있는 건설 현장 내 피해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폭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군산시 관내 공동주택 시공 현장 9개소의 현장대리인이 함께 했다. 시는 참석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폭염 시간대에 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 실행을 촉구했다. 특히 회의를 통해 각 현장에서 시행하는 폭염 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타 현장의 실효성 있는 사례를 적용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관계자 사이의 소통이 밀접하게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 안전건설국 문춘호 국장은 “지금의 폭염은 단순히 무더운 날씨가 아닌 자연 재난으로 구분되는 재난 위기 상황이다. 이를 인지하고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가위박물관 특별전시 『행복배달 왔어요』의 전시 기간을 오는 8월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 기간 연장은 여름 휴가철 가위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시는 생명과 탄생을 상징하는 ‘황새가위’의 의미를 예술작품으로 확장한 기획전시로, 딸의 탄생을 계기로 시작된 토끼를 그리는 화가’ 송지호 작가의 토끼 그림은 가족과 사랑, 일상 속 소소한 행복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8월 7일부터 17일까지는 전시 연계 체험인 '행복상자 만들기'가 무료로 열려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위박물관 담당자는 “여름 휴가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며, “늘 가까이에서 자주 찾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세입징수팀 정지윤 주무관이 지난 30일 전주시 덕진구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지윤 주무관은 세외수입 세입증대 신규 수입원 발굴 분야로 ‘멈춰진 시계가 다시 돈다’라는 주제로 부안군의 침체된 상권, 불법상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과 구도심 활성화로 세외수입 증대”라는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부안군 세입징수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군민들의 납세 편의성을 도모하고 신규 세원을 발굴하여 지역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31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건강 문제 등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 부안 성황라이온스, 대한적십자 봉사회 상서면지회, 부안클린케어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고령이며 보호자가 있으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함을 인지했으며 청소와 정리정돈, 소독 등 다양한 활동과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독거노인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사 사례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어려운 상황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46개 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성과를 중심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부안군은 ▲부안형 MOOC(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 개발 ▲중장기 발전계획과 세부사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운영 모델 구축 ▲남성 학습자 참여율 30% 이상 증가 ▲사회적 약자 대상 프로그램의 성과 분석 및 개선등에서 디지털 전환과 포용성, 전략적 운영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부안군은 2023년부터 2년연속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하고, 2024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하며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였다. 특히, 2024년 10월 개관한 청우평생학습관은 지역평생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이 공직사회 내 심리적 위기에 대응하고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설립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부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설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정책적 접근과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화영 부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북연구원 이중섭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함께 이정한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강형원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장, 이미현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치유재활팀장, 서양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원장, 양승희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장이 참여해 치유센터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은 최근 공무원 정신질환 요양 승인율이 일반 산업재해 대비 11배, 사망률은 9배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신규 임용 공무원의 퇴직률이 12%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공공 차원의 치유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한 교수는 “이용자 접근성, 지역 연계성, 치료 지속성, 조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부안변산로타리클럽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2025-2026년도 국제로타리 슬로건을바탕으로 정기적인 공동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군민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하여 진행됐다. 부안변산로타리클럽 김정환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더욱 돈독한 관계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여모두가 웃을 수 부안군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정흥귀 센터장은 “로타리클럽의 봉사철학과 자원봉사센터의 네트워크가 결합 되면 부안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봉사의 참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민들과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서해로타리클럽,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부안로타리클럽 또한 2025년 회장 이·취임식을 맞이하여 업무협약식을체결하여 이로써 부안군 4개로타리 모두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부터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이제 우등생’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학업 능률 향상과 공동 돌봄 체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사업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에는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용 책상과 의자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도서상품권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역량 향상과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지역의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나도 우등생’ 특화사업은 앞으로도 하서면 내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청소년들이 공평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상설공연이 8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부안군 청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청자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양악 연주를 비롯해 비트박스, b-boy퍼포먼스, 훌라댄스, 퓨전 국악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서양악의 아름다운 선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무대와 리듬감 넘치는 비트박스, 역동적인 b-boy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행사장 내 우드버닝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공연 관람뿐 아니라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될 것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대비를 위해 지난 30일 관내 상하수도사업장에 대한 폭염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청 안전환경국장이 직접 근로자들을 만나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주요 상·하수도 안전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 대응 조치를 철저히 살펴 안전 사고 예방을 기했다. 박동현 안전환경국장은 현장에서 “그늘막 설치, 근로자 쉼터 운영, 생수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며 “성실한 시공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운일암반일암에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피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운일암반일암을 찾은 피서객이 3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주말인 7월 26일~27일에는 5천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일암반일암은 ‘구름만이 오갈 수 있고, 햇빛이 반나절밖에 들지 않는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진안의 대표 계곡 관광지다. 기암괴석과 절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이기도 하다. 한때는 계곡 내 불법 평상 설치,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텐트·카라반 장박 등으로 이용객 간 불편과 환경 훼손 문제가 잇따랐으나, 진안군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계도, 제도 정비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건전한 피서지 문화를 정착시켰다. 올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청정계곡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적봉 인근에는 어린이 전용 물놀이 공간인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8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읍 군상리479-10일원)에서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운영한다. 고추시장은 매 4·9일 진안 장날마다 운영되며 우수한 진안 건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서,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진안 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하여 색깔이 곱고 향이 좋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전국 소비자들이 질 좋은 고추를 구입하기 위해 진안 고추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 고추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 정보를 기재한 고추시장 전용 포장재 약 56,000매를 지원했으며 출하 농가들은 이를 활용해 시장에 내놓게 된다. 또한 구매자가 고추 생산자와 상인을 혼동하지 않도록 부스를 분리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고추시장을 통해 진안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상기후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