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갈말읍 현충탑 일원에서 이현종 군수와 국회의원,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철원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 평화롭고, 따뜻하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으며, 애국정신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군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공공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 이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 및 구입비용 일부 지원하는 제도로, 동,하절기 합산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만 5,200원, 2인 가구 40만 7,500원, 3인 가구 53만 2,700원, 4인 이상 가구 70만 1,300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신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이 포함된 세대다. 단,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이미 동절기 연료비, 연탄 쿠폰을 지원 받은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을 통해 지급받은 바우처는 오는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실물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사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군이 접경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업소 37개소를 선정했고 올 연말까지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접경지역 군 장병의 이용 편의 증진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영업장의 인테리어‧시설 개선비, 물품 구입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1개 업소당 지원 규모는 사업비 2천만 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최대 1,600만 원)로, 대상 업종은 농어촌 민박을 제외한 숙박업소, 음식점, 이‧미용업소, PC방 등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업주는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고 교부 결정을 받으면 제출한 사업계획서상의 리모델링 또는 물품구입을 추진한 뒤 대금을 결제하고 보조금 신청서와 사업 증빙 자료를 군청 경제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본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영업시설 1,114개소에 140억 4,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관내 대상업소(2,933개소)의 39%에 달하는 수치로 특히, 도내 5개 접경지역 중 예산을 집중적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은 오는 7월 11일까지 속초경찰서와 협력하여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단속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무신고 숙박 영업으로 인해 이용객이 불법 숙박업소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피해를 입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여, 안전하고 공정한 숙박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단속반은 양양군 소속 4명(보건소 2명, 농촌개발과 1명, 관광문화과 1명)과 속초경찰서 2명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및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해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불법이 의심되거나 민원신고가 접수된 업소로, ▲오피스텔,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미신고 숙박 영업 행위 ▲숙박업(민박 포함)으로 신고된 업소 중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 여부 ▲관계 법령(공중위생관리법, 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 위반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되며, 관내 주요 지점에 불법 숙박업 근절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해 군민 인식 제고와 홍보 활동도 펼친다. 군은 단속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을 활용한 치매예방사업을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00여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효돌’은 24시간 어르신 곁을 지키며 정서·생활·인지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AI 돌봄 로봇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먼저,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을 통해 복약, 식사, 운동 시간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며 대화를 통해 건강 습관을 유도하고, 건강 문진 기능도 제공함으로써 일상적인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정서 지원 측면에서는 손주 같은 친근한 목소리와 감성 대화를 통해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주며, 맞춤형 이야기, 종교음악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손을 잡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터치 반응을 통한 ‘정서 교감 케어’ 기능은 어르신에게 심리적인 유대감을 형성해 준다. 이와 함께, AI 기반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로봇에 내장된 센서가 어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창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강릉시 청소년 디지털 축제 청누리(청소년이 누리는 디지털 세상)’가 지난 7일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실내·외에서 청소년과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코딩, 게임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청소년 활동 우수 청소년 시상을 시작으로 청소년문화공연, 디지털 콘텐츠 대회, 디지털 체험존, 청소년 체험존, 진로 특강 등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디지털 진로 특강 ‘넘버원 보다 온리원’에서는 미디어 제작과 관련된 직업군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어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VR드론축구대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드론축구팀 8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중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G.D.S.C 청소년들이 최우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6월 5일 오죽한옥마을에서, 외국인 FIT 전용 여행 플랫폼사인‘투어브릿지’, 그리고 관내 여행사 6개사와 함께‘외국인 FIT 여행 플랫폼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릉을 찾는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의 접근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플랫폼 운영 및 여행사 간 협력 강화 △맞춤형 상품 공동 기획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데이터 기반 플랫폼 운영 고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면제받는 참여 여행사들은, 이용자의 여행 성향에 기반한 자동 매칭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교한 상품 제안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브릿지 강릉’은 외국인 FIT를 대상으로 지역 여행사와 여행 플랫폼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스마트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간단한 온라인 설문을 통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위생 취약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6월 11일부터 3일간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방문객이 많은 정선아리랑 전통시장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수준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함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장상인회와 함께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정선아리랑시장 내 50여 개소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 취급기준 준수여부, 음식 조리시 주의사항, 조리시설 및 기구의 청결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 계도 또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더운 날씨로 음식이 상해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다수의 사람에게 피해가 갈수 있는 만큼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와 예방진단 컨설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강화하여 이용객 모두가 안심할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 운영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다양화·집중화됨에 따라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림보호법' 제22조 및 시행령 제14조에 따른 법적 근거에 기반해,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돌발·외래 병해충의 확산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대책본부는 정선군 공무원 2명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으로 구성되며,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 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대책본부는 정기 예찰, 방제작업, 대국민 홍보, 유관기관 협조,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며, 돌발 병해충 발생 시 즉각적인 방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동대응 체계로 운영된다. 군은 6월 중 농림지 돌발병해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및 정선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협업방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공직사회의 자발적 혁신과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정선군 혁신·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공직자의 자발적인 실천과 책임 있는 자세를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고,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혁신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단순한 업무 처리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창의적으로 대처하는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실무자가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내고 자발적으로 해결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과를 평가하고 인정하는 내부 포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적극행정과 혁신활동, 공모사업 참여, 규제 개선 실적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일정 기준 이상 점수를 받은 공무 ㅋ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1일 부여 ▲정선아리랑상품권 지급 등의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며, 포상은 연말 일괄 평가 방식이 아닌, 월별 실적을 반영해 신속하게 이뤄져 공직자가 일상 업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 횡성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풍수원성당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오후의 피크닉’을 개최한다. ‘오후의 피크닉’은 문화거점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형 복합문화행사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단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횡성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BSi 역사강사‘큰별쌤’ 최태성의 '횡성명물사' △클래식, 성악, 국악이 어우러진 문화공연 △지역 창작자가 함께하는 공예 프로그램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힐링문화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체험 △상상놀이터 등이 마련됐다. 특히 풍수원성당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콘텐츠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풍수원 스토리트래킹’과 국립횡성숲체원의 치유명상 프로그램‘싱잉볼 사운드테라피’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자유로운 쉼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횡성종합사회복지관 마을공작소와 협력한 제로웨이스트 홍보 부스와 친환경 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와 강원생명과학고,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현장실습형 연계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생명과학고 스마트팜도시농업과 학생들이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수확·포장·유통·판매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 적응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기관 역량 및 홍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생명과학고는 학교 내 스마트팜 시설에서 방울토마토, 상추 등을 재배하고 이를 삼천동에 위치한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과 연계해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습 과정은 이론 교육, 현장 체험, 직매장 내 판매 및 홍보 행사 등으로 구성되고 실제 판매가 아닌 교육 목적의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 과정 전반을 점검한 뒤 오는 11월 평가회를 열어 향후 정식 사업으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성휘 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도시 춘천의 특성을 살려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실습 중심의 특성화 교육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