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5일, 지역의 대표적인 고용친화기업인 ‘(주)이수페타시스’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페타시스는 달성군 논공읍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글로벌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제조기업으로, 1972년 설립 이후 첨단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 매출액 약 8,369억 원을 기록했으며, 임직원 수는 약 1,186명에 달한다. 또한, 최근에는 대구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탐방은 9월 5일 진행되며, 청년 구직자 25명을 선발해 이수페타시스 본사 및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인사 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지역 내 표본 9,0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대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국가승인통계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인식과 사회적 주요 관심사 등의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 개발과 각종 학술·연구 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9,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시민이며, 약 1만6천 명의 시민이 조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조사는 ▲주관적 웰빙 ▲소득·소비 ▲노동 ▲교육·훈련 ▲주거·교통 ▲여가 ▲구·군 특성 항목 등 7개 부문 5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은 시민들의 주관적인 생각, 만족도, 불만족 이유, 개선 과제 등을 다룬다. 조사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조사업체 요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인터넷 조사로 응답할 수 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법령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조사 전담 콜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행정안전부 주관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을 가정해, 시민들이 지하 주차장이나 지하철역 등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는 연습을 통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대구시 관할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등 772개소이며, 대피소 위치는 시, 구·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국민재난안전포탈’, ‘안전디딤돌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대구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수성소방서 → 두산오거리 → 수성소방서 등 총 9개 구간*에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탑승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이 양보 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14:00, 사이렌 1분+음성, 민방공경보문자) △경계경보 발령(14:15, 음성, 민방공경보문자) △경보해제 발령(14:20,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대구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을지연습은 매년 정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대응 훈련으로, 대구시는 올해로 57번째 맞는 을지연습을 위해 지난 13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기관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연습에서는 드론, GPS 공격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와 사이버 공격 대응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인 훈련이 강화된다. 특히,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을 실시하고, 각 구·군별 기관장 주재로 다중이용시설 대상 ‘1기관-1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실제 피해상황을 가정한 테러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훈련 첫날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이 진행되며, 드론 공격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방안 토의와 도상훈련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 3명을 ‘2025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8월 14일 오전 9시 30분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명장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5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는 △섬유가공 직종 김조은 명장 △한복생산 직종 최경숙 명장 △미용 직종 박동열 명장이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지역 기술 발전에 공헌한 숙련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칭호다. 대구시는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이번 3명을 포함해 총 55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 4월 선정 공고 이후 구·군의 추천을 받아 7개 분야, 7개 직종에서 총 15명의 숙련 기술인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및 최종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구광역시 명장’의 칭호와 함께, 명장증서, 명장패, 배지가 수여됐으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지난 8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 대구를 뜨겁게 달군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928명의 로봇 인재가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의 로봇축구대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은, 이제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드론, 청소년 창의리그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세계 로봇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30주년을 맞아 ‘AI로봇 수도’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자율형 이족보행 로봇 ‘스포츠 리그’ ▲자율주행 자동차 등 ‘챌린지 리그’ ▲드론 활용 ‘에어 리그’, ▲‘청소년 리그’ 등 총 4개 리그, 46개 종목에서 국가대표급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창의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농구, 역도,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결합한 ‘휴로컵’ 종목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일간의 열전 끝에 △ICHIRO-Adult(인도네시아), △TKU(대만), △Robopa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대구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 권한대행은 △국가안보와 직결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미래 신산업 전환을 견인할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형산불 대응 역량 강화’ △문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 반영과 안정적인 추진 기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정부 심의와 국회 논의 전 과정에 걸쳐 현장을 직접 챙기며, 대구의 미래 성장 동력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같은 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청렴하데이(Day)–누가봐도 청렴하게’를 실시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취약 시기로 꼽히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렴 문화의 내재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누가바(봐)도 청렴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OX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청렴 메시지가 담긴 아이스크림 ‘누가바’를 나누며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청렴 실천을 확산시켰다.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활동은 퀴즈와 소통으로 조직 내 청렴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청렴 실천에 나서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이 일상의 일부가 되는 재단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매월 11일 운영하는 ‘청렴하데이’를 추진해 청렴 실천 문화를 꾸준히 확산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복지국은 지난 13일 해도동 포항큰동해시장에서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기획된 것으로 캠페인에 참석한 복지국 직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지며, 소상공인 음식점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항시 각 부서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한 번 사는 소비’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 찾는 약속’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방문객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국내 홍역 확진자는 총 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보다 약 1.4배 증가했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이며, 주요 방문 국가는 베트남(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각 1명)이다. 나머지 19명은 가정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2차 전파로 발생했다. 환자 중 77.9%(53명)는 19세 이상 성인이었으며, 54.4%(37명)는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불분명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며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로 쉽게 전파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유행 국가 방문을 통한 산발적인 유입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해외 체류 시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지난 14일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에 건립 중인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아파트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2기 품질점검단 위촉 이후 첫 현장 점검으로, 해당 아파트는 5개 동 678세대 규모이며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건축·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등 8개 분야 13명의 위원이 참여해 세대 내부와 공용부, 설비, 조경 및 부대시설의 시공 상태와 하자 여부를 살폈다.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지난 9일과 10일 입주자 사전방문에서 접수된 하자와 올해 제1회 품질점검 지적 사항을 조치한 후 사용검사를 거쳐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지속적인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입주 전·후 하자를 예방하고 분쟁을 최소화해 쾌적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10개 단지 10,638세대를 점검해 618건의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석곡기념관이 운영한 어린이 여름방학 박물관 학교 ‘석곡서당’ 4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린이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석곡 이규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 포항의 국가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함께했다. 특히 ‘과자로 만드는 국가유산’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은 석곡 선생이 남긴 문화유산과 포항의 국가유산인 영일 냉수리 고분, 법광사지 삼층석탑을 과자로 만들어보며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당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석곡기념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인물과 국가유산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석곡 이규준 선생과 포항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