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예산 소진시 자동종료)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맞이 할인행사는 ‘수고 많으셨습니다’의 의미인 제주도 방언 ‘폭싹 속았수다’의 말에 담긴 의미처럼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폭싹 할인했수다” 이벤트로 준비했다. 장수군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장수몰 회원고객들은 인당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품목 2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 포인트로 변환해서 구입하면 10%를 더 할인해 총 35%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지인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장수사과를 비롯한 장수 레드푸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해 8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지역 노동자들이 지역 상권과 노동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전주시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주시 지역지부 소속 6개 노동조합은 23일 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철 의장 등 6개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전북은행 노동조합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휴비스 전주공장 노동조합 △전주시 공무원 노동조합 △전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등 한국노총 소속 6개 노동조합은 총 6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시에 전달했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기업, 공공기관, 민간 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노동자 등 지역경제의 주요 축을 지원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행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한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 중 ‘노동자 기(氣)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노동 현장에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실에서 관내 34개 기업체 대상으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신규협약 14개 기업체와 재협약 20개 기업체로 34개 기업체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케이마린,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우, 낙원요리학원, 의료법인명산의료재단희망병원, 주식회사제다코리아, 성암마루, 따뜻한마음협동조합재가노인복지센터, 한국장애인지원사회적협동조합, ㈜두원메디텍, 다복솔식품, 세미한병원, 박씨네누룽지영농조합법인, 김제성모간호학원, 김제성모요양보호사교육원, ㈜케어링방문요양센터김제점, 정보종합학원 18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및 양성평등의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새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여성인력 발굴 및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어,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정부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n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2일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에서 청년공감 서포터즈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팀별 제안 주제 확정 및 세부내용 토의를 비롯해 정책 제안서 작성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서포터즈들은 팀별로 선정한 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김제시의 현실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또, 정책 제안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정책을 설계하는 기본 역량을 키우고, 제안서 구성 요소와 작성 요령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시선과 아이디어가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공감 서포터즈는 김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간 김제시에 필요한 청년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홍보하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진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관내 9개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 위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위기예방교육’은 자살,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인권침해 등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교 및 청소년 단체의 신청을 받아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22일에는 디지털 기기 과의존을 주제로 한 교육이 열려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제가 스마트폰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사용 시간을 줄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숙 센터장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이 주최한 ‘2025년 봄 음악콘서트–함께해·봄’이 지난 22일 밤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봄밤을 음악과 함께’라는 주제로 마련돼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들이 꾸민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의 문은 백운 좌도농악전승회와 진안문화의집 실버합창단이 활기차게 열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이 전통 타악과 군무가 어우러진 ‘풍장’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색다른 매력을 전달했다. 소프라노 김나라, 보컬 강유진, 색소폰 연주자 주창근 등 지역 음악가들의 공연은 봄밤의 정취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고, 진안군립합창단의 대중가요 메들리와 진안어린이합창단의 K-POP 댄스 퍼포먼스는 무대를 열정적으로 달궜다. 초청 가수인 ‘재즈상회’와 ‘요들누나’의 무대는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종길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갑작스러운 우천 속에서도 많은 군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말부터 만남쉼터 앞 교통신호 체계를 기존의 ‘보행자작동신호’에서 ‘정주기신호제어’ 방식으로 전환한다. 해당 구간은 청소년수련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그간 버튼을 눌러야만 작동하는 보행자작동신호 방식이 운전자에게 충분히 인지되지 않거나 무시되는 사례가 반복되며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진안군은 진안경찰서 생활안전교통팀과 협의를 거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정한 주기로 자동 보행신호가 작동하는 ‘정주기신호제어’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기 위한 조치다. 해당 시간 외에는 점멸등 신호를 적용해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고, 교통 흐름의 유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송형진 진안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신호체계 개편은 운전자에게 명확한 신호를 제공하고, 보행자에게는 보다 안전한 도로 횡단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운영 초기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 시 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책을 매개로 군민과 소통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명사 추천 도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명사 추천 도서’는 정치·문화·예술·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군민 및 공직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일상 속 독서를 생활화하고 공동체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추천 도서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삶의 방향성과 정서적 위안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이 프로그램은 연 4회 운영되며, 추천 도서는 선정일로부터 일주일간 진안군청 1층 로비에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추천자는 전춘성 진안군수로 그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선정했다. 전 군수는 “『어린 왕자』는 단순한 동화가 아닌, 인생의 본질적인 가치와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라며 “이 책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감동과 통찰, 따뜻한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 도서 전시와 함께, 해당 도서는 진안군 전자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을 통해 대여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3일부터 마령면에 소재한 ‘합미산성’에 대한 제5차 발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2025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이다. 합미산성은 해발 400m 내외의 섬진강 최상류 산봉우리에 위치한 산성으로, 2017년 진안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고대 백제·가야·신라의 세력들이 섬진강 유역과 서해안 일대로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성의 둘레는 약 608m에 이르며, 현재는 대부분의 성벽이 붕괴된 상태다. 다만 동남쪽 능선 약 70m 구간에서는 성벽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어 주목된다. 특히 백제시대에 축조되어 후백제 시대에까지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전북지역의 백제·후백제 역사문화권의 대표적인 산성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정밀 발굴에 앞서 시굴조사를 먼저 실시해 유적의 성격과 구조를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된다. 특히, 서쪽 성벽 인근의 가장 낮은 지형에 있을 것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해안 최고의 노을 명소 부안의 아름다운 붉은노을을 이제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변산해수욕장 일원에 라이브캠을 설치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붉은노을을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 3대 해변 중 하나로 특히 붉게 물드는 석양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써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안군 대표축제‘붉은노을축제’개최지로서도 의미가 있는 곳으로 이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변산의 아름다운 노을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라이브캠은 유튜브 ‘부안 붉은노을 라이브’ 채널에서 제공되며 부안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변산의 실시간 날씨와 물 때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라이브캠을 통해 보는 장면은 부안 해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낭만적인 순간의 예고편과 같다”며 “부안의 매력에 매료되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협의체 운영현황 보고, 하반기 특화사업 논의 및 선정을 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염병관리 및 심폐소생교육 관련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분기 지역특화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1:1 결연 화분 전달 사업, 어르신·장애인과 함께 한 끼 식사 사업, 치매예방 교구 나눔을 통한 어르신 인지건강증진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안읍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박종식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협의회장은 지난 21일 부안군 고향사랑추진협의회가 추진 중인 릴레이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박종식 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순수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릴레이 기부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고향을 위한 작은 정성이 더 큰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릴레이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타 지자체와의 상호기부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에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박종식 협의회장님의 참여는 고향을 사랑하는 진심이 담긴 귀중한 실천”이라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 고향사랑추진협의회는 사회단체와 지역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고향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