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새로운 그림책 특화 공간인 ‘그림책 골방’을 1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공간은 사유형 독서 공간으로, 그림책을 통한 정서적 휴식과 깊이 있는 사색을 경험할 수 있는 비밀 공간이다. 그림책 골방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그림책 필사와 소묘, 음악감상 등 감성적 독서 체험이 가능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주제별 그림책 감상 공간 △사유노트 공간 △음악감상 공간 △필사·소묘 공간 △공감 메시지 나눔 벽으로 구성됐다. 또한 그림책 골방은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사색의 시간도 선사한다. 잔잔한 음악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문장과 함께 위로받을 수 있는 쉼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그림책 골방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광산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하루 2시간(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는 보호자 1인 필수 동반해야 한다. 그림책 골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야기꽃도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가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는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모든 먹거리 공간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행사장 곳곳에 반납함을 배치해 순환 체계를 실현했다. 이번 ‘34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행사에도 다회용기와 다담컵을 이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 축제에서도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20∼21일)에서 다회용기 7만 7,345개, 18일에 개최된 2025 광산 세계야시장에서 2만 7,700개 다회용기를 사용해 총 10만 5,000여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축제 기간 발생하는 일회용품 폐기물 절감하고, 축제 참여자에게는 다회용기 사용 인식 개선이라는 효과가 나타났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다회용기를 이용하면서, 축제가 쓰레기 없는 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 전반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31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의료기기산업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광양만권의 신성장 동력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이프 윤성욱 대표, 광양보건대 전우용 총장 직무대리 등 전국의 의료기기 분야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외 의료기기 및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기업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정상 팀장의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트렌드와 전망’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은 광양만권에 적합한 의료기기 기업 유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치과·생체재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기기 특화 산업 육성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광양만권은 화학·철강·이차전지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가 핵심 생산거점으로, 산업 인프라와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 의료기기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와 시니어 산업이 공존하는 특성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봉선동 먹자골목에 있는 점포의 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간판 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남구는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 개선 사업 공모’에서 광주 지역에서는 봉선동 먹자골목 일대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면서 “내년 초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간판 개선 사업에 대한 주민 수요 및 개선 효과가 큰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 대상 지역은 봉선동 먹자골목을 포함해 전남 광양시 광양숯불구이 축제거리 등 전국의 17곳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봉선동 먹자골목 일대에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간판을 도입할 방침이다. 간판 개선 사업 지역 범위는 정일품 사거리를 중심으로 약 310m 구간이다. 특히 상권 주변에 간판이 난립하는 것을 차단하고,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점포당 벽면 이용 간판을 1개씩 설치하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굿잡광양 이용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굿잡광양의 이용 편의성, 정보 정확도, 서비스 만족도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네이버폼 설문 링크를 클릭하거나, 설문지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간단한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은 약 3~5분 내로 완료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햄버거 세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11월 19일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누리집 내 1:1 문의 게시판 또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산업인력팀으로 하면 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굿잡광양은 취업과 창업 지원, 청년 정책 등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인류 최초 김 양식의 현장이자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를 연 주역인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를 꼭 방문해 봐야 할 광양의 역사·문화 명소로 소개했다. 최근 K-콘텐츠와 K-푸드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광양김시식지’는 K-푸드 김의 뿌리를 간직한 역사적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은 400년 김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상징적 공간으로,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고안해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김여익 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김여익은 병자호란 당시 의병으로 활약했으나, 조정이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 은둔했다. 그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모습에서 착안해, 1643년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특징을 활용한 ‘섶꽂이 양식법’을 인류 최초로 창안·보급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의 맛에 감탄한 인조 임금이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을 듣고, 그의 성을 따서 ‘김’이라 부르게 됐다는 흥미로운 유래도 전해진다. 후손들은 매년 음력 10월이면 김시식지 내 인호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국가유산 활용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광양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산재해 있던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집중 운영함으로써 신규 참여자 유입을 유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문화유산 관련 단체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광양지회 5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광양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전시·체험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성황 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에 쓰인 사업비 중 부가가치세 부분에 대한 경정청구를 통해 약 10억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급은 회계과 재산청사팀 직원들이 관련 법령과 타 지자체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설물 건립부서인 체육과와 긴밀히 협업해 이뤄낸 결과다. 시는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뤄낸 이번 환급이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세청의 면밀한 자료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약 10억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동안 잠자고 있던 숨은 재원을 발굴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복수 회계과 재산청사팀장은 “앞으로 시에서 건립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가가치세 환급 가능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무안읍 공무원 등 40여 명은 지난 30일 성공적인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개최를 위해 이에 대비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무안읍 내 도로변 및 산책로 등 정화활동을 진행한‘무안군청사 및 주변 국토대청결 운동’과 연계해 축제 방문객 맞이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깨끗한 축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화 활동으로 무안읍 무안낙지거리 일대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생활 쓰레기, 낙엽, 폐플라스틱 등 약 100kg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섰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 방문객을 위해 쾌적한 축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주민자치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주민과의 협력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에 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워커블시티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은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 대비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워커블시티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단체와 협력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보건소에서 군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과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3주간의 1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을 소지한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2급 자격 과정보다 한 단계 높은 전문교육으로, 지역 내 걷기운동 지도자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실시됐다. 교육 결과 총 12명이 교육 수료 후 한국걷기협회 인증 평가를 거쳐 1급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1급 과정은 ▲걷기이론 ▲자세분석 ▲안전지도법 ▲현장코칭 실습 ▲하체근력운동 ▲보행측정장비 관리법 등 다양한 심화 과정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희소성 높은 교육과정이다. 특히 수료 후에는 지역 걷기동아리 코치, 건강 걷기 프로그램 강사, 보건소 건강생활실천사업 협력 강사 등 지역의 전문 걷기 리더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 걷기지도 인력풀을 확충하고, 지역별 걷기동아리 운영의 자생력을 높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걷는 무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제4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행사가 30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4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김병중 무안부군수,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박종찬 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전라남도 상인의 날 행사의 주인공인 전라남도 상인 1,300여 명이 참석해 추억의 장터운동회, 장터스타-K 가왕전 등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힘든 일상을 잊고 자신의 기량들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4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유치를 위해 힘써 주신 김산 무안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쓴 16명의 상인에게도 중기부 장관상,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표창 등이 수여됐다. 3부의 행사로 진행된 '제4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행사는 장터스타-K 가왕전 및 차기 상인의 날 개최지인 여수에 깃발 전달식을 끝으로 전라남도 상인들의 1년 뒤 만남을 기약하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맞춤형 마케팅 교육 및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형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교육과 SNS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4개 기업이 참여해 ▲해양 안전교육 및 해양관광 체험(바다야놀자협동조합) ▲선순환 농업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쌍둥이농원㈜) ▲여수 향기를 담은 소풍 체험(율촌보라마을㈜) ▲힐링 프로그램과 캠핑장을 연계한 아웃도어 카페 운영(치유문화공간집㈜) 등 각 기업의 특색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기업별 SNS 계정 개설, 카드뉴스 제작 및 광고를 통해 조회수와 팔로워가 증가하는 등 고객 유입이 확대됐으며 인플루언서 체험단 운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신규 고객 접점이 다양하게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