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는 9일 오전 11시 옥천동 옥가로 경로당(강릉시 옥가로19번길 16)에서 신축 이전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 이전된 옥가로 경로당은 기존 노후 건물의 구조적 안전 문제와 공간 협소로 인해 오랜 기간 어르신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89.62㎡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다. 내부에는 다목적실, 휴게공간,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래된 건물이라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고, 화장실도 불편했는데 이렇게 새 건물로 옮기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렇게 좋은 시설을 마련해준 시청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신축 이전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소통 공간으로서 경로당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민축구단과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스포츠와 교육 분야의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6월 9일(월) 오전 10시,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 컨버전스룸에서 협약식을 갖고 선수 건강관리, 현장 실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시민축구단의 김홍규(現강릉시장) 이사장과 최윤순 단장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용승 총장, 김규한 부총장, 박종훈 일반대학원장, 이이표 대외협력본부장, 이승엽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관리 및 재활을 위한 의무트레이너 지원 ▲관련 전공 학생들의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홍보마케터 지원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구단의 운영 전반에 있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또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공동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도 함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이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AFC는 9일 2025/26 ACL 시즌에 참가하는 강원FC의 홈경기 개최지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ACL 경기 일정은 오는 8월 조별 대진 추첨 이후 확정되며 강원FC의 첫 ACL 홈경기는 9월 중·하순경 열릴 전망이다. 춘천시는 경기 일정에 맞춰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승인에서 AFC는 경기장 기본시설과 환경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내부 용도실 및 동선 개선 등 일부 보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13일 강원FC의 이번 시즌 춘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직후 경기장 조명타워 LED 교체 공사에 착수한다. 해당 공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최 확정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축구팬과 시민, 도민이 염원해 온 강원FC의 역사적인 첫 ACL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AC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미탄면 회동리 일원에서 ‘미탄 아웃도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야외(아웃도어) 콘텐츠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실험하는 임시(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사전 수요 조사에 454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유튜버·인플루언서와 아웃도어 브랜드 앰배서더 60여 명, 일반 시민 75명, 현장 관계자 등 140여 명이 함께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사진찍기, 명소 방문 인증 등 로컬 미션 이벤트 ▲산책(트레킹) 코스 체험(미탄 시내 ↔ 산너미목장 육십마지기) ▲숙영 및 야간 사진 촬영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낭 도보여행을 중심으로 한 야외 체험과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홍보를 결합하여 지역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미탄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위해 지역 영수증 이벤트와 SNS 인증 미션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미탄 아웃도어 코스 개발 및 로컬브랜딩 콘텐츠 고도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화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첫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 설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문순 군수,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화천군과 도교육청, 화천교육지원청, 화천중고교 등 실무진들이 9일 자율형 공립고 설립 예정 부지인 하남면 위라리에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전 부지 확보 등 그 간의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행정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고교는 작년 10월 교육부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에 조건부 선정됨에 따라 현재의 중고 병설학교에서 단설 고등학교로 분리 이전된다. 이전 예정 부지는 총 3만3,715㎡ 규모로, 이전하는 화천고교는 건축 면적 1만7,180㎡에, 학교 건물과 교사동, 기숙사, 체육관과 급식소 등을 갖추게 된다. 화천군은 학교 부지 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문화재 조사와 진입도로 개설 등 필요한 행정절차 마무리 후 해당 부지를 도교육청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후 도교육청은 설계와 공사 등 학교 설립 업무를 순차적으로 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5일, ‘축하화분 기부릴레이’의 두 번째 참여자로 김재석 삼척소방서장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재석 서장은 “삼척소방서장으로 취임하며 받은 축하의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는 것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전달된 화분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재석 서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을 기부한 것으로, 받은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공직자로서 나눔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된 화분은 삼척시노인복지관 맞춤돌봄서비스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삼척시자원봉사센터의 ‘축하화분 기부릴레이’는 각종 행사나 기념일에 받은 축하화분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는 6월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강릉 경포 여행자센터에서 지역 신진 작가와 함께하는 공동 팝업스토어 ‘굿즈 인 강릉(Goods In Gangneung)’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수공예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강릉의 창작문화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경포 여행자센터 1층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은 레진아트, 마그넷, 패브릭 소품 등 강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월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전시와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는 상품 설명과 작가 소개도 함께 비치되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창작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경포 여행자센터 팝업스토어가 강릉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을, 지역 작가에게는 창작의 동력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의회는 6월 9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5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0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하며, 오는 19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한다. 20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2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민귀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정사무감사는 예산과 정책이 시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직접 확인하는 의회의 핵심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감사는 단순한 지적을 넘어 제도 개선과 협력의 기회가 되어야 하며, 비판보다는 대안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 고령화, 청년층 이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 효과가 있는 세심하고 현실적인 정책 논의가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그야말로 대한민국 속 이탈리아, 춘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차오! 이탈리아’ 행사가 춘천에서 열렸다. 단순히 음식문화 교류에서 벗어나 양 국가 간 전반적인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춘천시는 문화를 시작으로 한 교류의 영역을 교육 분야까지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3대 요리학교 ‘이탈리아 알마’, 특성화고 ‘춘천 강원생명과학고’와 교류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요리를 배운다니 꿈만 같아요.“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 허고은 학생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말했다. 올 7월, 요리 꿈나무 12명이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로 단기 연수를 떠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 교육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지난 3월,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강원생명과학고를 방문했다. 전국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이 학교는 총 45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외식산업과 스마트 농업 분야 특화 교육을 제공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탈리아 파르마시 대표단을 접견, 파르마시의 천인의 만찬 공식 초청장을 받았다. 육동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로렌조 라바게토 파르마시 부시장과 만나 오는 9월 파르마에서 열리는 대규모 거리 만찬행사인 ‘천인의 만찬’ 공식 초청장을 받았다. ‘천인의 만찬’은 9월 9일 파르마시 중심부인 갈리발디 거리와 구시가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파르마시와 파르마 관광청, 지역 미식 관련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약 1,000명이 참여하는 파르마시 대표 미식 축제로, 지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파르마시 대표단과의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과 문화·미식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7~8일 챠오!이탈리아 행사를 열고 이탈리아 파르마시와의 자매도시 체결을 위한 의향서(LOI) 서명식을 열었다. 이번 서명은 2020년부터 이어진 문화교류와 지난 2023년 춘천시의 파르마 공식 방문 등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양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6월 7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꿈소’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후원을 받아 삼척교육문화관이 주최한 행사로, 지역 초등학생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독서와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자극하는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로봇 ‘카미봇파이’를 조작함으로써 코딩 기초를 익히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미로 탈출을 위한 로봇 조작이 재미있었다”라며, “책도 재미있고, 활동도 좋아서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중 관장은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는 6월 28일 10시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독서동아리 ‘북클럽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성인 독서동아리 활동을 널리 알리고 동아리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스틱 섬','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를 주제로 한 △시원한 여름 바다를 담은 비누 만들기 △반짝반짝 나만의 레진 그립톡 만들기 등 2개 체험과 △입체낭독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밖에도 △독서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어린이 독서동아리 회원은 6월 5일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동아리 회원은 물론 참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독서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