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마다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 및 2025년 2학기 복학 예정자이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기간 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옥천군청 누리집채용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군청, 읍·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학생들에게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단순한 근로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이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창의어울림센터 상생협력상가’ 4개 호실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입주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옥천군에 주소를 둔 19세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가능 업종은 먹자골목 상권과 어울리는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상생협력상가는 옥천읍 금장로 54-14 지상 1층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44.㎡~47.㎡, 연간사용료 262만 원~ 281만 원선으로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에서 5년이다. 단, 1회 갱신 가능하다. 창의어울림센터 1층 상생협력상가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정착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9년 『Win-Win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작년 말 준공됐다. 1층은 상생협력상가 4호, 2층은 청소년문화공간 틴하우스, 3층과 옥상은 49면의 주차창으로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상생협력상가 입주자 모집에 많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요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관내 과수, 고추, 콩, 벼 재배농가 6,342곳(4,693ha)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6월 상순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상기후로 인해 돌발해충 발생이 급증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을 돕기 위한 조치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으며, 이들은 작물의 즙액을 흡입해 생육을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괴산군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약충기(성충 전 단계) 시기에 맞춰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해충의 활동성이 낮고 약제 내성이 약한 시기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짧은 시간 내 급속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작물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해충 발견 즉시 방제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수리수리 사업’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리수리 사업’은 기존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확대·개편해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전문 기술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 전기, 가스, 수도, 주택설비 등 생활과 밀접한 고장이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수리·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에는 총 2,500만 원의 예산으로 62가구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예산을 3,0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출동반장도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늘렸다. 올해 상반기 현재까지 40가구가 지원을 받았고, 주요 수리 사례로는 난방이 어려웠던 독거노인 가구의 보일러 수리, 누전 위험이 있었던 전기배선 정비, 급수관 누수 해결, 장애인 가정 내 안전바 설치 등이 있다. 군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읍·면 복지팀과 협력해 신청 접수부터 현장 점검, 시공,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복지팀을 통해 가능하며, 연간 40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속리산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면 유일한 학교인 수정초등학교(교장 이철희)를 살리고 지역 인구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재 속리산면 내 2026년 초등학교 입학 대상인 2019년생은 2명으로 졸업 예정자인 6학년 4명이 학교를 떠나면 전체 학생 수는 총 19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 추세라면 몇 년 후엔 폐교될 처지에 놓일 수 있어 지역사회에 우려를 낳고 있다. 속리산면의 인구 역시 4월 말 기준 1,680명으로 지난 20년간 약 800명 가량 감소해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위기에 놓인 수정초를 살리기 위한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 등 인구 유입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주민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해 소속 직원의 참여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정책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수정초등학교 존속과 속리산면 인구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이 추진 중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번기 고령농과 취약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경운·정지·써레질·이앙 등 벼농사 핵심 공정을 집중 지원하는 ‘집중 모내기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봄철 모내기를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행 서비스 대상은 공부면적 1ha 이하의 농업인 중 만 65세 이상 고령농, 독거 여성농업인, 장애인,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 등으로 총 279건의 신청을 받아 이 중 152건의 작업을 완료, 나머지 127건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작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농민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하반기 추수를 위한 콤바인 작업은 8월부터 예약 가능하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노령화로 인해 농촌의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남은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모든 대상 농가가 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 치매안심센터는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삼승면행정복지센터·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군협의회·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 등 4개소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2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기관으로 이번 지정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치매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와 삼승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밀접한 치매안심마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군협의회(회장 박인선)는 지역 내 풍부한 봉사활동 경험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된 모든 기관의 직원은 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보령시를 방문했다.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2002년 11월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23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을 살펴봤으며, 보령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무창포타워, 상화원, 해저터널, 대천항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보령 한일친선교류협회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 1월 후지사와시에서 열린 제15회 쇼난 후지사와 시민마라톤대회에 보령시 대표단이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후지사와시 대표단의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참가로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보령시와 후지사와시가 마라톤처럼 힘차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가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보령시는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과 협력해 ‘보령장터’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입점 제품에 대해 예산 소진시까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보령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번 온라인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추가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상 품목은 쌀, 버섯, 건어물, 농가공품 등 120여 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보령이 자랑하는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보령 농수특산물이 모든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령시와 보령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체결한 보령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 쇼핑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7개 종목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종합 체육대회다. 12세 이하부(초등부)와 15세 이하부(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유망 선수들이 총 36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보령시는 육상, 레슬링, 씨름, 유도, 검도, 태권도, 요트 등 총 7개 종목에 22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각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 달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유도, 요트, 검도 등 보령시의 전통 강세 종목에서는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선수단은 학교와 보령시체육회, 보령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꾸준한 훈련을 이어왔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지도자와 학부모,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왔다. 보령시체육회는 대회 기간 중에도 선수들의 건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다양한 금연 캠페인과 건강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해로움을 경고하고 금연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기념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5일 한국바이오마스터고등학교를 찾아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금연, 음주 폐해 예방 퀴즈 △심뇌혈관질환 예방 퀴즈 △홍보물 배부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어 20일에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담배 없는 지역사회,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 안내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암 예방과 결핵 예방 수칙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금연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해서 금연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진이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청소년과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정책 방향 설정의 물줄기 역할을 하는 정책자문단의 11기 멤버 구성이 한창이다. 군은 제10기 정책자문단의 임기가 올해 4월로 종료됨에 따라 정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더 활발한 자문단 운영을 위해 재구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의 구성 방향은 분과별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인재를 활용, 실제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맞추고 있다.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도시개발, 관광, 4차산업 분야에는 실무 종사자와 연구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10기 정책자문단은 7개 분과 35명의 위원이 활동했으며 이번에는 기존 위원 중 활동량이 많고 연임의 필요성이 높은 위원은 재위촉을, 자문단 재구성 방향에 걸맞은 인물을 신규 위촉해 약 40명 정도로 구성한다. 분과는 소통행정, 산업혁신, 창조농업, 교육문화, 스포츠관광, 포용복지, 지역개발 등 7개로 나뉜다. 자문단은 연구 용역 발주 업무 추진 시 업무담당자의 직접 연구 수행 지원을 위해 유사 사례, 관련자료 첨부한 서면자문 제공 외에도 대면 자문도 진행해 업무 결과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