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원불교 부안군지구에서 지난 23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키트 40세트(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 키트 40세트는 원불교 부안군지구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마련한 것으로 김, 떡갈비, 통조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불교 부안군지구는 2022년부터 매해 4월 28일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꾸준히 부안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기탁 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원불교 조인국 부안지구장, 각 교당 임원진 등이함께 했다. 조인국 지구장은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교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저 연차 공무원들의 정책연구모임인 ‘정책 반올림 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출범한 ‘정책 반올림 5기는 앞으로 자유로운 의견과 아이디어 등을 제안해 시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책 반올림’은 임용 5년 차 이하 8~9급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실무 현장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고, 공직 내부의 소통과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되는 군산시의 시정 혁신 모임이다. 지난해 활동한 정책 반올림 4기는 ▲시 캐릭터 활용 방안 다양화 ▲새만금 화훼단지 조성 ▲반려견 테마파크 구성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 지원사업 개선책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직원 간 칭찬 사연을 접수 받아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동료 격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올해 5기는 총 18명의 직원이 참여해 외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정책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병행하며, 두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연말 정책 경연대회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사캠페인 ‘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안녕, 친구야!’를 4월 한 달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사캠페인은 학교 내에서 학생들과 교사 간에 인사를 주고받으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활동으로 화산, 완주, 봉서중학교 등 총 3개 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목례 ▲손 인사 ▲하이파이브 등 세 가지 인사 방법을 제안하고,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여 자연스럽고 즐거운 인사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학생들은 세 가지 인사 방법을 모두 체험한 후, 가장 즐거웠던 인사를 직접 투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총 551명의 참여자 중 315명이 선택한 ‘하이파이브’가 가장 선호하는 인사법으로 뽑혔으며, 그 뒤를 이어 손 인사(132표), 목례(104표) 순으로 나타났다. 박현정 센터장은 “이번 인사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 간에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순간이 서로의 마음에 따뜻한 물결을 전하는 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3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개별공시지가 18만 2,127필지, 개별주택가격 1만 9,789호에 대한 산정가격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또한 사전 가격 열람에 따른 주민 의견이 제출된 10건(토지: 9필지, 주택: 1호)의 가격 조정사항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완주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8% 상승했으며, 개별주택가격은 1.35% 상승하는 변동률을 보였다. 완주군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원주택 개발수요 등으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토지 및 주택에 대해 각종 공부 확인 및 현장 조사 등으로 토지, 주택 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 등의 검증을 거쳐 토지 및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통한 의견제출을 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완주군은 도내 타 시·군과는 달리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에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산정 업무를 하나의 팀에서 통합 수행하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이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2025년 공예품 공모전시 당선작 김영봉 작가의 ‘오직 하나 뿐’ 전시를 열고 있다. 상반기 공예품 공모전시는 ‘폐자원의 변신, 명품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열렸으며, 여은희, 김영봉 작가가 선정됐다. ‘악의 꽃-여은희 작가’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김영봉 작가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누군가 몰래 은밀한 장소에서 쓰레기를 태운 흔적, 쓸모를 잃어 버려진 각종 폐기물들의 이야기를 담아 유목, 의자 등에 녹여냈다. 인간들이 과도하게 자연을 헤집어 놓고 있는 상황에 쓰임이 다한 것들을 묵묵히 수집해 오직 하나 뿐(Our only world)이란 제목으로 관람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거칠지만 작품마다 자연 그대로의 숨결과 세월이 담겨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 대표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은 다가오는 5월을 맞이해 특별 전시, 체험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상관면이 24일 정리수납 전문업체 두배공간과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배공간은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공간정리수납전문가 창업과정을 수료한 10여 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을 통해 정리수납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창업한 업체다. 전문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산모자원, 선덕보육원 등 정리수납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관면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청소·정리·소독 서비스를 제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수현 두배공간 대표는 “취약계층에 힘이 되 줄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며 “일의 특성을 살려 지역 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변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생활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인형극과 낭독공연을 연다. 우선, 5월 17일에는 가족사랑 퓨전인형극 '방구쟁이 며느리'를 무대에 올린다.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강조하는 퓨전 인형극이다. 5월 21일에는 어린이 낭독공연 '용궁 간 토끼'가 공연된다. 전주시립극단에서 완주군 어린이들 위해 무료로 공연하는 행사로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한 자라와 토기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용기, 우정의 가치를 일깨워주며,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예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어린이날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5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활용 역량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현장 방문교육으로 실시됐다.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개요, 권한 ▲기초교부신청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신청 접수 및 결정통보 등 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금융정보관리 ▲집행관리, 집행이체, 집행취소 ▲수행점검관리, 문제사업관리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도왔다. 2024년부터 전면 시행된 ‘보탬e’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 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화했다. 특히,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24일 오전 고창웰파크시티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을 찾은 전지훈련단과 체육행사, 자매도시 시·군·구 이용객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대혜택 대상은 전지훈련·체육대회로 고창을 방문하는 체육단체와 자매도시 시·군·구민(서울 관악·성북·송파·마포, 부산 동래, 경북 상주·고령, 광주 남구, 강원 정선)을 포함해 고창군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초청되어 참여하는 기관 등이다. 웰파크호텔&스파 할인혜택은 비수기, 성수기, 극성수기로 구분하고 이용인원에 따라 감면율이 다르다. 스탠다드 트윈기준 정상가 28만원의 객실을 비수기 30실 이상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계(비수기) 전지훈련 및 3일 이상 개최되는 전국대회로 고창을 찾는 대규모 체육단체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웰파크시티는 고창읍 석정리·월암리·월산리 일원에 조성된 국내 최대 복합 힐링 단지로 관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리조트로 고창 지역과 함께 상생해 나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석정온천휴스파, 서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전북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자가 전북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선착순 150명을 선정해 전북 인기 특산물 경품을 추가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4일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경품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땅콩 ▲생참기름 ▲천연육수팩세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지역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과 공동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각 부처 예산 안에 지역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상황과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정부의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긴축 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예산 확보가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북도자치도가 추진 중인 메가비전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는 핵심 현안이 차기 대선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주 하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24년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3권'을 발간해 배포했다. 이번 연구원보는 감염병의 신속 진단, 식품 및 환경 위해요소 사전 차단, 과학적 환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종합한 보고서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The 건강한 미래, The 깨끗한 환경’의비전 아래 도민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연구조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구원보에 포함된 주제로는 △다중이용시설 환경수계에서의 레지오넬라균 특성 연구 △원료성 식품의 클로스트리디움 분자생물학적 특성 △도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위해성 평가 △초미세먼지(PM-2.5) 영향 요인 연구 △침출수 총유기탄소(TOC) 배출특성 연구 등 도민 생활 밀접형 연구 성과가 실렸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도내에서 분리된 레지오넬라균 및 클로스트리디움 병원체의 유전학적 특성과 항생제 내성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항생제 선택 기준 마련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 수준임을 확인 △산업단지 주변 초미세먼지 생성 요인 중 기존 2차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