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5 빨간맛페스티벌의 특별 프로그램인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가 25일 괴산군 동진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매운맛에 자신 있는 참가자들이 모여 누가 더 매운음식을 잘 먹는지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매운맛을 이겨내며 객석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악성 민원으로 사망한 제주도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특이 민원 발생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 보호 민원 대응 시스템과 (특이)민원 대응 요령을 23일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교육활동 민원처리 기본방향 ▲특이 민원 관련 교직원별 심리치유 지원 부서 ▲충북형 교육활동 보호 민원 대응 시스템 ▲민원 대응 안내 자료 등이다. '충북형 교육활동 보호 민원 대응 시스템'은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특이 민원의 경우 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통합민원팀이나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교원 119로 이관하여 처리 및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교직원 개인이 아닌 기관의 민원 대응을 통해 민원인의 위법 행위 등으로부터 교직원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에 불안감을 주고 모든 학습자들의 학습권 보장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는 위법한 민원에 대해서는 공익적 차원에서 교권보호위원회 등을 통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까운 사건이 또 발생하여 말로 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시민의 뜻을 모은다. 시는 지난 24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를 함께 극복,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총 8백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서산시 누리집에 큐아르코드(QR 코드)를 게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서 제출까지 온라인을 통해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은 현재 서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TF팀을 편성, 6월 신청을 목표로 절차를 수행 중이다. 한편,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지역 경제뿐만 아닌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산업단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서산시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축으로 대기업 실적 악화, 협력업체 매출 하락, 세입 급감, 소비 위축 등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까지 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서관은 다음달 4일과 18일 ‘2025년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7∼8회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으로 매달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6월 4일에는 카이스트 물리학 교수인 정재승 강사가 ‘뇌과학으로 바라본 인간 탐험, 평범한 일상을 근사하게 만드는 뇌 이야기’를 주제로, 18일에는 ‘내 삶을 바꾸는 건강 습관, 숫자보다 몸을 바꿔라’를 주제로 가정의학과 의사인 박용우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에게 풍성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무당벌레’ 등 천적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속도를 낸다. 2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무당벌레는 진딧물과 같은 해충을 먹고 사는 대표적인 천적곤충으로 유기농업과 친환경 농법에서 주목받고 있다. 진딧물은 작물의 수액을 빨아 식물의 생장을 저해하고, 심하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는데, 무당벌레의 유충은 하루 최대 100마리 이상의 진딧물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무당벌레를 활용한 해충 방제는 농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당벌레는 빨간색 몸통에 검은 점이 찍힌 친숙한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지닌 곤충이다. 크기는 보통 1-10㎜로 작지만, 자연이 제공하는 강력한 조력자로 오늘날 친환경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곤충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무당벌레와 같은 천적곤충을 활용한 자연 방제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적 방제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30회 대전광역시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축 등의 개회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최근 대전 연고의 축구, 야구 등 프로스포츠가 전성기를 맞아 선수들의 대단한 활약 속에 지역사회가 들썩이고 있고, 저도 지난 7일 145만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화이글스의 승리에 힘을 보태고 왔다”며, “현재 대전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이 다수 추진 중으로, 대전시의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는 역동적인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 11일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 대덕구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덕미래아카데미’는 구민의 자기 계발을 돕고,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덕구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뇌 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다. 강연에서 장동선 박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두뇌와 감정, 사고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덕미래아카데미 강연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약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6월 4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덕미래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주민들이 인공지능과 뇌 과학을 흥미롭게 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를 읽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31일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그동안은 제도의 안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 5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계도기간 동안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과태료가 적용된다. 신고는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지연·미신고 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덕구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구민들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홈페이지 배너 및 지역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문화1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실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마을회관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질환 관리 교육과 함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2주차 수업에서는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매주 문화1동행정복지센터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팀의 협업으로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와 함께 운동, 영양, 비만, 절주, 심뇌혈관질환, 구강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생활 이론교육도 병행하여, ‘인지 쑥쑥! 건강생활습관 올리고!!’라는 건강 인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 배움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통·공감 주니어보드 2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혁신 그룹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목표로 2개 팀, 총 10명으로 출범하여 지난 10개월간 활동해왔다.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선 ▲팀별 활동내역 발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간부 공무원 및 부서장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어 자유롭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젊은 공직자의 시각에서 조직을 바라보고, 그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수평적 소통과 공감 기반의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유천동과 태평동 일대의 노후 건물번호판 2,981개소를 교체·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2014년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건물번호판들은 오랜 기간 햇빛과 기후 변화 등 자연현상에 노출되어 색이 바래거나 변형이 심하게 발생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중구안전플랫폼’과 연동되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공모 분야는 ▲정책 혁신 ▲생활 속 불편 해소 ▲예산 절감 시책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구는 접수된 제안 중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특별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우량상 5명(각 30만 원), 총 7명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오는 6월에 발행되는 중구사랑상품권인'중구통(通)'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은 향후 중구의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일부 제안은 제안자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리빙랩’ 방식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함에서부터 중구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분좋은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