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5년 상반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적인 공예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 대축제 A to Z(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은범 선임) △글로벌 서비스 에티켓과 매너(청주대학교 안경옥 교수) 등 실무 중심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관광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해설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급변한 관광 트렌드와 힙(HIP) & 핫(HOT)’이라는 주제 강연도 진행돼 해설 방향을 재정립하고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김종애 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은 “도슨트 출신 해설사들과 함께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문화해설의 숨은 주역이 돼, 유네스코 창의도시 최종 선정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놀이문화를 선사하고자 운영 중인 2025년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3회차 행사가 25일 오송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팝업놀이터는 공원이나 공터에 일시적으로 설치되는 이동식 놀이터다. 우천에 따라 당초 24일 운영에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 속에 4천여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워터롤러 △패달보트 △바이킹 등 총 9종의 인기 놀이기구가 운영됐으며, △버블쇼 △마술 공연 △디제잉 △랜덤플레이댄스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주시립도서관 ‘야외도서관’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미니 텐트와 빈백이 마련된 쉼터 공간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정서적 여유와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인생네컷 체험 △달콤 친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농업인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청년창업농, 4-H연합회원 등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청년농업인들이 높은 비율로 희망한 포장디자인,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영상편집, ChatGPT 활용법, 세무교육 등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농업의 실질적인 경영 전략 및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향후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청년농업인이 실제로 농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현도 일반산업단지 내 죽전리 668(19,391㎡)에 추진하고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오는 27일로 앞당겨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당초 6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사업 시급성과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시는 그간 현도면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타 지자체 견학을 추진했고 이번 현도일반산업단지 관리계획변경을 위한 공고·공람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다만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주장을 들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참석 대상을 특정 단체에 국한하지 않고 현도면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지난 7일 경과 보고회 무산 과정에서 반대 주민들은, 시가 사업에 우호적인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회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면서 투명한 협의를 요구했다. 시는 주민들이 염려하는 냄새, 비산먼지, 소음․진동 등의 환경요인에 대해 △공장형 밀폐형 시설 △내부 전 구역 비산먼지․냄새 포집 덕트 △여과집진기 및 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가 5월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 청소년상 첫 수여식도 진행됐다. ‘청주시 청소년상’은 청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중 자원봉사, 효행, 나라사랑, 면학,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청소년수련활동 등 8개 부문에서 올바른 성장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해 청주시의회 송병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한 ‘청주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장, 청소년 시설·단체·관련기관의 장, 거주지 읍·면·동장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청소년상 심의위원회의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효행 및 나라사랑 부문에서는 추천된 후보자가 없어 6개 부문에서만 청소년상을 수여했다. 청주시의회 송병호 의원은 “청소년상은 단순한 표창을 넘어, 올바른 청소년상이 무엇인지를 지역사회가 함께 생각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연구원은 23일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에서 (재)청년재단과 지역 청년정책 공동연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청년정책 발전, △청년연구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청년지원서비스 고도화, △기관 간 인프라 활용 등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과 사업 지원 방향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현재 충남도는 △(일자리)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주거)충남형 리브투게더 △(홍보)눈높이 홍보를 통한 정책수혜자 확산 등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청년이 처한 어려움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청년정책포럼(가칭)’ 공동 개최 등 청년재단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충남지역 청년정책 추진에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재단은 지난 10년 간 청년지원사업과 정책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응원해 왔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의 청년정책이 발전하고 청년인재가 꿈꿀 수 있도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등록회원과 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당사자 단체(조우네 마음약국) 고하영 대표가 맡았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당사자와 가족의 회복경험 △약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강사 본인의 치료와 회복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가족들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유사한 경험을 하는 가족들과의 소통, 유대관계를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회원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돌봄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기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아카데미 코리아 충청‘ 세션을 24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스포츠에 관심있는 대학(원)생과 2027 충청 U대회 대학생 서포터즈인 ’유니크루‘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 스포츠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FISU 아카데미 코리아 충청‘에서는 ▲FISU 회장의 인사말씀(영상)을 시작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한남희 교수의 ‘국제스포츠 이벤트 관리’ 강연 ▲현재 FISU 학생 대사인 노예린의 FISU 학생 대사 지원 계기와 국제스포츠 활동 경험담 공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주제로 한 조별 토론 및 발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이 이날 참석하여 ‘2027 충청 U대회’를 직접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젊은 MZ세대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FISU 아카데미 코리아 충청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2027 충청 U대회’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5빨간맛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5일,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는 화창한 날씨 속에 수많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양귀비꽃이 절정을 맞은 꽃밭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사진 동호회 등이 몰려 축제의 마지막을 만끽했다. 포토존과 체험 부스, 꽃기차 탑승 등 인기 콘텐츠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곳곳에서 밝은 웃음소리가 퍼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맵부심 푸드파이터대회’,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가 연이어 열려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고 저녁에는 화려한 무대와 함께 공식 폐막식이 진행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5일, 청주랜드동물원에서 도내 학생 가족으로 구성된 환경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환경 시민과 함께하는 지구 여행을 운영했다. 이날(25일)은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동물들의 쉼, 터'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청주랜드동물원 김정호 진료사육팀장의 강연을 통해 동물원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에 대해 들었다. 이어서 전은구 맹수 전문 동물복지사*의 해설이 있는 동물원 투어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동물들의 쉼, 터'와 '소리로 만나는 환경'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환경교육 협력 기관으로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청주랜드동물원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와우센터는 지역 내 환경교육 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차별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환경 시민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환경교육의 대상을 학생에서 가족 단위로 확대하고, 가정에서 지역사회로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프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한 ‘2025 동구 달빛 야외도서관’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달빛 아래 도서관, 책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밤이라는 특별한 시간과 야외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 북토크와 가족 영화 상영 프로그램 ‘달빛극장’이 메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으며, ▲마술공연 ▲샌드아트 ▲버블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대전보건대학교 학생들의 독서 플래시몹도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야외 독서존, 이색 체험부스, 어린이 벼룩시장,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늦은 시간까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의 분주함과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달빛 아래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5 빨간맛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에 새롭게 등장한 ‘1,000마리 나비터널’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양귀비 꽃밭 한가운데 설치된 이 터널은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머리 위를 수놓으며, 꽃길을 걷는 이들에게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붉은 양귀비 꽃물결을 가르며 천천히 달리는 ‘꽃기차’도 인기 만점이다. 꽃밭 사이를 누비는 기차는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