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12시부터 17시까지 김제시보건소 1층에 위치한 ‘청년몰 아리락’에서 ‘25년 청년몰 쁘띠 플리마켓’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몰 쁘띠 플리마켓’은 청년몰 청년상인회 주관으로 청년몰의 자생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 매달 주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청년몰 입점업체 및 관내 관심있는 업체가 참가해 토마토, 광활감자 등의 농산물과 여성복, 아동복, 선글라스, 양말 등 다양한 의류·잡화를 판매했다. 또한 힐링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타로와 무료 제빵 클래스 등의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무료 제빵 클래스의 경우 자녀 나이가 8세~10세인 아동과 함께 선착순 8명이 참여했으며, 에그타르트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청년몰들이 문을 닫고 침체되어 가는 분위기지만, 김제시 청년몰은 그 가운데서 자생력을 강화하고 발전하기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으로 김제시 청년몰과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5월 2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건물(상가, 사무실,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붕 등에 3k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거나, 태양열·지열 설비를 설치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조성 사업이다. 시는 지난 ’22년에서 ’25년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28개소(태양광 290개소, 태양열 15개소, 지열 23개소)를 설치해 4년간 총 1,854개소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수요가 가장 많은 태양광 발전설비(3kW)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월 5 ~ 6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의 경우 자부담률이 전체 사업비의 20% 정도로 낮아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혜택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첨부해 주택·건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청소년과 지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하농원 체험과 매일유업 공장 견학이 포함된 올해 첫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연간 4회 진행되는 올해 주말체험 중 첫 시간으로 청소년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인 동물 먹이주기, 치즈 만들기, 그리고 매일유업 공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상하농원에서는 동물과 교감하고, 치즈를 만들며 성취감과 창의적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매일유업 공장 견학을 통해 우유와 치즈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식품 공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및 고창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추가 모집중에 있다. 참여문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문(고창읍 중앙로 330, 2층)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주말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아산면 주민행복센터가 고창소방서 소속 전문 교육 강사를 초빙해 24일 아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의 기본 이론부터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하여 흉부 압박, 제세동기 사용 전 현장 안전 점검(감전 예방)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응급상황 및 화재 발생시 직원 및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25~27일(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및 정착 사례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정착을 위한 농업 창업 및 주택 융자지원, 영농 정착금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알렸다. 또 9개월간 체류하면서 농업·농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올해 고창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전국 단위 박람회 4회, 도시민 교육 및 상담 2회, 2박3일 현장견학 프로그램 2회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은 다양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자랑하고 사람 간의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명품 도시다”라며 “도시를 떠나 자연과 어울리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고창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올해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하고 본격 운영준비에 착수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2025년 고창군 해수욕장 실무협의회’에서 올해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개장기간이 7월10일부터 8월18일까지(40일간)으로 확정됐다. 실무협에선 고창군청 안전총괄과, 보건소, 상하면과 해리면을 비롯해 부안해양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총 16여 명이 함께했다.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해수욕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 해수욕장 개장 일정 및 운영시간 조율을 했으며, 또한 수상안전관리를 위한 협의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주변정리 및 쓰레기 수거 체계 강화 마련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오태종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올여름 구시포· 동호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한 ‘제4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가 지난 25~27일(3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과 선운산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열렸다. 국내외 36개팀, 130여 명의 탐조인이 참가해 고창갯벌의 철새를 관찰하고 기록했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을 확인하고, 갯벌 보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영국, 일본, 홍콩 등 해외팀들이 함께 참여해 고창갯벌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고창갯벌에 사는 황새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고창갯벌을 비롯한 운곡습지, 선운산도립공원 등 고창군 전역에서 본격적인 탐조 활동이 펼쳐졌다. 대죽도 탐조를 위한 트랙터 지원과 초보 탐조팀을 위한 기초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HOLLA)’의 공연과 함께 갯벌과 철새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상식에서는 탐조 기록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고창갯벌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창군이 오는 5월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2024년도) 연매출 3억원 이하의 고창군 내 소상공인이다.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에도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며, 1인당 2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창군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또한,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하여 신청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고, 이들의 회복이 곧 지역의 활력"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한 국내 대표 금융사 신한펀드파트너스 전 임직원이 전북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플로깅 및 전통시장 이용을 결합한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본사에서 대형버스 5대를 타고 전주를 찾은 직원들이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의 안내로 전북 천리길 중 한옥마을 둘레길 5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는 환경정비 도구를 제공하고 해설사 7명을 배치, 직원들에게 ▲전주향교 ▲한벽굴 ▲치명자산 성지 ▲오목대 ▲벽화마을 ▲청연루 등 주요 명소를 설명하며 생태와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전주의 매력을 소개했다. 직원들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전북 생태관광의 가치와 가능성을 체험하며 가족·지인과의 재방문 의사도 높였다는 평가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군산 말도와 부안 위도 일대에서 전북의 가고 싶은 섬을 테마로 ‘전북 해양관광 트레킹 모니터 투어’를 운영하며 전북의 대표 해양관광자원을 점검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북 섬 지역의 절경을 활용해 해양트레킹 코스를 발굴하고, 해양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숨겨진 섬길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관광 가능성과 매력을 재발견했다. 이번 모니터링 코스 중 하나인 군산 ‘말도’는 고군산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싶은 K-관광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 11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말도와 명도, 방축도 사이의 무인도를 연결하는 인도교가 완공될 예정이며, 이로써 ‘바다 위를 걷는 최초의 트레킹 코스’가 탄생하게 된다. 완공 후에는 방문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함께 투어가 진행된 부안 ‘위도’는 바다와 어우러진 해수욕장, 낚시 명소, 해안 드라이브 코스 등 관광 요소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모악산 잔디광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린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뮤지션들과 김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무대에는 안예은, 이젤, 마이진, 노브레인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 행사까지 어우러져 ‘보고 듣고 맛보는 오감 체험형 축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2025년 페스티벌의 가장 큰 변화는 시민 참여형 음악 체험 프로그램의 본격 도입이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악기 만들기’, 드럼 스틱을 들고 무대에 올라 연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레멘 음악대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내가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였다”는 관람객의 반응처럼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참여와 몰입을 유도한 축제 구성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nb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사월의 밤, 술을 빚다’ 캠핑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권역, 충남, 경북, 강원 등 각 지역에서 온 가족 단위 캠퍼 80팀 300여 명이 참가해, 오토캠핑, 차박, 비바크 캠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박물관에서 2박 3일을 즐겼다. 행사 기간 내내 발효 체험, 전통주 특강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26일 행사에서는 통기타·록 버스킹 공연, 다 같이 참여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등으로 즐겁고 감성적인 캠핑 분위기를 조성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경기도에서 네 가족이 함께 찾아온 팀은 “4시간을 달려 온 보람이 있어 기분 좋다”며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체험부터 공연까지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술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함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에 캠핑의 즐거움까지 더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