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13일 후포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기행문사업’을 개강하고,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행문사업’은‘기억행복문열기사업’의 줄임말로,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 중심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글쓰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 회복과 심리적 안정, 삶의 의미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전용 워크북을 활용해 감정 표현, 과거 기억 회상, 삶의 이야기 쓰기 등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 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기행문사업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지역 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0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행정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전국에서 실시되는‘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에 맞춰 추진됐다. 울진군은 선제적 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손병복 군수는 울진전통시장 내 주요 취약 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 상태, 소방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 통행로 적치물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시장 내 화재사고에 대비해 노후 전기배선, 소화기 비치 상태, 긴급 대피 동선 확보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왕피천공원 내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임파첸스, 베고니아, 페튜니아, 콜레우스 등 여름꽃 7종 2만 본을 식재해 군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공원 곳곳에 꽃을 집중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와 꽃동산에는 형형색색의 여름꽃이 만개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치유의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체육시설 운영도 함께 본격화된다. 왕피천공원 내‘왕피천 아름관’에서는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자는 개인 장비를 지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원 내 동물농장,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제방산책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이 사계절 내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모든 지방 정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 구성원의 행복일 것이다. 민선 8기 울진군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과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원자력 수소 산업 추진 등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울진군의 이러한 변화에는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섬기는 군정' 이 핵심이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울진군의 노력을 살펴본다. 약속 - 현장소통, 군민 목소리를 듣다 “고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군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 손병복 울진군수 취임사 중 - 울진군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건의 접수 창구를 넘어‘군민섬김데이’, 군수직통 문자민원’,‘주민화합간담회’등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자리는 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성금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광역시 체육인들의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며, 경상북도는 전달받은 성금을 피해 지역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체육인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보탰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픔을 나누는 지금, 진정한 공동체 정신이 빛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사)대경ICT산업협회가 초대형 산불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본 경북 지역의 신속한 재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산불 피해극복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325개 회원사의 정성을 모아 1,810만원의 성금을 마련한 (사)대경ICT산업협회는 21일 최종태 회장[(주)코리아와이드ITS 대표이사], 석수민 수석부회장[(주)라씨 대표이사], 도영구 사무총장[㈜타임시스템 대표이사], 김대영 부사무총장[㈜로보아이 대표이사] 등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최종태 (사)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은 “이재민들에게 우리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업계를 넘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경ICT산업협회와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초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소멸을 막고 지역을 재창조하는 수준으로 재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도와 22개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IT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 등 정보화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습득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도와 시·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동민 박사의 ‘생성형 AI와 IoT 공공분야 활용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공공 행정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김천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 안동시 ‘인공지능 기반 위험도로 분석 용역’등 각 시·군의 우수 정보화 사업 경험과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아울러, 시·군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도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도와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방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첨단 정보화 기술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AI, 빅데이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2025 APEC KOREA 경주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이들이 국제협력의 의미와 경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의 돌봄과 배움의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애니메이션 교육영상(5분)과 놀이영상 2편(1분, 초등학생·영유아편)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고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시청각 중심 구성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경상북도는 해당 콘텐츠를 먼저 도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배포한 뒤, 전국 돌봄 및 교육기관으로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영상은 경북의 대표 캐릭터인 ‘첨성이’가 등장해 APEC과 경주에 대해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설명하는 2D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APEC이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어떤 국가들이 참여하는지 ▲그리고 2025년 KOREA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의미가 무엇인지 등의 내용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겨있다. &nb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도는 제21대 대선 지역공약으로 ‘차세대 K-반도체 소부장 특화밸리 조성’ 사업을 건의했다.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반도체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7월, 용인 평택과 경북 구미 2개 지역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반도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는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공급화 안정화 및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반도체 특성화 대학, 고성능·고신뢰성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이 됐고, SK실트론, LG이노텍 등 반도체 주요 기업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에 건의하는 ‘차세대 K-반도체 소부장 특화밸리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한 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COMPLEX 구축, 첨단전략산업 초순수 플랫폼 센터 구축, 구미 첨단전자산업 폐자원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 반도체 특화단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60년 된 성내동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와 화장실 간 높이 차이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단열성능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줬던 노후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진입로 수평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안전을 위한 양방향 비상벨 설치 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함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36개소 공중화장실 입구에 가시성이 높은 성별(남자, 여자) 구분 표시 안내판을 새로 설치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배낙호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사무국장 김진영)은 5월 19일부터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융합한 유아 중심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을 기획했다. 칠곡의 문화와 역사, 지역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스스로 상상력을 확장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예술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만3~5세의 유아 200명과 함께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차 교육과정으로 전액 무료이다. 참여신청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개소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역 내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산모 힐링 음악회’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달성문화도시의 핵심 비전인 ‘호혜로움’ 실천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출산과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모 힐링 음악회’는 행복한병원과 로즈맘산후조리원 등 지역 내 산후조리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산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의 정서·인지 발달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연은 지역 앙상블 팀인 ‘앙상블 다 카포’(대표 정선경)가 맡아, 품격 있는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3월과 4월 두 차례 음악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의 추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체감하고, 앞으로 달성에서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환대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문화도시만의 독창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지역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