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트루파인터는 지난 20일 소천면사무소을 방문해 520만원 상당의 삼계탕 186박스를 전달했다. 소천면 남회룡리가 고향인 트루파인더 김성규 대표는 매년 봉화군에 쌀과 소천면에 삼계탕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성규 대표는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미영 소쳔면장은 “지역을 위해 해마다 온정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삼계탕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영덕군청, 한국해양교통공단, 울진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영덕군 일대 주요 항‧포구에서 낚시어선 대상으로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소화기 등 규정에 맞는 안전설비 구비 ‧ 작동 상태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 어선관리 이행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낚시전문교육 이수 여부 ▲금어기‧금지체장 준수 ▲위치발신장치 및 통신장비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와 직결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하고 출항 전 사전 안전점검 철저, 선내 음주 운항 금지 등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해양안전사고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의 안전한 낚시어선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서약식 및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 국장, 부서장,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렴한 공직자로서 자세를 되새기고 실천적 윤리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교육에 앞서 진행된 청렴 서약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의 철저한 준수 ▲부패 예방과 청렴 조직문화 조성 ▲사적 이해관계 배제 ▲부패 행위의 단호한 거부와 신고 등의 실천 의지가 담겼다. 이어 진행된 청렴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부당 지시 근절 방안과 청탁금지법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의 실태 개선을 위한 실무형 사례 중심 교육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청렴 서약식과 교육이 공직자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에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대구 최초로 난임 부부를 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북대학교병원 ▲미라클여성의원 ▲조이맘산부인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난임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와 심리상담,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난임부부 대상 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와 맞춤형 상담 지원 ▲모자보건사업 및 건강증진사업과의 통합 연계 ▲심리상담센터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난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중구가 대구 구‧군 중 유일하게 최근 3년간 출생아 수와 가임기 여성 인구(15~49세)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난임 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구는 선제적인 출산 친화 정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반을 마련했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인 카드형 녹음기를 도입한다. 이달 2일부터 시청, 남·북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총 145대의 장비를 이달 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카드형 녹음기는 크기가 작고 휴대가 용이해 민원 응대 시 폭언, 성희롱 등 악성 민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위법행위 발생 시 법적 증거자료로 활용 가능해 민원 공무원의 권익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장비 보급 외에도 ▲민원실 내 비상벨 설치 ▲웨어러블 캠 도입 ▲특이민원 대응교육 실시 ▲악성민원 위법행위 법적 대응 전담 부서 지정 등 민원 현장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을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로 카드형 녹음기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폭언·폭행 등 고질적인 악성 민원을 근절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며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가 지난 4월 개소한 ‘포항형 일자리편의점’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단기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의 50%(월 최대 105만 원)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의 100%(월 최대 210만 원)를 지원해 여성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포항시 내 주소지를 둔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1인 소상공인까지 포함된다. 이 사업은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공동 지원으로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며, 포항시에 거주하고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단기 일자리와 함께 돌봄 시설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아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받는다. 특히 지역 산업 수요와 여성의 경력을 고려해 ▲워라밸케어 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20일 김천경찰서에서 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동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율곡어린이집에서는 올해 초 신학기 입학한 아동과 재등록이 필요한 기존의 등록 아동까지 총 33명이 얼굴 사진을 확인하고 지문을 등록했다. 김천시는 매년 신학기 등 어린이집 아동 신규 입소 때마다 수시로 지문 등록을 독려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기존의 등록 아동을 포함하여 총 800여 명의 아동이 지문을 등록했다. 시는 올해에도 신학기 입학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노력하고 있다. 한편, 매년 5월 25일은 1983년 제정된‘세계 실종아동의 날’로 1979년 미국에서 발생한 유괴살해 사건을 계기로 선포됐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제정하여 아동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시작했다. 경북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북 지역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 건수는 470건, 지문 등록 아동은 13,146명이며, 아동 실종 시 발견 소요 시간은 사전 지문 등록을 한 경우 평균 1시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 개령면 황계리 일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김천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포도 순 자르기 등 농가에 필요한 작업을 도왔다. 현장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작업에 임했으며, 개령면 주민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의 단비 같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인해 해마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라며,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농번기마다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김천시복지재단에 100만 원을, 16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산불 피해 성금과 김천복지재단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8개소로 직영 6개소와 위탁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조경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외 7명은 김천시의 복지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김천복지재단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민간어린이집은 총 2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경미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경북 산불 피해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늘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동 수가 감소하여 어린이집 운영이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모두 저출생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20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와 폐소화기 무상수거 및 재활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 소화기의 안전한 수거 및 자원 순환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척수장애인 복지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추진됐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의 협약으로 공단 사업장 내 폐소화기를 무상으로 적법하고 안전한 절차를 통해 처리함으로써 소화기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ESG사업소의 폐소화기 무상수거 및 재활용사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의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의 ESG 책임을 실현하고, 사업장 내 폐소화기 배출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 중대1동 경로당에 ‘기억이음 배움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기억이음 배움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경로당 기억이음 배움터는 지속 가능한 치매예방관리를 목표로 △인지교구(퍼즐리아·칠교퍼즐) 및 학습지 활용 자기주도 치매예방 활동 △치매예방법 안내판 비치 및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월 1회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배움터 이용자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밀착형 치매 예방 문화 확산으로 지역사회 주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중심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이용 인원, 시설, 참여도 등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로당에 기억이음 배움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명사초청 아카데미 1회차 특강을 개최했다. 이호선 교수는 ‘부부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부부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공감과 신뢰, 존중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부모교육과 자기계발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2025년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은영 박사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6월 10일), 고명환 작가 ‘365일 설레며 사는 법’(10월 21일), 최태성 역사 강사 ‘우리가 찾는 미래, 역사가 제시하는 실마리’(11월 18일) 등이 준비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부부간의 공감과 소통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문화를 바탕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강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교육정책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