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본 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동기 강화와 대학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서구 꿈드림 이미지온(Image ON)'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대입 면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 향수 제작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 이미지 메이킹에 활용하고, 자신만의 향기를 만들어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고, 향수까지 직접 만들어보니 면접장에서 더 자신감 있게 나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나의 퍼스널 컬러가 궁금했는데 나의 색을 찾고 알게 되어서 좋아요”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한편, 부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입 지원, 자격증 취득반,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따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구살롱헤어봉사단은 지난 15일 서구 가족복지센터 5층(서구여성센터)에서 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서구살롱헤어봉사단은 서구 여성센터 강사진 및 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으로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무료로 헤어 커트 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헤어 커트 재능 기부를 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로 모든 주민이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5일 개최된 충무동새벽시장·해안시장 해장밤바다 야시장에서 양윤정 씨 외 3명이 ‘고고빙수’ 일일점포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달걀 700개(20만 원 상당)를 구매해 초장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초장동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달걀을 전달해 훈훈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5일 군 소관 현업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정종복 군수 주재로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철도 선로 사고 등 타 공공기관에서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군 소속 현업 사업장 및 도급(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사업장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8월 말부터 3주 동안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2025년 산업재해 현황 및 재발방지대책 ▲2025년 군청 내 사업장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면서, 중대재해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정부도 근로자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군도 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사업장 개선 조치를 바란다”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기장군은 16일 오후 2시 기장야구테마파크(일광읍 청광리 산3번지 일원)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 야구 120년과 프로야구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과 부산시, KBO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자 기장군 체육 분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1년 9월 KBO의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사업 공모’에서 출발해, 2012년 3월 부산시와 기장군이 유치 제안서를 KBO에 제출하고 2014년 3월에 부산시-기장군-KBO의 실시협약 체결로 본격화됐다. 이후 기관 간 운영비 분담 문제로 사업이 10여 년간 지연됐으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남도의 고유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박동철 의원을 포함해 총 33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박동철 의원은 “경남은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자산이 풍부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는 제도적 기반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남의 정체성을 뿌리 깊게 연구·보존하고, 도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5년마다 지역학 연구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역학 연구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경남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보존 활동이 강화되어 도민 정체성 확립과 지역문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에서 “재난·안전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분야 예산을 최우선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국비 90% 보조의 전국 단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경상남도가 단독으로 사업 타당성을 논하기에는 제약이 있지만, 약 950억 원에 달하는 지방비(도비+시군비)가 투입되면 재난·안전 분야에 배분할 가용재원이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14개 시·군에서 지방하천 296개소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 1,013억 원 대비 재해복구계획 반영 금액이 약 5.8배에 해당하는 5,886억 원으로 확정 됐다”며 “피해 이후 복구에 더 많은 예산이 드는 구조인 만큼,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정비 등 사전 예방 사업에 예산을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천기본계획은 법정 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고 수립된 날부터 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야 하며,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되어야 하천재해예방사업, 생태하천복원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6일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9~11월 추석과 농번기를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진해구 등 5개 구별로 사회복지시설 1곳씩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10~11월 농가 수확 시기에 맞춰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 열리는 제147회 임시회부터는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 회의자료 전자화를 통해 종이 사용 절감을 확대한다고 공지했다. 이를 통해 연간 20만 장 종이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회기 일정은 다음 달 21~27일 예정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어 집행기관 소통간담회에서는 △시립상복공원 부대시설 운영권 분쟁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현황 △2025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현황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후속 절차 이행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범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손태화 의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위탁하여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06개 학교의 23만 8,051명(참여율 86.1%)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비율은 2.5%로 지난해 2.0%보다 0.5%포인트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5.0%, 중학교가 2.0%, 고등학교가 0.7%로 나타났으며, 각각 전년 대비 1.0%포인트, 0.5%포인트, 0.2%포인트 상승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39.7%로 가장 많았고, 따돌림(15.3%), 신체폭력(14.1%), 사이버폭력(7.9%), 강제심부름과 성폭력(각 6.4%), 스토킹(5.2%), 금품갈취(5.0%)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가 주로 발생한 장소는 교실 안(29.0%)과 복도(16.9%)였으며, 운동장(9.7%), 사이버 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상림공원 토요무대 행사장 일원에서 ‘2025 경상남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각 지역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장바구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 연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전통문화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 홍보 및 법률 지원 상담 부스도 운영돼 소상공인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통시장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9월 17일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 체류형농업지원센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 굴착기의 기능 및 조작법에 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굴착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굴착기 구조와 기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은 물론 실제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까지 병행해 운영됐다. 오전에는 굴착기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 수칙을 강조해 교육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오후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역할과 구비된 농기계 활용법을 소개한 뒤, 실습 포장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굴착기를 운전하며 주행 조작 기술을 익히는 훈련이 이어졌다. 또한 사고 위험이 큰 사다리를 이용한 상·하차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기계 사용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기계 파손 사례가 늘고 있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수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사전 예방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신고의무자 교육을 9월 8일, 10일, 12일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래구 아동양육시설 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26개소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대 근무로 인한 참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차례로 나누어 운영됐다. 교육은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전문강사인 황은혜, 배정임, 이순옥강사가 맡아 ▲아동학대 이해 ▲학대 유형 및 사례 ▲관련 법령 ▲신고 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다시금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는 아이들을 직접 돌보고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동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