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내년 3월 배포를 목표로 열한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더 섬(The Island)’의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은 여수의 섬에서 태어나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5명의 동창이 경쟁사회 속 상실과 갈등을 마주하며 세대 간 오해와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총 5화, 50분에 담았다. 1화 이 밤을 다시 한번, 2화 꿈결 같은 세상, 3화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4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5화 사랑의 썰물로 이어지며 “찢어진 지도”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가 서로 소통하며, 이야기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인다. 주인공들은 서로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회복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여정이 아름다운 여수의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히, 도해(島海)와 그의 아들 대헌이의 영혼이 뒤바뀌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번 이야기는 세대 간 갈등과 이해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다. 극 중 달이는 섬과 바다를 연결하는 여수의 11개 다리(일레븐 브리지)를 상징하며, 이번 작품이 여수시의 11번째 웹드라마라는 점과도 맞물려 특별한 상징성을 더한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127명의 농업인이 수료한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스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이론, 실습 교육을 통해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안전교육 이수 농업인에게는 보험료 추가 할인 제도가 적용되어 농업인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최대 3만 원) 할인과 안전용품이 제공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한편, 2026년 농작업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은 숙련만큼이나 안전이 중요한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4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무안거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무안거리문화예술제는 ‘문화 캔버스 – 도시, 예술로 물들다’ 라는 주제로 기존의 음악 공연 중심 거리예술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예술제로 마련됐다. 일상 속 거리 공간을 예술로 채워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무안군립국악원과 무안국악협회가 선보이는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이 꾸미는 ‘꿈나무 콘서트’ ▲어린이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산타할머니’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밖으로 나온 영화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또한 가수 경서, 정재욱과 뮤지컬 가수 루이스초이, 박소연 등이 출연하는 뮤직콘서트가 펼쳐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그 밖에도 관내 작가들과 함께하는 컵·접시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고빛건설(대표 이석재)은 지난 10일 어르신을 위해 120만 원 상당의 커피믹스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일상에 위로와 온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성리 구룡마을에 있는 협동조합 더메이커스(대표 고유경)는 1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제작한 도마 27개를 기부했다. 더메이커스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공예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마련했다. 기부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공통된 뜻을 전했다. 윤미순 대동면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중앙정부의 귀농귀촌 정책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귀농·귀촌 선도 지역으로서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함평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2025년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우수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성과도약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우수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다. 함평군은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귀농인의 집 운영 ▲선도 농가 연계 체험·교육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 준비 단계부터 조기 영농 정착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협의회와의 간담회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협의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 행사 등을 추진하며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한 점이 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179개를 제공한다. 남구는 19일 “관내 취업 취약계층 주민의 고용 안정 차원에서 지역 특성과 자원 등을 연계한 2026년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상‧하반기 2차례 진행하며, 취약계층 주민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는 지역 공동체 및 공공근로 분야 관련 업무이다. 먼저 내년 상반기에는 지역 공동체 분야 37개 세부 사업과 공공근로 분야 12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 8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역 공동체 분야에서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관리 운영을 비롯해 보행 환경정비 및 재해 예방 사업, 결혼이민자 원어민 강사 파견 사업, 재활용 클린하우스 운영 등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희망나눔 텃밭 운영과 취업상담센터‧청년와락 운영, 사회적경제 홍보관 운영 등에 종사할 인력도 뽑는다. 공공근로 사업 분야에서는 송암산단 내 환경정비 및 사업장 지원과 전통시장 환경 정화 사업, 공영주차장 운영 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지난 18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AI 실증밸리 조성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가 그동안 구축해 온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AI 집적단지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시 전반에서 AI를 적용·검증하는 실증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욱 국회의원은 이날 영상축사를 통해 광주 AI 실증밸리 조성과 AX 실증도시 전환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임미란 의원은 “AI는 설치가 아니라 현장에서 쓰이고 검증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가 AI 인프라를 넘어 시민이 체감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AX 실증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정책 논의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꼼꼼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기조발제를 맡은 양미애 조선대학교 과학기술융합학과 교수는 “광주는 이미 충분한 AI 인프라를 확보한 만큼 이제는 도시 전반을 실증 무대로 전환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체감하는 AX 실증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광주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자활사업을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층 참여 확대와 친환경 사업 모델을 접목한 지속가능한 자활체계로 발전시켜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서구는 프랜차이즈형 카페와 카페형 제과점 등 자활사업단을 통해 청년 30여 명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했으며 해당 사업단은 전년 대비 매출이 약 7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활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인 ‘아름다운에코사업단’을 통해 관내 카페 19곳에 재사용 컵 10만여 개를 보급하고 지역 행사에 다회용기 23만여 개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과 함께 약 1억7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자활 참여자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폐자원 순환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연계, 정례 자활장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월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에 총 10만2천여명이 방문해 약 18억5천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축제 평가용역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침,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산출한 것으로 축제 기간(10월 16~19일) 동안 방문객 수는 10만2336명,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만8112원으로 추정됐다. 방문객 특성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6.4%가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았으며 평균 체류 시간은 3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서창억새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여유롭게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과 감성을 결합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자연의 소리를 헤드폰으로 체험하는 ‘사운드스케이프’, LP 음악과 억새 풍경이 어우러진 ‘LP 억새 라운지’, 시민 참여형 ‘멍때리기 대회’ 등은 휴식과 공감을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도 ‘행사 내용의 다양성’(5.53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3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6학년 꿈·성장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형·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또래와 협력하며 소통 능력을 키우고 청소년 문화시설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예비 중학생으로서의 진로와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센터 곳곳을 이동하며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행방불명된 산타’ 체험활동으로 시작했다. 이어 청소년문화센터의 주요 공간을 직접 이용하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안내를 받고, 춤과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마무리 활동으로는 ‘미리 크리스마스’ 시간을 통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소망 달기, 놀이 및 선물 증정이 이어져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즐거운 경험 속에서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스키캠프(문화 Up! 행복 Dream!)’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지역 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 활동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문화적 견문을 넓히고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스키 체험을 통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는 한편, 또래와 함께 활동하며 협동심과 사회성,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스키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야간 스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스키 강사진이 배정돼 기초 이론부터 실습 중심의 맞춤형 강습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키 기본 이론 및 안전교육 ▲낙상 및 충돌 예방 교육 ▲직활강·정지법·턴 연습 등 단계별 스키 강습 ▲야간 스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 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2025년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며 사업 성과를 가시화했다. 아동의 건강·인지·정서 발달은 물론 가족 기능 회복까지 포괄하는 통합서비스 5개 분야 53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총 연인원 2,707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먼저, 필수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과 발달 선별검사 등 9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606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의 기본 건강 상태를 조기에 점검하고 발달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했다.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치과 치료 및 예방접종 연계 등 6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281명을 지원하며 아동의 신체 발달과 질병 예방을 도모했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기초학습 지원과 언어발달 촉진 등 12종 프로그램에 연인원 569명이 참여해 학습 격차 완화와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했다.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심리검사와 놀이·미술치료 등 15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818명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했다. 또한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