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는 28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7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된 수급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 ▲현금급여 지원 제도(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등) ▲연장승인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종합 안내로 구성됐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신고의무 및 신고요령, 기초생활보장제도 관련 유의사항 등을 함께 다뤄 수급자의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했다. 시는 제도를 처음 접하는 수급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와 사례 중심의 동영상 교육을 병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의료급여 부정수급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이용 방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과 ‘의료쇼핑’ 등 불필요한 진료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안내하며,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은옥 복지정책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28일 앙성면 엘림농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형 품앗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앗이 전체모임-함께 모여 웃음꽃 피자’를 개최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가 주체가 되어 함께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초등돌봄 품앗이 활동 가정 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피자 반죽을 밀고 원하는 토핑을 올리는 피자 만들기 △우유와 쿠키, 얼음 등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알록달록 달콤한 솜사탕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제기차기, 맷돌 돌리기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피자도 만들어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웃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월 27일 당진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은 'I Can! Wee Can! 진로·직업 체험!'을 주제로 대전위캔센터에 방문하여 건축가, e스포츠전문가, 운동처방사, 방송인, 직업군인, 스타일리스트, 요리연구가 등 실제 업무 환경을 재연한 공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직업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동차연구원 직업을 체험하며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운전도 해보며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진로 직업 체험을 통해 당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수험생들 및 선생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호서고, 당진고, 신평고, 합덕고, 합덕제철고, 서야고, 당진정보고, 송악고 등 당진 지역 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수능 전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2026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서의 학교 시설 및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격려 활동으로 오랜 시간 대입 준비로 지쳐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초콜릿과 귤 등 작은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 이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계룡시는 27일 ‘계룡방위산업전시회 K-GDEX 2025’성과보고회를 열고 행사 추진 결과를 공유하며 국방MICE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방산업연구원,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충남국방벤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K-GDEX 2025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국방MICE 산업의 지속적 육성 방안과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K-GDEX 2025는 국내 최초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 방위산업 전시회로, 70여 개 방산업체 및 국방기관이 참여해 약 5,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또한, 기업전시회, 대기업-중소기업 기술교류회, 軍 활용성 간담회, 드론·로봇 체험 및 UAM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유휴 주차장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창의적 공간 활용은 최소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첨단 방산기술과 시민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전시 플랫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계룡시는 금암․엄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른 연속지적도 및 용도지역․지구 정비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적재조사사업 후 변경된 지적도와 용도지역․지구 불일치로 인해 토지 이용 및 재산권 행사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적선 변경 사항을 기준으로 연속지적도를 정비하고, 이에 따른 용도지역ㆍ지구의 동일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정비작업은 주민들이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발생할 오류 및 불일치를 제거하고, 재산권 행사의 명확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정비사업 완료로 인해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 및 향후 토지 이용 및 개발 계획 수립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토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2026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 올해 격려 행사는 '너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끝까지 자신을 믿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충북교육청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첫 걸음으로 28일,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를 방문해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3학년 교실을 돌며 학생들을 만나고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애써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수능 다짐문을 발표하며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시간이 여러분의 힘이다. 남은 기간에도 자신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최선을 다한 모든 순간은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향후, 윤건영 교육감은 10월 29일과 31일, 그리고 11월 7일에는 각각 음성과 청주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원하는 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주 장성지구 내 (가칭)장성초 신설 사업이 최종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장성초 신설 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개교 전 학생 임시배치계획*과 통학안전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가칭)장성초등학교는 청주장성지구 및 인근 개발에 따라, 청주장성지구 내 15,829㎡부지에 54학급(유 5, 초 45, 특수 4), 학생 1,162명 규모로, 총 사업비는 603.6억원이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박상준 행정과장은 “(가칭)장성초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청주 장성지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28일 시장실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유기농 우유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수호 ㈜보령우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우유가 직접 생산한 초코우유 3,000개(450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했다. 후원된 우유는 시 드림스타트 및 명천실버복지관,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영양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수호 보령우유 대표이사는 “보령에서 생산된 우유로 만든 건강한 초코우유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과 취약계층에게 작은 기쁨과 영양 보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수호 대표님과 보령우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물품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후원 외에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보령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대기업 현직 선배들과 함께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열고,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조직 적응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25∼26일 대전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SK하이닉스 유승민 ▲CJ제일제당 김기찬 ▲일진전기 임병철·권정인 ▲국제일렉트릭코리아 황성우·홍정수 ▲모트라스 이승준 ▲인지디스플레이 임경석 졸업생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반도체, 전력, 자동차, 전자 디스플레이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지원 전략, 면접 대응, 조직 적응 등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유승민 졸업생은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로서의 실제 근무 사례를 소개하며, “요즘은 단순한 전공지식보다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협업 속에서 해결할 수 있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 김기찬 졸업생은 식품 공정 자동화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사례로 들며 “데이터를 읽고 개선점을 찾는 사고력은 전기전자 전공자에게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일진전기 권정인·임병철 졸업생은 현장에서 요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종교섭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노사관계 긴장 속에서도 존중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교육공무직 직종명을 ‘실무원’에서 ‘실무사’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종명 변경은 현재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집단 단체교섭이 진행 중으로 노사 간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러나 교육청은 직종명 변경이 단순한 명칭 조정이 아닌 교육공무직원의 직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라고 판단하여 이를 단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 전체 35개 직종 중 19개의 직종명을 변경하는 것으로 ‘교무실무원’, ‘행정실무원’ 등 ‘실무원’ 직종을 ‘교무실무사’, ‘행정실무사’ 등으로 바꾸는 것이다. 또한, ‘조리원’은 자격이 요구되는 조리사와의 혼동을 방지하고 직무 특성을 반영하여 ‘조리실무사’로 변경된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직종명 변경은 교육공무직원 업무에 대한 책임성과 전문성을 반영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노사 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서남부 지역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가칭)서남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가칭)서남학교는 구)유성중학교 부지(유성구 상대동)에 영‧유아, 초‧중‧고 및 전공과 과정의 34학급 204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서남부 지역은 그동안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대전 전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절반이 넘는 53.2%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적장애 특수학교는 서구 지역의 대전가원학교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서남부 지역의 특수교육 증가 수요와 과밀 해소 등 지역 간 균등한 특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하여 유성구 지역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설립 예정지인 구)유성중학교 부지 주변에 구암평생학습센터, 남산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근린시설이 조성되어있어 지리적 입지가 우수하며, 교통 접근성이 좋아 통학 시간도 대폭 감소 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이번 투자심사가 승인됨에 따라 특수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할 것이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특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