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3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에서 ‘제2회 충남 생존수영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존수영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고 물에 대한 적응력과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등학생, 보호자, 교직원 등 약 6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마당은 ‘즐기다 – 함께하다 – 배우다’를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충남 댄스온 챌린지’ 시범단인 천안불무초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의 인사말과 이상근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체험자리(부스) 프로그램은 생존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발차기, 구명조끼 착용 및 선박탈출 체험, 구명용품 활용 체험 등 6개 체험자리(부스)로 운영됐으며, 잠수함·비상선박탈출 등 3종의 4차원(4D) 시뮬레이션 체험도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크루즈 탑승 체험의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과제수행과 상황실연 두 부문의 생존수영 경연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생존수영 기술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실력을 겨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충남연구원이 오는 9월 1일 비전 선포식과 정책 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1995년 6월 설립된 충남연구원은 민선 자치 30년의 역사와 함께 충남도 및 15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대전환의 시대,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연구원 이사진,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정책세미나에는 연세대 최강식 교수의 진행으로 ‘산업·경제’, ‘도시·공간’, ‘농업·농촌’,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4개의 주제발표와 국토연구원 김명수 부원장, 공주대 김정태 교수, 충남도 박종복 경제기획관, 단국대 이재원 산학협력단장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지는 비전 선포식에는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내빈 축사, 충남연구원의 지난 30년과 미래 30년을 그린 동영상 상영, 그리고 ‘비전 선포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희경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정책연구와 혁신의 길 위에서 충남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가 중국 2위 경제 규모인 장수성의 중심부에 위치한 양저우시와 역사·문화·관광 교류·협력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3일 양저우의 한 식당에서 왕진지앤 양저우시 당서기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통일신라시대 대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 때 유학을 와 과거시험에 합격해 관료 생활을 한 곳이 양저우라며 친근감을 표했다. 또 충남 출신 서예가 추사 김정희의 스승인 완원 선생 사당이 양저우에 있다며, 역사·문화적으로 유서 깊은 이웃인 충남과 양저우가 교류를 추진하자는 뜻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김 지사는 충남의 시군과 양저우가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 교류·협력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고, 왕진지앤 당서기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김 지사는 또 내년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설명한 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양저우의 음식을 박람회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며 왕진지앤 당서기를 초청했다. 김 지사는 22일 쉬쿤린 장수성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가 중국 2위 경제 규모로, 도와 20년 동안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성과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2일 저녁 중국 난징 장수성 인민정부 접견장에서 쉬쿤린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수성은 중국 내 경제 규모 2위의 제조업 강성이자 ‘장강 삼각주’의 심장부로 첨단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곳이며, 충남은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한국 경제의 핵심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국가 주력 첨단 산업이 소재한 지역”이라며 “장수성과 충남은 경제·산업적으로 닮은,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이기도 한 장수성과 투자 통상, 공급망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도내 11개 우수 기업과 3개 경제기관이 함께 방문했다”고 소개하며 “탄소중립과 수소 에너지 등의 녹색외교까지, 다방면으로 경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장수성 양저우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용산동위원회가 주관하는‘제3회 한(寒)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충주시 용산동 생활체육공원에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한 용산동 작은 음악회는 8월의 끝자락에서 폭염으로 지친 여름의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주민끼리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흥겨운 난타 공연과 다채로운 재능을 보유한 시민들이 펼치는 사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 등이 이어지며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합창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순 위원장은 “작은 음악회이지만 내용은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대희 동장은 “이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프로그램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프로그램(오란다 만들기, 에그타르트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보컬, 골프), 원데이 클래스, 자치동호회 활동 등 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 동안 운영하는 보컬과 골프를 시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슈퍼 숨뜰 위크’로써 매일 다른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인 타로 배우기, 글라스아트 배우기 등 수업이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숨뜰 자치동아리가 주관하는 워터페스티벌 또한 진행되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가족 오란다 만들기는 모집 하루 만에 정원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추가 편성으로 총 35가정이 참여해 가족 간 대화를 나누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새로운 내용을 보고 배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재밌었고, 좀 더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미숙 관장은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지역 여성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난타 공연으로 떠나는 힐링 타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직장인의 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난타 전문 팀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스텝을 활용한 관객 참여 코너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 후에는 다과가 제공되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 시간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월요일 근무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활력을 얻었다”라며, “리듬에 몸을 맡기며 스트레스를 푸니 지쳤던 마음이 정리되며 홀가분해졌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표효순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멈춰 숨 고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짧지만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장인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음악, 호흡, 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3일‘제5회 증평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모바일 부문 1위인 ‘브롤스타즈’와 PC 부문 1위인 ‘FC온라인’을 공식 종목으로 선정했다. 대회 모집에는 250여 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과 경쟁 열기를 보여줬다. 현장 분위기도 축제 그 자체였다. 참가자들의 열띤 경기에 앞서 청소년 밴드 동아리의 축하 공연이 무대를 달궜으며, 결승전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청소년들은 친구와 또래 참가자를 응원하며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김병노 관장은 “무분별한 게임 사용이 아닌, 규칙과 스포츠 정신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게임 문화를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증평군 청소년들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즐거움을 나누고,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여름방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2일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을 안내해 민원처리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자 추진됐다. 민원서류 작성 시 도로명주소를 올바르게 기재하는 방법과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의 차이, 활용 사례를 쉽게 설명했다. 또한 안내 리플릿과 포스터를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최은희 군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군민이 도로명주소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한 ‘모이개’팀은 23일부터 이틀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유아 패밀리존에서 반려견 식품을 홍보·판매하는 팝업 행사에 참여했다. ‘모이개’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액션그룹에 선정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협업을 해왔다. 이를 통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균형 잡힌 펫푸드를 개발했으며, 행사에서는 △햄멍 △진천쌀쿠키 △황태쿠키 등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고 사업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기능형 펫하우스 브랜드 ‘테일로디’를 운영하는 케어포유 김준용 대표의 팝업 스토어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2일 덕산읍 구말문화센터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RE-100 탄소중립 한 여름밤의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주민자치기구인 덕산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민들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음악회 1부 행사로는 △덕산중 풍물단 △실버체조 △고고장구 △색소폰 △기타 공연이, 체험행사로는 △탄소중립 굿즈 △모기퇴치제 △서각 냄비받침 △아로마 오일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풍선터트리기 △룰렛돌리기 △고무신에 나만의 그림 그리기 등이 마련됐다. 2부 행사에서는 △별하 △이훈주 △엘리노 △이혜진 △김성수 △이영동 △이나현 △에클레시아 등 유명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온 가족이 즐기는 무대가 됐다. 특히, 공연 사이사이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는 영상과 메시지를 상영하는 운영방식이 눈에 띄었다.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저수지로 변모한 신척저수지에서 ICT 환경가로등, 부유분수, 데크길 조명, 에코스테이션 등 전력사용 시설물이 에너지 자립으로 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일부 언론의 허위·왜곡 보도로 인해 시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천시지부 역시, 일부 언론의 압박성 취재와 무리한 자료 요청으로부터 담당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천시에 등록된 언론매체는 56개로, 이는 인구가 더 많은 충주와 원주가 각각 30여 개, 20여 개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많은 수치다. 시는 이 중 일부 언론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기사를 반복적으로 게재하여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역시 최근 언론의 고의적 왜곡·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제천시는 이러한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삭제 요청은 물론, 나아가 법적 조치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도자료, 시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체계를 강화해 시민에게 정확한 시정 소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