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7월 중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등 총 240가구로 가구당 7만 5,000원 상당의 선풍기와 냉감패드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복지팀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했다. 내달 중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부서별 폭염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보호 중심의 관리 대책을 추진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냉방용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 동면보건지소가 7월 1일부터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한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단순 진료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둔 통합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스톱 건강상담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향도 제시한다. 건강교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요가, 건강체조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체력 향상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다. 치매예방교실에서는 치매예방체조와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며 치매선별검사(CIST)를 통해 초기 치매 조기 발견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안내하고 혈압계·혈당계 등 자가 건강관리 기기를 대여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춘천에서는 지난해 남산면에 이어 동면에 두 번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문을 연다. 앞서 남산면보건지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만족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8일, 삼척체육관에서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가정 76가구 250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터’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88 공던지기’, ‘돌려돌려 돌림판’, ‘페이스 판박이’, ‘응원게시판’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함께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을 도모하는 운동회로 꾸며졌다. 매년 풍성해지는 경품과 사은품이 더해져 참가 가족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김정희 센터장은 “행복나눔터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따뜻한 공간이자 회복의 시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고, 1388청소년지원단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운동회를 해서 즐거웠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보호자들 또한 “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하게 게임을 즐기고, 즐거운 구성 덕분에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어 감사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6월 29일 주관한 어르신 건강증진복지사업 ‘2025년 어르신게이트볼대회’가 총 27개 게이트볼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근덕면 게이트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이를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문호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지난 6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2025년 삼척시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희망지역에 거주하며 농촌 이해, 영농 실습,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 및 연수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산양마을에서 운영됐으며, 서울·경기권 도시민 5가구 7명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참여했다.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가구 3명이 삼척시로 주소를 이전하여 실제 정착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은 감자, 옥수수 등 작물 재배와 영농 체험을 비롯하여 선도 농가와 귀농·귀촌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었다. 또한 신규 농업인을 위한 영농 기초기술 교육을 이수하고, 팜파티플래너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추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7월 12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스페셜 발레 갈라 in 삼척”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과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유수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국내 출신 무용수, 그리고 백영태 발레류보브 및 박기현 발레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고품격 발레 갈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삼척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의 예술감독은 백영태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이며, 총연출은 박기현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가 맡아 공연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였다. “스페셜 발레 갈라 in 삼척”은 인터미션 없이 총 80분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발레의 중심인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들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여름의 고요한 저녁, 감동적인 무대를 시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시설이 오는 5일 문을 연다. 이번에 개장하는 야외 물놀이시설은 야외수영장과 어린이 물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야외수영장은 성인풀과 유아풀로 나뉘며, 어린이 물놀이터는 미끄럼틀과 물 폭탄 등 조합 놀이대 1대와 분수대 등이 설치돼 있다. 또한 물놀이터 주변에는 벤치와 파라솔, 테이블 등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용 요금은 야외수영장의 경우 성인 3천 원, 청소년 2천 원, 어린이 1천5백 원이며,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 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야외수영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어린이 물놀이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양구군은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 시간대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물놀이터 구간의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무더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이 창의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단순한 업무 실적이나 성과가 아닌, 군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양구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발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도시교통과 조재광 팀장(최우수) ▷보건정책과 윤현남 팀장(우수) ▷평생교육과 나윤주 팀장(장려) 등 3명이, 팀 분야에서는 ▷도시교통과 대중교통TF팀(최우수) ▷민원서비스과 건축팀(우수) ▷도시교통과 도시기반시설팀(장려) ▷농업정책과 농촌지원팀(아름다운 도전) 등 4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교통과 조재광 팀장은 관내 가로등을 전수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약 7천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가로등 고장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팀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교통과 대중교통TF팀은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 누구나 안정적이고 균등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은 지난 30일 오전,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Chat-GPT 군정접목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혁신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양구군 12개 부서가 참여해 부서별 AI 활용 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양구군은 올해 초부터 Chat-GPT 팀 버전 지원을 시작으로 전 직원 집합교육, 심화 및 온라인 교육, 토의, 부서별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군정 업무의 AI 접목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방안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RAG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방대한 행정자료를 검색·분석·요약해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하는 차세대 AI 기술이다. 양구군은 GPT 단독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 생성이나 처리 용량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RAG를 도입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행정 문서를 보다 신뢰성 있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발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는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30일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들과 원강수 원주시장, 국·소·원장,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국정과제 건의 사업 및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원주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국정과제 건의 사업들을 설명하고, ‘시장활성화 구역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의 해법 마련을 위해 도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외에도 △원주동화농공단지 개보수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원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원주청소년문화의집 기능 보강 △호저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지원 △원주 치유의 숲 조성 △농작물 서리 및 냉해 피해 지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의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6월 28일, 신나는 주말학교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과 함께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공군사관학교를 견학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유산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와 전통 인쇄문화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조상들의 지혜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군사관학교 견학에서는 공사기념관, 위국헌신로, 천문대, 항공기 전시장 등을 둘러보며 공군의 역할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이두영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은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강원도형 공공주택사업 제1호인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행복가’가 오는 7월 중 준공된다고 밝혔다. 행복가는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과 2021년 5월 강원도형 공공주택 제1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74, 도비 40)을 투입하여 2023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2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본다. 이번에 준공되는 행복가는 지하1층, 지상18층에 연면적 8,097㎡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02가구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휴게시설, 운동시설, 전기충전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실수요자의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선호도를 반영해 차별화된 평면 설계, 여유 있는 공간 확보, 붙박이 가구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화했다. 입주는 7월 중 입주 대상자 사전점검을 마친 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정억교 지역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