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의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보증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 자체 금리 체계를 따르며, 울진군은 대출이자 중 최고 연 5%까지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번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현역가왕’우승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며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기술의 줄타기 공연, 경북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줄 당기기, 제기차기), 단오노래자랑과 리틀싸이 황민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상시 행사로 울진 대표 별신굿과 군민 및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봄·여름철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를 시도하며 이제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금강소나무 숲길, 숲을 따라 걷는 역사와 치유의 시간 울진 북부의 금강소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200년 이상, 500년을 넘는 천연 금강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길이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포함한 보부상 유적지, 십이령 옛길, 화전민 터 등 역사적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생태탐방로다.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은 지난 5월 3일부터 전면 개장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6개 구간, 약 74.1km에 이르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은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복잡한 행정절차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법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법제처 김혜영 서기관은 처분의 개념 및 절차, 행정상 입법예고, 행정예고, 행정지도 등을 다양한 사례와 접목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행정절차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법제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법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문경시에 있는 문경초등학교에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사)안전경북실천시민연합회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날 문경초등학교 학생 66명이 참여했다. 학생 주도 재난 훈련은 기본훈련과 심화 훈련으로 구분되며, 문경초등학교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친 심화 훈련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훈련은 △재난 이해하기 △대피경로 작성하기 △대피와 역할 시나리오 작성하기 △현장 대비훈련과 결과 보고 △설문조사 실시 등 단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학교 내 위험 요소를 직접 조사하고, 대피지도와 훈련 시나리오를 스스로 작성하며 훈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와 협업하여 학생주도 재난훈련 48교와 학생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54팀, 경북교육청 자체 훈련 27교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5월 22일 의성자혜원에서 건강한 독서문화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도서관이 아동복지시설인 자혜원과 협력 체계를 확립하여 의성군에서 자라나는 아동ㆍ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그 중요성을 두고 있다. 2월부터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 치료’ 독서 강의와 순회문고 지원사업을 자혜원과 협력 운영하여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독서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유명량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ㆍ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최근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과수화상병이 첫 발생함에 따라, 병해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잎과 가지가 불에 탄 듯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돼 있어, 발생 시 해당 과원을 폐원해야 할 만큼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병해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관내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예찰방제단을 통해 상시 예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무주군 등 접경 지역인 대덕면, 부항면을 대상으로 집중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가는 과원 내에서 화상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라며, 임의로 가지를 자르거나 병든 과실을 이동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작업자는 화상병 발생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타 농가 방문 시에도 철저한 방역 조치를 준수하시길 바란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식을 개최했다. 제33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은 영농 5년 미만의 신규 및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12회 48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 주산작목 기초 영농 기술교육, 농산물 마케팅, 농업법률, 경영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영농 초기 농업인들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추진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귀농 교육은 총 33기 과정으로 1,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귀농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은 개령면 황계리 소재의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및 잡초 제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의 시기적절한 지원에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는 매년 봄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농촌과의 상생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위한 화합의 성화가 김천에서 다시 한번 피어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18만 명의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20개 시군, 13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보호자 등이 참가하여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북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드림라이트쇼와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뒤 선수단이 입장했다. 이후 안용우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배낙호 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회병준 도의회 부의장, 백희욱 도교육청 정책국장, 나영민 시의장의 축사, 최한동 시체육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선수단 및 심판 대표 선서 이후에는 성화 점화가 진행됐으며 지난 도민체전 이후 1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5월 취업박람회는 물류 교통의 중심지인 김천의 주력 산업 분야인 물류제조 기업체 및 구직자에게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물류제조 기업 ㈜케이씨네트웍스, ,㈜반도티에스, ㈜범아로지텍, 주식회사 선우지엘에스 등 12개 사가 1:1 면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여, 지게차 운전, 품질사무직, 생산직 등의 분야에서 총 45명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107명의 관내 구직자가 1:1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17명이 당일 합격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외 면접자는 추후에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채용 면접 외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취업지원센터 등 김천시 구인·구직 유관 기관이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했으며,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 물류 인재풀 등록 행사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도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매월성공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기후변화 위기 시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맞춤형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1년 가까이 건설소방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박순범 위원장의 다짐이다. 건설소방위원회의 의정활동 방향은 주민과의 소통 및 집행부와의 협치 등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 등을 통한 공감대와 신뢰형성이다. 이를 통해 경북 최대의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고, 고유 업무인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건설소방위원회는 경북에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을 확인하고 수습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칠곡과 경주에서 수해가 발생하자 즉각 현장을 찾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가 하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울릉도 수해 당시에도 즉각 울릉도까지 달려가 수재민을 보살피고 울릉군-경찰-소방 등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수습에 나서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동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