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도내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족을 돕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에서 관리하는 희귀질환 1,314개 질환 중 진단을 받은 학생들로, 학교의 추천과 관련 서류 심사를 거쳐 50명이 선정됐다. 치료비는 약제비, 입원비, 검사비 등 실제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난치병 치료 지원사업은 2007년 시작됐으며, 2024년까지 총 299명의 난치병 학생들을 지원했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향후 지원 대상자 확대와 더불어 심리적 지원 및 학습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철원 관내 초등학교 체육관 5곳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원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철원 지역 초등학교 6개교, 유치원 7개원 총 13개교의 1학년 학생 3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안전체험은 총 5회 운영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안전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교통안전 교육 △완강기 사용법 실습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저학년일수록 체험을 통해 몸으로 배우는 안전교육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사고에 특히 취약한 시기인 만큼,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과 6월 11일 11시 30분 동해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동해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치료지원을 희망하여 치료지원대상학생으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전문가들로 구성된 근로복지공단 재활전문팀이 질 높은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순원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홍주 동해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재활치료 및 치료지원 체계 구축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원체계 강화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치료지원을 학생에게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료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특수교육 효과를 높이는 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초여름의 날, 초록빛이 가득한 소촌아트팩토리가 시의 향기로 물든다. 광주 광산구가 21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초여름 시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2025 용아 문학제를 개최한다. 용아문학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서정시인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문학을 누리는 문학축제다. 행사는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용아 시 자작곡, 시 낭송으로 진행한다. 용아문학제는 문학을 기반으로 한 전시, 캐리커처, 인생네컷, 풍선아트 등 10여 가지 체험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감상적 울림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큐브미술관 실감미디어에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용아를 만나볼 수 있다. 제34회를 맞는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대회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백일장 대회는 글짓기 부문 운문과 산문 분야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상장과 시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백일장 사전접수는 15일까지 광산구 누리집에서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신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소속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2년차 대원 대상 4시간 집합교육, 3년 이상 대원 대상 사이버교육으로 이뤄진다. 지난 9일 시작한 집합교육은 광산문화예술회관과 광산구 민방위 교육장에서 20일까지 총 21회 시행한다. 사이버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서 7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기간 내 24시간 언제든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재 안전, 응급처치 등 민방위대원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집합교육은 기본교육과 실습 훈련으로 운영되며, 사이버교육은 해당 동영상을 100% 시청한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하반기 민방위 교육은 8월 말 1차, 10월 초 2차로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자활사업단의 생산품 판로 확대와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짝 매장인 ‘금요 퐁당마켓’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자활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활 사업단에 몸담은 근로자의 동기 부여를 위해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마다 퐁당마켓을 열기로 했다. 생산품 판매 공간을 뛰어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활사업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자활사업의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금요 퐁당마켓은 오는 12월까지 격주 간격으로 남구청사 1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호두과자를 비롯해 누룽지 과자, 수제청,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자활사업 및 지역자활센터를 안내하는 미니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 자활사업 참여 상담 부스를 설치, 지역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신규 참여자도 모집한다. 남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퐁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에 있는 한 기업이 남구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해 해마다 수천만원씩 후원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는 이날 오전 구청을 방문해 후원금 2,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인 최 대표의 후원은 이번이 세 번째로, 그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2,000만원을 남구청에 기부하는 중이다. 그동안 쌓인 후원금만 6,0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돼 구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주택 리모델링을 비롯해 각종 복지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무진 대표는 “나눔의 가치는 작은 힘이 더해져 더 큰 힘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남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최무진 대표의 이웃사랑 성금은 그늘진 곳에 따뜻한 햇볕이 스미는 희망 별빛이 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가 6월 1일 임시 개관하여 시범운영 중이며,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조성됐으며, 댄스실, 배드민턴장(다목적실), 농구장 등 다양한 실내 체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일반 시민 중심으로 운영되던 체육시설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체험프로그램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및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스포츠 진로 교육 등 스포츠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함께 도전하고 모두 성장하는 스포츠 배움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는 댄스실과 배드민턴장(다목적실)이 마련되어 있어, 배드민턴, 줄넘기, 맨손체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은 물론 교원 연수 교육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람석과 방송 장비를 갖추어 다기능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댄스실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도 자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강좌도 운영될 것이다. 2층 농구장 입구에는 스포츠퍼슨십 향유력을 증진하는 스포츠 문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연말까지 ‘2025년도 예술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도 예술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예술적 안목을 높이고,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별관 공연장에서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먼저 지난 5월 24일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가정의달 영화 음악회’를 선보였다. 이어 오는 7월 16일에는 뮤지컬단 ‘다락’이 ‘망월: 달을 바라다’는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창작 뮤지컬을 공연한다. 10월 21일에는 극단 ‘얼쑤’가 전통 국악기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창작공연 ‘신명을 부르는 소리 얼쑤’를, 12월 3일에는 뮤지컬단 ‘다락’이 책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콘서트 ‘In The Movical’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돼 일반 교과 시간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0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2025 청소년 아나운서 아카데미 1학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5 청소년 아나운서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학교 방송 운영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방송·언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초‧중학교 방송반 학생 및 희망 학생 46명이 참여했으며, 5월 27~29일 초등학생, 6월 10~12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 아나운서가 강사로 참여해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스튜디오, 녹음실에서 ▲아나운싱 이해 ▲아나운싱 기초 ▲아나운싱 심화 ▲장르별 실습 ▲아나운서 방송 실습 등 5개 과정을 교육했다. 초등 아카데미에 참석한 장원초등학교 권나현 학생은 “실제 방송국 스튜디오처럼 구성된 장소에서 MC, 리포터, 라디오 DJ 등의 역할을 맡아 뉴스 진행을 하는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며 “실습 위주의 체험을 통해 방송 분야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오화숙 원장은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방송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1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우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우리들이 만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고, 주민 제안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하루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군민 또는 읍·면 추천 주민 15명 내외가 참여한다. 제도의 개요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토론과 제안서 작성 실습이 포함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운영 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강의를 맡은 시선네트워크 강샤론 사무국장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실질적인 참여 노하우를 전달하며,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한편, 7월에는 의령여중 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교육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팀별 토론과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주도하는 예산 운영 기반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