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5월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자▴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자 등 2건을 발표하고▴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등 1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재밌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늘봄전담인력(늘봄행정실무사 15명, 늘봄지원실장 5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담인력의 늘봄학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지원청·학교·전담인력 간 소통을 강화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2025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안내 ▲청렴 특강 ▲업무 담당자 간 협업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연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정책의 방향성과 취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학교 현장에서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담당자 간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이는 앞으로의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2일 착한가게 가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고령촌 돼지찌개(착한가게 129호점)와 삼돌이 왕숯불갈비(착한가게 130호점)를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업체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나눔 실천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고령촌 돼지찌개 김대경 대표, 삼돌이 왕숯불갈비 성은숙 대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착한가게 가입을 결정했다.”며 “같은 마음을 가진 주변 상인분들에게 착한가게를 소개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혜선,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두 분의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6월 15일 구수산도서관에서 북구 관광두레와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구수산 도서관에서 진행된 ‘관광두레 상품 전시회 및 체험 행사’에 이은 이번 행사는 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관광상품을 지역민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주도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체험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연필꽂이·달력 목공만들기 체험〔㈜연암서당골〕△강아지책꽂이 목공만들기 체험〔㈜오봉오감〕 △스텐머그컵 만들기체험〔㈜팔레트〕△나만의 소울넘버(탄생수) 아로마체험〔㈜크라센〕△곰돌이다쿠아즈 쿠키체험〔㈜쁘띠브루밍〕 △장인과 함께하는 활만들기 체험〔㈜향사례대구시민단〕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각 사업체의 대표 상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5월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행복관에서 학교장, 행정실장, 안전보건 업무담당자, 영양(교)사 등 학교(기관) 안전보건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안전보건관리 및 위험성평가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리에 필요한 실무사례 위주의 정보 제공을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기관)별 상황에 맞는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자율안전보건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부로 나눠 운영된다. 1부는 ▲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 ▲안전조치 실무, ▲보건조치 실무, ▲도급사업 관리 등‘학교(기관) 안전보건관리 실무’를 주제로, 2부는 ▲안전사고의 발생원인, ▲위험성평가 단계별 절차 안내, ▲유해·위험요인 평가 방법, ▲위험성평가 실습 등 ‘위험성평가 실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 학교(기관) 안전보건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중대재해 ZERO 캠페인’을 펼친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안전사고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므로, 업무 담당자들께 사고예방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장학사 등 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를 지역 교육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립대구과학관과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24일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과학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해당 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에서는 공동특별전의 기획 배경과 전시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연계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전시장 투어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체험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과학 전시와 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중이다. 이번 개편은 최신 웹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고 시민 맞춤형 기능이 강화된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과학관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다방면의 기술적·디자인적 개선을 추진 중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 도입: 홈페이지 상단에 개인화된 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접근 가능하도록 개선 - 모바일 최적화: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반응형 화면 구성 - 웹 접근성 강화: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표준 준수 - 통합 검색 기능 강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검색 기능 개선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정보 탐색 가능 - 민원 시스템 개선: 온라인 민원 신청 및 처리 과정의 간소화로 시민의 편의성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해서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안전 혁신 성과를 입증한 것으로 전 기관 중 최초이다.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전국 24개 철도 운영 및 시설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자율적인 안전 경영 체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2024년도 철도안전사고 무사고 달성으로 사고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나아가 안전 투자 확대, 기술 개선 사례 발표를 통한 ‘국토교통부 주관 철도 안전 혁신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가산점까지 더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기혁 사장은 취임 시부터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High 안전, Hi DTRO’ 안전 캐치프레이즈 선포 ▸타운홀미팅·소통간담회 개최로 안전 공감대 형성, ▸안전 예방 생활화를 위한 안전 문화 운동 추진, ▸중대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조직 강화,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기록물 및 정보공개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공공정보에 대한 관심과 정보공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확하고 책임 있는 기록 관리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기록정보 행정 흐름에 발맞춰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은 공공기록물의 생산부터 등록, 분류, 편철, 정리, 이관, 평가 및 폐기까지 기록 관리 전 과정을 포함해 보안 및 재난 대응 체계까지 폭넓게 다뤘다. 또한 정보공개 제도와 관련해 원문 정보공개 시 유의 사항과 비공개 대상 정보 안내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현장 실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정확한 기록은 행정의 소중한 자산이며, 정보공개는 시민과의 신뢰를 잇는 창”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그동안 영덕군의 상수도를 공급받아 오던 포항시 최북단 마을 지경3리에 마침내 포항시의 수돗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포항시는 북구 송라면 지경3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23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항시 행정구역 최북단에 위치한 지경3리까지 상수도 공급망을 확장한 것으로, 행정 경계 끝까지 모든 시민에게 균등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생활권 중심 행정’ 철학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그동안 지경3리는 인접한 영덕군 남정정수장에서 상수도를 공급받아 왔으나, 행정구역이 달라 수돗물 공급과 관리에 있어 지속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대책을 요청했고, 포항시는 주민과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해 8월 자체 상수도 공급을 결정했다. 이후 총 2억 2,582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연장 1,629m의 배수관을 설치하고, 30가구에 대한 급수 분기 공사를 진행해 올해 2월 착공, 5월 23일 준공됐다. 이번 공급 전환으로 지경3리 주민들은 포항시가 직접 관리하는 정수처리 및 체계적인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5월 22일, 대구·경북 공무원 6급‘미래핵심 역량향상 과정’연수생 20명이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동복지시설 2곳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생들은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반죽, 굽기, 개별 포장 등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신애보육원, 새볕원 등 2곳의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빵을 전달했다. 이옥정 원장은 "공직자들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22일과 30일 양일간 관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심리검사 활용법을 안내하고 학생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5월 22일에는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육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행동 뒤 숨은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현장 사례와 통계 자료를 통해 학생 행동 이면에 담긴 심리를 조명했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 사례와 학생 행동의 변화 양상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5월 30일 둘째 날에는 ‘학교 상담을 위한 심리검사 통합 해석 실습’을 주제로 연수가 이어진다. 대구대학교 박중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자주 활용하는 주요 심리검사를 중심으로 학생에 대한 통합적 해석과 상담 적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학생의 행동 이면에 어떠한 마음이 있는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