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서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를 비롯해 구·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하며 동성로, 경북대, 계명대 일원 등 유동 인구가 많고 PM 이용률이 높은 지역 5곳에서 하루씩 돌아가며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는 ▲PM 안전이용 수칙 홍보물 배포, ▲안전모 착용 및 면허 소지 등 의무사항 안내,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활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PM 5대 올바른 이용수칙*’과 ‘PM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 5대 올바른 이용수칙 : ① 안전모 착용하기 ② 무면허 운전 안하기 ③ 음주운전 안하기 ④ 올바른 주차하기 ⑤ 승차 정원 지키기 **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준수 : ① 보·차 구분된 차도 ② 도시철도역 진출입구 3m 이내 ③ 버스 정류소 5m 이내 ④ 횡단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도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025년 6월 1일부터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 지역은 대구시 전역이 해당되며, 예외 없이 적용된다. 그동안 제도 초기 안착을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됐으나, 2025년 5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계도기간 이전에 체결된 주택 임대차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나,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미신고나 거짓 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제도 시행에 맞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4.29.공포)됐으며, 과태료는 기존 최소 4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이었던 것을 최소 2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으로 대폭 완화해 단순 실수로 인해 지연 신고한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여, 고의성이 큰 거짓신고와 차별화했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을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유지를 위해 제정된 ‘대구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26일 개정해 시행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나타난 기존 준칙의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했고, 공동주택관리 관련 상위법령 개정사항과 국민권익위원회 개정 권고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공동주택 위·수탁 관리계약서’ 작성 시, 근로자에 대한 퇴직급여, 연차수당, 4대보험료는 계약상대자(주택관리업자)가 그 지급사유를 입증 및 청구하는 경우 입주자대표회의가 계약상대자에게 지급하도록 권고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비 집행을 꾀하고, 공동주택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고용승계 및 근로계약기간을 1년 이상으로 정하도록 권고하는 사항도 담았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전 사업주체가 어린이집 임대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경우,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주예정자의 찬성 방법을 기존 과반수에서 10분의 3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 외에도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해 층간소음 발생이 계속될 경우 관리주체는 층간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월 23일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서포터즈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WMAC대구2026 글로벌서포터즈는 외국인 유학생의 시선을 통해 대회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향후 대회 관련 SNS 콘텐츠 게재는 물론, 대구의 주요 축제에 대회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대회 붐업 조성과 대구 관광·문화의 국제적 전파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계명대학교 국제처 국제협력팀의 협조로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6일간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미얀마, 인도, 일본 7개국 15명의 유학생이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소개, ▲대구 관광정보 안내, ▲서포터즈 활동 안내 등 서포터즈 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진기훈 사무총장은 “외국인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27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 극장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시·도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 통합지원서비스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또는 연계하고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포럼에는 대구시 및 구·군 통합돌봄추진단, 보건 및 복지 분야 전문가,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조발표, 우수사례 공유, 정책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자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통해 돌봄통합지원법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0일부터 5월 22일(3일간)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물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및 물기업 8개사*와 함께 로드쇼를 운영해 총 79건 1,056만 불(약 150억 원)의 상담매칭을 이끌어냈다. * 한국유체기술, 블루센(주), ㈜문창, 에스씨솔루션글로벌, 탑전자산업(주), ㈜바이오세라, 강원파이프산업, ㈜더오포 이번 시장개척단은 국내 강소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우수기술을 홍보하고 마케팅을 지원,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와는 2022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물산업박람회(Asiawater)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23년에 첫 번째 물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물산업 시장개척단 파견이다. 시장개척단은 스마트 수질 분석기, 스테인리스 물탱크, 산업용 내시경 카메라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기업 8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말레이시아 현지 물 관련 기업 및 발주처와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6일자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행정안전부 오준혁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47세,일반직고위공무원)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오준혁 신임 실장은 대구 출신으로, 덕원고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제6회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2001년 대구시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1년 행정안전부로 전출돼, 자치행정과장, 혁신기획과장, 감염병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정책 조정과 현안 대응을 주도하며 행정 실무전반에 대한 입체적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자치행정과장으로서 지방자치제도 운영을 총괄하며 지방행정 전반에 대한 조정 역량을 발휘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감염병재난대응과장을 맡아 범정부 대응체계를 실무적으로 지휘하며, 기민한 정책조율 및 실행을 통해 위기관리 리더십을 입증했다. 지역과의 인연도 깊다. 2013년에는 인사교류를 통해 대구시로 복귀해 의료산업과장을 역임하며 지역산업 현장행정을 실질적으로 추진했고, 전략산업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산업 구조와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심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6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주도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포항의 주요 학교 및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물,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대응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교육용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이 중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 한편 포항시는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자체 제작한 교육용 소책자를 활용해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13개교 70학급을 찾아가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ChatGPT 기초 및 활용법’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디지털 도구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자녀 교육과 일상생활 속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2일과 29일 운영되는 평일반과 24일과 31일에 열리는 주말반으로 나눠 총 2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ChatGPT의 개념과 작동 원리 ▲기초 사용 방법 ▲자녀 학습 지도 활용법 ▲생활 속 유용한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AI를 자녀와의 소통 도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진행되며, AI 시대에 학부모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학부모도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3일 포항남부소방서 일월119안전센터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보건소 자위소방대가 초기 대응에 나서고, 이후 소방서와의 공조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환자 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시나리오 기반 훈련으로 구성됐다. 특히 1층에서 시작된 화재가 청사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면서 ▲화재 상황 전파 ▲119 신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소방서 합동 진압 ▲인명 구조 및 환자 이송 절차를 실제처럼 재현했다. 직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을 직접 사용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했고, 훈련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화재 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에서 보건소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등록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야외체험은 아름다운 역사와 자연을 품은 경주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긍정적인 에너지 얻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채로운 식물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진 경주 동궁원에 방문한 참여자들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경주빵 만들기 체험관에서는 직접 빵 만들기에 참여해 반죽도 만지고 굽는 과정을 보면서 성취감과 협동심을 경험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야외체험을 통한 정서적 환기가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교류를 증진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 내 암 생존자 및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칠곡경북대병원 내)와 연계한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진단 후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 주요 치료를 마친 환자와 그 가족들이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암환자를 위한 식생활 가이드, 필수 영양지식,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및 운동법 등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재가 암환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암 생존자들의 자가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 유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과 실습으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