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산진구 연지시장에서 '부산진구 온마을축제' 연지동 빛나는 야시장 시즌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 이후 암흑의 도시가 되어버리는 골목을 예술로써 밝아지는 거리로 변화해보자라는 주민기획단의 의지로 만들어졌다. 최근 연지동은 재개발이 완료된 지역과 비재개발 지역간의 단절, 소외, 갈등으로 인해 사람이 없는 거리로 변해가고 있다. 이에 어두워진 골목을 야시장을 통해 예술인과 지역민간의 지역예술활동을 통해 밝히려고 한다. ‘연지동 빛나는 야시장 시즌3’는 공연, 체험, 먹거리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마술쇼, 트로트 무대, 래퍼 공연으로 구성된다. 연지시장 상인들의 먹거리 부스 운영, 인근 지역 학원 및 공방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풍부한 마을축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참여’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와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리노숙인 특화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리노숙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통한 자격증 취득, 심리지원 프로그램, 안정적인 삶을 위한 주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신임 경비교육, 건설안전 보건교육, 운전면허, 회오리세차마스터 3급과정 등 취업 중심의 자격증 교육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총 35명이 참여해 취업률 29%, 자격증 취득률 40%, 임시주거지 확보 46%, LH 주거상향지원사업 신청 40%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의 화단 정리 활동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의 비대면 자원봉사 지원 등 다양한 외부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숙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라정현 센터장은 “거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일자리와 교육, 복지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때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과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6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조성을 목표로 ▲ 저소득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발굴과 통합적 의료 및 건강서비스 지원 ▲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고위험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수술실 등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군은 11월 6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400여명의 학습자가 참가한 가운데 '2025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서로의 성장과 변화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교실의 접시댄스, 리듬스틱댄스, 고성학당의 무언극, 카드섹션 등 학습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춘교실의 숟가락 난타와 체조 등은 평생교육의 즐거움을 더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또한, 고성학당 학습자들의 시화 및 엽서 작품 80점을 행사장 내부에 전시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신 김갑선 어르신의 시낭송 무대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의 연세와 어려운 환경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평생학습의 발전에 기여한 8명의 학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학습에 참여하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다함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군은 11월 6일 삼천포제일병원(원장 김송자)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원격협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천포제일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고성군 보건소와 삼천포제일병원이 원격의료 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전문적인 의료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의료취약지역 주민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상호 정보 공유 등이다. 앞서 4월에는 고성군보건소와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환경의 제약으로 인해 진료 기회를 놓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앞으로 고성군민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고성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화신환경㈜의 후원을 바탕으로 11월 6일 부산시 일대에서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단원 40명은 아르떼뮤지엄을 찾아 다양한 전시 작품을 관람했다. 이어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8년 창단한 울산중구가족센터 버뜨리랑 자원봉사단은 결혼이민자 5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손톱 관리(네일아트) △통·번역 지원 △급식 봉사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연평균 20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 돌봄 지원, 다문화 이해 증진 활동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결혼이민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그린리더 온실가스 감축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 75명은 안동물문화관을 찾아 수생태계의 중요성과 수자원 개발 및 이용 방안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마을 단위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설 설치 현장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알아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편, 그린리더중구협의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거리 홍보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 홍보 등 평소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회원 사이의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오전 11시 옥교공영주차장 3층 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천강변 공영주차장 조성 △2028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주요 관문 지역 정원경관 조성 △9경 9맛거리 활성화 방안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 계획 △공간정보 활용 맞춤형 정책 지도 제작 등 교통·환경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기구로,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위원회는 교통 환경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11월 6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제5회 선배시민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선배시민대학 과정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배시민대학 소개 △인사말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배시민’은 연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선배시민대학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7월까지 선배시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15명은 자조모임을 통해 선배시민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김희자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제48대‘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여성회장으로서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김희자 명예구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4층 개방형 사무공간을 둘러보고,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통합 방범 및 재난 대응 체계 등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중구문화의전당을 찾아 공공문화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접근성 제고 및 프로그램 다양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 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다양한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행정에서 주민 편의와 안전,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당초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예정됐던 ‘2025년 양산국화축제’운영기간을 일주일 연장하여 11월 16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은 2025년 양산국화축제를 함께 누리지 못한 양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더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양산국화축제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정성껏 가꾼 6만5천여점의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몰시간부터 9시까지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국화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연장 기간에는 지역 농산물 홍보 및 먹거리 판매 부스, 공연 등 부대행사는 운영되지 않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산국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남은 축제기간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6일 출장소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상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출장소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피를 위한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훈련은 출장소 건물 내에서 예고 없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경보가 울리자마자 직원들은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신속하게 피난 경로를 확보하고 민원인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 자위소방대가 초기 진압에 나섰으며,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와 옥내소화전을 직접 방사하는 실습을 통해 위급 상황 시 대응 능력을 몸에 익혔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화재는 단 한 번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다”며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이야말로 직원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대비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철저한 예방 활동과 훈련을 지속하여 안전한 출장소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