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부문의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녹색구매지원센터’의 운영을 맡을 기관을 오는 5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은 환경부의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지역 밀착형으로 추진되는 녹색소비 기반 조성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처음으로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3,600만 원을 추가 매칭하여 총 7,200만 원의 예산을 운영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소비 교육 및 친환경 소비자 양성 ▲친환경소비 캠페인 운영 ▲환경표지 인증 지원 ▲녹색매장 확대 및 모니터링 등 녹색제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관련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법인은 전북자치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북도청 탄소중립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장애아동 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수혜 아동은 4,210명으로 지난 2021년 2,850명 대비 1,36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61억 원에서 101억 원으로 확대됐다.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는 발달지연 또는 장애를 가진 아동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심리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회성과 정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에 해당하며,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7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차상위 계층 및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에도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보호자, 친족 또는 법정대리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전북도청에서 전북경찰청을 비롯한 8개 기관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고령자의 교통사고 사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전북 지역 여건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전북경찰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로는 ▲전북자치도의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인센티브 제도’, ▲전북경찰청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고령자 교통안전 공익광고’,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정책과 홍보활동이 소개됐다. 특히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는 고령자 입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총사업비 328억 원이 투입되는 생활밀착형 문화기반시설로, 전주시 덕진구에 부지면적 1만2,374㎡, 연면적 7,674㎡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후에는 서예의 전시와 체험, 그리고 교육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예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은 서예작품 전시실과 체험실, 서예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산업창업지원실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교육·창업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시설이 서예 진흥과 세계적인 서예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예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함께 추진되어 서예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제고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건축 설계는 ‘전통 한지의 켜켜이 쌓인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자연친화적인 배치와 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공동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아동들에게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 환기 ▲바람직한 생활 습관 안내 ▲건강한 신체와 정신 발달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의는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전문기관 ‘스마트쉼센터’의 김은진 강사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사용 습관 자가 진단 ▲과의존 개념 및 문제점 이해 ▲콘텐츠별 과몰입 문제 점검 ▲올바른 사용 규칙 수립 등 4단계로 구성됐으며, 강의와 활동지 작성, 영상 시청,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유튜브를 많이 봤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까 너무 오래 쓰면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는 하루에 사용할 시간을 정해서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이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대학로 대표 인기연극 ‘라면’을 무대에 올린다. ‘라면’은 서로 다른 남녀의 사랑을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에 빗대어 풀어낸다. 1990년대~2000년대를 주 배경으로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 향수를 이끌어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큰 웃음과 짙은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연극 ‘라면’은 2015년 초연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0년부터 오픈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대학로 대표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으로 오픈런 공연 5주년을 맞는다. 시즌 11에서는 극 중 영상을 사용해 관객의 재미를 더한다. 영상을 통해 무대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해 생생한 무대 예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료는 10,000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5월 15일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현장예매 주말 제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구시포상가번영회가 지난 13일 고창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구시포상가번영회 김회자 회장은 “고요한 바다 위로 햇살이 퍼지듯, 오늘의 나눔이 고창 곳곳에 잔잔한 감동으로 번지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부의 마음이 밀물처럼 차오르며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고창군도 그 마음을 담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군청에서 발주 건설공사 담당공무원 및 현장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정찬호 근로감독관(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을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법령 안내 ▲건설공사 발주자 의무이행 사항 설명 ▲산업재해 주요 위반사례 공유 및 예방대책 안내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 분야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유도해 우리군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법적 책임 또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법규 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의 각종 봄 축제와 주요관광지를 연결해 줬던 ‘고창 시티투어버스’가 봄 시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11일을 마지막으로 올 봄 총 11차례 운영되며 170여명의 방문객을 실어 날랐다. 버스는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에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지 해설은 물론 지역 특산물과 맛집 정보까지 제공하며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벚꽃, 청보리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된 코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 수요를 만족시켰다. 3~4월 초에는 벚꽃축제와 운곡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4월과 5월에는 청보리밭 축제장과 무장읍성, 선운산 등을 연계한 코스를 운영해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관광객 A씨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 덕분에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까지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차량을 이용해 편리하게 고창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함께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조촌동 일대에서 진행된 점검은 번화가 및 생활 주변 지역의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행위 ▲음주·흡연·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합동점검반은 업소별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고용·출입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업주들에게는 담배와 주류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전자담배 판매업소 대상으로 청소년의 전자담배접근 제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으며, 자동판매기를 통한 판매의 경우 성인인증 기능이 반드시 탑재되어야 함도 안내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할 것.”이라면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군산 비행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들 보상금 지급을 위한 ‘2025년 제1회 군산시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를 열고, 지급대상과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대상자를 1,982명 확정했으며, 보상금은 621,449,360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결정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5월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된다. 만약 보상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경우, 통보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군산시 기후환경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반면 이의신청이 없다면, 시는 확정된 보상금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해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보상을 위해 2025년 1월 2일~2월 28일까지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았으며, 대상자는 소음대책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보상 기간 내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은 전입 시기, 직장(사업장) 근무지 등 감액 기준에 따라 개인별로 산정했다. 한편 국방부는 2019년 11월 26일 제정된'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총사업비 190억을 들여 593대를 지원하는 ‘2025년 친환경 그린모빌리티(친환경 이동 수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자동차의 구매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군산시민들이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된다. 친환경 그린모빌리티(친환경 이동 수단) 사업으로 지원되는 차량은 전기자동차 541대(전기 승용 370대·전기 화물 150대·전기버스 21대)와 수소자동차 52대(수소 승용 30대·수소 버스 22대)이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차종마다 지원 금액이 다르게 책정되고,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된다. 이에 따라 전기 승용은 최대 1,210만 원, 전기 화물은 최대 1,750만 원, 전기버스는 최대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소자동차의 경우엔 수소 승용 최대 3,450만 원, 수소 버스는 최대 3억 8,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