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혁신과 디지털 전환,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역량을 대폭 강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경상북도의회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도의회 업무 특성에 맞춰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방의회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정책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의원 2인당 1명으로 총 30명의 정책지원관을 신규로 채용하여 정책지원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국 광역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구의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아포읍 의리에서 ‘복숭아 알 솎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무성한 복숭아 열매를 솎아주는 작업인 복숭아 열매솎기는 한 해 농가 소득을 결정짓는다고 할 만큼 중요한 농작업 단계이다.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알 솎기 작업 요령에 대해 상세하게 배운 뒤 작업에 참여했으며, 복숭아를 정성껏 솎아내며 농민의 노고를 덜어주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라 농촌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농민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16일, 23일에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맛난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육 현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교직원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딸기 케이크와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콥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보며, 요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바쁜 일상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과의 소통과 공감 덕분에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보육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소진 예방은 곧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도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스스로를 돌보며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육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청 투자유치과 직원 14명은 21일, 23일 이틀에 걸쳐 감문면의 한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바쁜 영농철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최근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적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포도 순 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서툰 손길이지만 농가주로부터 작업 요령을 배워 익힌 후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고, 더딘 속도였지만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탔는데 바쁜 행정 업무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투자유치과장은 “현재 과수 농가들이 제일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손 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알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인력이 집중적으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 주관으로 ‘김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리나라 모빌리티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김천의 모빌리티 개선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모빌리티 개선계획이란 지자체가 교통 관련 현안문제(정체, 사고, 환경 등)를 개선하는 데 첨단 모빌리티의 적용을 검토하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가 수립한 모빌리티 개선계획을 평가하여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천시의 현재 교통 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며,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도출된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모빌리티 도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교통 관리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DRT 도입,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공공 교통 서비스 혁신, 에너지 효율적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배낙호 시장은 “모빌리티 개선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국토부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5개소(상록수, 꼬망세, 아람, 아띠, 그린빌꼬망세)가 5월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여 올 10월 1일부터 3년간 유효기간을 가지고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경상북도에서 민간 또는 가정어린이집 가운데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통하여 관리·운영된다. 현재 김천시는 민간 21개소, 가정 21개소 중 11개소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어 26.1%를 차지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영아반당 40만 원, ▲유아반당 30~60만 원 ▲ 교육 환경 개선비 등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또한 3년을 주기로 어린이집 평가, 정보 공시 이행, 어린이집 설치 기준 준수 등 일정 분야에 대한 기준을 충족해야 재지정을 받아 운영할 수 있다. 2025년도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신청은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아동수 감소와 더불어 특히 올해는 정부지원보육료 동결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이 예상되어 더 많은 어린이집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청할 것으로 예측된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록수나눔재단 및 사단법인 우림일만은 지난 4월 26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구성면 어르신 효도선물 전달식’을 개최하고,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효도선물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효도선물 전달을 위해 이상춘 이사장을 비롯해 이종두 이사, 주광석 사무국장, 육창길 재경향우회부회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직접 구성면 각 경로당을 방문했했으며, 총 430명의 어르신들께 수산물로 구성된 효도선물 세트를 5월 14일, 15일, 22일, 23일에 걸쳐 모두 전달 완료했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정성스럽게 전해진 선물에 어르신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더없이 고맙다.”라며 깊은 감동과 기쁨을 표현했고, “요즘 같은 세상에 잊지 않고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된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마을 곳곳에서는 감사 인사와 함께 웃음꽃이 피어나는 정겨운 풍경이 이어졌다. 이상춘 이사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혜정 구성면장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농소면 도공촌(운영대표 박찬우)에서는 지난 24일과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5 도공촌 가라지 세일 페스타'를 개최했다. '2025 도공촌 가라지 세일 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원주택단지인 도공촌을 홍보하고 원활한 주민 소통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주민 제안으로 매월 넷째 주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가라지 세일 페스타에서는 도공촌 전원주택단지의 특성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집 주차 공간과 앞마당에서 도자기, 비료, 커피, 국밥, 수제 오란다, 의류, 가전, 생활잡화, 박스 테이프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볼거리 제공 및 김천 특산품 호두찰빵 판매로 인기를 끌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덕분에 도자기와 생화도 저렴하게 구입했고 국밥도 맛있게 먹었다.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오히려 운치 있었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공촌 박찬우 대표는 “이번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명품 전원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 특산품인 호두찰빵과 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자연과 스포츠, 관광이 어우러진 힐링 MTB 축제가 경북 김천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천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김천 MTB파크와 봉계초등학교 일원에서‘2025 제2회 김천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한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트(XCE)와 전국 MTB 동호인들이 참가한 크로스컨트리(XC) 두 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350여 명의 선수, 동호인, 관람객이 모여 열띤 레이스와 함께 자전거의 매력을 만끽했다. 김천 MTB파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업힐·다운힐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동호인 경기는 MTB파크와 인근 임도를 연결한 새로운 코스를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관람객들도 가족 단위로 대회를 찾으며 MTB의 역동성과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겼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김천을 찾아준 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월 2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청도의 인구감소, 고령화, 산업 정체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이끌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경북연구원 등 150여명의 정책·실무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청도의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다. 청도군은 2023년 10월 부터 이를 위해 9개 읍면 간담회, 청년·미래세대 워크숍, 군민참여 프로그램, 정책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주거·도시·균형발전, 사회·보건·복지 등 8대 분야에 걸쳐 총 153개의 단기·중장기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회의에서는 도출된 153개 세부사업의 우선순위 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 주요 인사들이 2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12억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물품은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 4개 시·군의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TV 1,300대, 냉장고 700대 등 총 12억 원 상당의 생활가전이다. 해당 물품은 신속히 각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작은 보탬이라도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앞으로도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종단의 역할을 성실히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온정을 보내주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지원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26일 오전 11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억 7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연합회 산하 44개 시군지회 어르신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과 경기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임원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경북의 아픔을 결코 남의 일로 여기지 않고, 정성과 연대의 마음을 모았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경기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성금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도 어르신들께서 보내주신 이 큰 정성과 따뜻한 위로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성금이 재난 극복을 위한 국민적 연대와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