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65세 이상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을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 발생률 및 유행 파급력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결핵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흥덕구 지역 주간보호센터 12개소를 방문해 총 400여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며 이상소견 발견 시 바로 객담검사도 진행한다.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검사를 실시해 결핵 확진될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을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대료 걱정 없이 창작에만 몰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기회를 잡아라!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스타트업 오피스’ 1개실(3인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스타트업 오피스는 문화콘텐츠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간으로,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신청 자격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계획 중이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창작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1인미디어, 방송, 실감콘텐츠(V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등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 서비스까지 해당한다. 단, 영화나 출판, 디자인, 공연 등 문화예술 중심 분야는 해당하지 않는다.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규제를 받고 있거나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한 경우 역시 제한된다. 입주 희망자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6월 10일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교육 실험 프로젝트 ‘OOO 실험실’을 공모한다. ‘OOO 실험실’은 기초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창고의 공간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주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실험 프로젝트다. 공모 분야는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아동기 OOO 실험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 OOO 실험실’ 두 가지다. △동부창고의 특성을 반영한 예술경험과 창작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한글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택하거나 혼합해서 기획하면 된다.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또는 법인등록증)을 보유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두 6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5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동부창고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문가의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프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5시 문의문화유산단지 문산관 앞마당에서 모기장 음악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북문화유산지킴이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현악 5중주 공연, 태평무, 포크가수 공연, 영화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대청호가 내려다보이는 문산관 앞마당에서 한가로운 정취를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한복체험, 전통놀이, 12지신 열쇠고리 만들기,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우주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음악회 입장은 사전 신청한 30팀만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 QR코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기장은 당일 제비뽑기를 통해 배정된다. 원금란 문화유산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고장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 인권센터는 28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충남노동권익센터와 도민 인권 보장 사례를 공유하는 ‘2025 인권침해·차별 상담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회는 도 인권센터와 인권 분야 권리구제기관 6곳, 대학 인권센터 7곳의 상담·조사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인권 보장 사례 발표에 이어 상담 조사 실무자의 자기 소진 예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장인선 도 인권센터 인권보호관은 도의 지원의 받는 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을 도내 권리구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정 권고까지 이끌어낸 사례를 발표했다. 장 인권보호관은 “도민이 여러 분야의 인권을 중첩적으로 침해받는 상황에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권리구제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보화 충남노동권익센터 권익지원팀장은 사업장 변경이 되지 않아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될 수 있었던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구제한 사례를 발표했다. 하루에 20시간씩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언어 장벽으로 인한 법률 구제의 어려움, 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28일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사전투표소 210곳이며, 6월 2일에는 본투표소 756곳과 개표소 16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전기·통신·소방 등 투표소 설비를 점검하고, 선거인 투표용지 발급, 투표관리관 유고 발생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등 투표 과정 전반을 살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총 16개(시군구 선관위별 1개소)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투‧개표 당일 도청 내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관위 등과 긴밀히 협조해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가 대규모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추진을 위한 물꼬를 튼데 이어 시군과 본격적인 사업 발굴에 나섰다. 도는 28일 공주시를 시작으로 8주간 15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담당 공무원과 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펀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로드쇼’의 후속 조치이다. 도는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전문 교육‧컨설팅 기관인 한국능률협회 컨소시엄 및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과 협력해 충남의 펀드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 투자사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외연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첫 설명회는 공무원과 민간사업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 및 그동안 추진성과 중심 교육 △펀드와 연계 활용 가능한 사업 검토 및 발굴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갖춘 유망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여 지역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28일 ‘공주 책공방북아트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일반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전시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책공방은 책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책 제작과 관련된 기계 및 도구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책의 ‘물성(物性)’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다. 이는 공주시민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주시 최초의 문화콘텐츠 특화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책공방은 2021년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운영되던 북아트센터를 공주시로 유치하는 논의를 시작으로 2023년 대상 부지 매입과 기존 건물 철거, 매장문화재 조사를 거쳐 조성됐으며, 그에 따른 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 시설은 지상 1층 규모(연면적 645.72㎡)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교육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과 학생, 관광객이 자유롭게 책의 물성과 제작 과정에 대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군의원, 인구정책·교육·보육·귀농귀촌·주거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5명이 참석해, 괴산군의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에 구성된 자문기구로, 괴산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협의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주요 계획 수립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괴산군의 인구 감소 실태와 여건을 반영한 ‘인구감소지역 시행계획’ 수립 방안과 함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안에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연간 1조 원 규모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5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혁신연구센터(IRC)’ 공모에서 KAIST의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략적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IRC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1개 기관을 선정, 최장 10년간 집중 지원하는 초대형 기초연구사업이다. KAIST는 이번 IRC 유치를 통해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10년간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한 총 595억 원 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오는 2026년부터 매년 5억 원씩 총 45억 원을 지원해 지역 우주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성과 확산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다종 로봇 시스템의 설계 및 협업 기술 ▲우주 물자 수송·회수 실증 등 차세대 우주기술 분야를 선도한다.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5월 28일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2025.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조사사례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시행령에 근거하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 지원을 내실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는 전담조사관별 1건 이상의 실제 조사 사례를 준비하여 발표하고, 상호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이 조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의회는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제·개정 조례안 등 91건의 안건 심의와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는 제·개정 조례안 45건, 요구·동의안 9건, 건의·결의안 2건, 결산 6건, 의견청취 3건 등 총 9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전광역시 중증장애인 등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안 △ 대전광역시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2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출산장려 기업 지방세 감면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한 이후, 5분자유발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서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