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충청북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자리·주거, 소상공인‧중소기업, 저출산, 국민안전 등의 분야에서 도민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각종 민생 관련 규제를 집중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충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도 홈페이지에서 공모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과제는 실무심사, 규제개혁 TF 및 규제개혁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10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한 후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과제 중 법령 등 제도개선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충청북도 차원의 과제는 자체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혁신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근간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도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도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도청 일원에서 도내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충북 도청마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을 통해 영유아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으로 영유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육아용품 플리마켓을 비롯해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양육상담 부스를 운영,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대상 뮤지컬을 개최하여 어린이와 부모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 장기봉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영유아 양육가정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충청북도가 양육친화 도가 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출산·육아용품 플리마켓은 영유아 부모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 스스로가 지역 교통안전의 주체가 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 공모사업으로, 증평군노인복지관이 5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고, 나누는 실천 중심형 교통안전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운전교육 △나눔서포터즈 △교통안전 골든벨 △시니어 안전드라이빙 체험 △교통안전 캠페인 등으로, 재미와 정보, 실천이 어우러진 ‘참여형 안전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지역 내 교통안전망 구축 및 건강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올해 프로그램의 핵심 방향을 ‘예방-체험-확산’의 3단계 안전교육 모델로 설정했다. 급격히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 수와 그에 따른 사고 증가 추세 속에서, 단기적 계도에 그치지 않고 행동 변화까지 유도하는 지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기 위한 제6회 아동정정책발표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거니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이나 청소년이다. 개인 또는 팀(2~6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주제는 △지정주제인 아동친화도시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자유주제인 AI가 도와주는 스마트 20분 도시 ‘우리 동네가 똑똑해 진다면?’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5개 팀은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제안내용을 구체화해 오는 8월 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최종 참가하게 된다. 군은 대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을 부서별로 검토해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 확보 등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과학의 신비로 가득한 특별한 여정이 6월의 증평에서 펼쳐진다. 증평군은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과학관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이동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약 40여 종의 이동형 전시물이 설치되며,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관람객들은 이동형 과학기술 작동체험물과 VR·AR 콘텐츠를 통해 상상 속 미래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과학차량 내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과학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특히 과학실험과 실습, 창의력 공작 프로그램 등 교육형 체험도 눈길을 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실습 키트와 교육 교구 등 다양한 교육 재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배우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주말에는 더욱 특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29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학교와 마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구 6월학교'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 '지구 6월학교'는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우리’를 주제로, 교실 안에서 시작된 배움이 삶과 지역, 그리고 지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6월 5일 환경의 날에는 모든 학교에서 '전기 없는 1교시'가 진행된다. 전기를 끄고 진행하는 수업 시간 동안 학생들은 전자기기 대신 교실의 공기와 친구들의 목소리, 창밖의 바람과 소리 등을 다시 느껴보며, 평소 지나치던 일상과 환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한 학교들은 각자의 실천을 기록하고,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감하게 된다. 또한,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시도 열린다. 토박이씨앗살림 '우리씨앗농장'과 곡물 경험 브랜드 '곡물집'이 함께 구성한 전시에서는, 지역에서 자란 곡물과 그 곡물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먹거리와 생태, 인간과 환경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경험하게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행복실에서‘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4개 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추진 ▲차량부동산 등 압류 적기 채권 확보 ▲현장방문 징수 독려 ▲CMS 자동이체 분납 및 신용카드 납부 독려 등 시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징수 방안이 포함됐다. 대전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징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채권 압류 ▲명단공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해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세외수입은 시의 주요 자주재원인 만큼, 부서 간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을 줄여나가겠다”라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정 행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 대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4월 23일 열린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거쳐 5월 28일 제작됐으며, 대전 수돗물 브랜드 ‘It’s 水(이츠수)’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수돗물 생산 및 정수 과정, 원수 및 정수 수질 검사 결과, 수도꼭지·급수과정별 수질 검사 현황, 상수도 용어 설명, 요금인상 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법정 기준(60개 항목)보다 약 4배 많은 247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검사 결과 가정 내 수도꼭지를 포함한 정수장 모두 전 항목에서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지난 한 해 발자취를 대전 시민들에게 보고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45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시는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평가 대상은 환경미화, 공공근로 등 현업 종사자가 많은 사업장 40곳으로, ▲작업 공정별 유해·위험 요인 식별 및 평가 ▲사업장별 개선 계획 수립·이행 여부 점검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및 의견 수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도 및 컨설팅 제공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고위험 작업공정에 대한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조치함으로써 사전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위험성 평가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사업장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단체·기관을 선정, 「제29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전광역시 환경상은 환경보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자 1997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공모와 환경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개발, 홍보·봉사, 생활·자연환경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았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조동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온실가스 신규 규제대상인 불화탄화수소(HFCs) 제거 촉매분해공정 개발 및 특허 3건 출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보·봉사 부문은 20년간 재활용품 나눔 매장을 운영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에 기부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킨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가 선정됐다. 환경대상은 생활·자연환경 부문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적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지방공기업 최초 수소생산시설을 운영 중인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처가 차지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재활용, 환경보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서관이 자료 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임시 휴관한다. 충남도서관은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2년마다 장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 자료 31만여 권을 점검하고 시설 정비 공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에는 도서관 자료와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무인반납기를 통한 자료 반납도 중단한다. 이에 따라 반납 예정일이 6월 9∼16일 사이인 자료는 모두 반납 기한이 6월 17일까지로 자동 연장된다. 아울러 충남도서관은 휴관 전날인 6월 8일 일요일까지는 자료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늘려 도서를 미리 빌릴 수 있도록 조정한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임시 휴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정기적인 장서 점검을 통해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서관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 전자도서관 협의체 학술 행사인 ‘제24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내년 천안에서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 7500여 개 대학·전문·공공·학교·특수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협의체다. 매년 정기총회와 콘퍼런스를 통해 지식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국가 학술정보 생태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개최지 선정은 최근 대구에서 열린 ‘제23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확정됐으며,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국회도서관과 충남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천안 개최는 충남 지역의 지식·문화 역량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도서관 및 학술 정보 기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지와 다양한 여행 상품을 확충하고 대형 행사와 연계한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50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