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인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팀을 대상으로 ‘2025 인제교육지원청 학생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제 관내 초등학교 외 양구초등학교, 용하초등학교, 죽리초등학교, 단구초등학교에서 단일팀 및 연합팀으로 총 12팀, 68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리그 및 토너먼트로 운영됐다. 한 세트에 3분씩 3세트로 진행되고, 공격수의 오프사이드와 수비수의 패널티 없이 진행했으며, 3세트 진행 후에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득실을 따져 승부를 결정하고, 득실도 같을 경우는 승부차기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운영됐다. 최수호 교육장은 “학생 드론 축구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이해 및 체험을 확대하고, 스포츠와 융합된 활동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신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인제 인접 지역 외 강원특별자치도내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넓은 범위에서 학교 및 지역 간 경기를 통해 학생 교류 및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4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과 ‘교과교육 전문성 계발 교원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운초우선교육관에서 열렸으며, 민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과 윤성진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등 교원을 위한 연수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협력체제를 마련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원의 교과교육 전문성 계발 직무연수의 질적 향상은 물론, 나아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윤성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연수 역량이 강원지역 중등 교원 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현장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섭 원장은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중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의회는 24일 제326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으며, 오는 12월 18일까지 2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한다. 최익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은 정책의 방향을 보여주는 선택이며, 다가올 미래의 온도를 정하는기준”이라며 “동료 의원들께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의회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드리며, 강릉시의회는 시민의 곁에서 온기를 지키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홍규 강릉시장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윤희주 의원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 방안”을 주제로, 김은숙 의원의 “강릉시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안건심사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이 진행되며, 11월 27일부터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가 이어진다. 끝으로 12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326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마무리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태백)은 24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화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등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해 원주(횡성)공항 국제화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은 원주(횡성)공항 국제화가 침체된 강원 남부권 경제를 되살리고 공동 번영을 이끌 핵심 인프라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①강원 남부권의 절실한 지역 현안과 새로운 돌파구 필요성 ②원주(횡성)공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 ③국토교통부의 선제적 결단 촉구 등이며,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횡성)공항의 시설 개선으로 국제선 유치 여건이 갖춰지면, 강원 남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발의한 '재단법인 강원역사문화연구원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2024년 1월 강원연구원에서 강원역사문화연구원으로 이관되어 부설조직으로 운영되던 강원학연구센터의 정규조직화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그간 강원학연구센터는 강원역사문화연구원 내 부설조직으로 운영되어 한 기관 내 이원적 구조가 형성, 운영위원회의 심의ㆍ의결 과정을 불필요하게 별도로 진행하는 등 비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으로 강원학연구센터를 역사문화연구원의 정규조직으로 편성, 기간제 인력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강원학 연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로 지역 정체성 확립 및 균형발전 선도라는 연구원 본연의 역할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에는 강원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수정, 사업 대상 구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기존의 강원학연구센터 설립 및 지원 조례의 폐지된다. 임미선 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제용 의원(원주 6)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스포츠의 날 및 스포츠 주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스포츠의 활성화와 스포츠인의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에 관한 사항 ▲스포츠의 날 및 스포츠 주간 행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원제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스포츠의 날 및 스포츠 주간 행사에 관한 사항과 포상에 관한 부분까지 명확히 규정하게 되면, 보다 유연하고 확장된 정책 집행을 통해 도내 스포츠가 활성화되고 우리 스포츠인들의 사기가 진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일원에서 ‘2025 단단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단단(端單團)’은 으뜸 단(端), 오직 하나 단(單), 우리 단(團)을 뜻하며 “오직 하나뿐인 우리의 으뜸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2025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의 일환으로, 강원도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단단단페스티벌은 주요 공연의 사전예매가 연이어 마감되며 개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풍류대장〉 1대 우승팀이자 조선팝의 창시자로 알려진 서도밴드의 개막공연은 예매 오픈 10시간 만에 전석이 마감됐고, 강릉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영산홍 콘서트 또한 이틀 만에 사전예매가 모두 매진됐다. 창작연희극 〈서낭당의 신부, 마을의 전설이 되다〉 역시 사전예매 마감을 앞두고 있어 “올해 단단단페스티벌은 시작도 전에 이미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전예매는 대부분 마감됐지만,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예매가 가능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선교육도서관은 11월 26일, 고등학생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제3차 퇴근길 인문학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 색과 스타일로 완성하는 나” 강연을 운영한다.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퇴근 후 여가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화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강연은 퍼스널컬러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개인별 퍼스널컬러 진단은 물론, 이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전략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11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 30명으로 모집을 완료했다. 권예순 관장은 “최근에는 자신의 퍼스널컬러에 맞춘 화장법이나 액세서리 선택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정선군민들도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이미지메이킹 전략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정선군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5 정선군 신규교사 책임지원제 성과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와 경력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연수로 △자신과 타인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애니어그램 연수 △1년간의 멘토-멘티 활동을 성찰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성찰의 시간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애니어그램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을 깊이 이해하고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는 공감적 소통 방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성격과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생활지도와 학급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통찰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함께 걸은 배움의 길’ 시간에는 신규교사와 경력교사가 함께 지난 1년간의 멘토-멘티 활동을 돌아보며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성장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하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교사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멘토교사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2026학년도 1학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어촌 학교로 전학하여 일정 기간 생활하며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전인적 성장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2023학년도 2학기 첫 시범운영 당시 서울 지역 학생 33명이 참여한 이후 매년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360명의 학생이 도내 13개 농어촌 지역, 44개 작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공모 절차를 거쳐 유학 운영학교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2026학년도 1학기에는 15개 지역(춘천, 원주, 강릉, 양양,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인제, 화천, 양구, 철원, 고성)에 위치한 76개교(초 64교, 중 12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11월 30일)이 임박함에 따라, 아직 사용하지 않은 소비쿠폰을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 달라고 도민에게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2차 소비쿠폰은 지급률이 ▲1차 148만 2,416명(99.1%) ▲2차 138만 7,365명(97.9%)이며 11월 22일 기준 사용률은 ▲1차 99.0% ▲2차 94.2%로 집계됐다. - 현재 전체 사용률은 97.5%, 사용하지 않은 비율은 약 2.5%에 불과해 보이지만 실제 금액으로 환산하면 111억 원에 달해 도민 소비 여력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정책 취지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서는 기한 내 사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동네마트·음식점·의류점·미용실·안경원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반면 대형마트·백화점·사행업·유흥업소 등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1·2차 소비쿠폰 모두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4일 오후 2시 제2차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위원장 김진태 도지사)를 개최해 총 13.8만 평 규모의 농촌활력촉진지구 6개소를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는 개발이 어려운 농업진흥지역을 도지사가 직접 해제해 낙후지역 개발, 교통 접근성 개선, 민간 투자 촉진 등을 지원하는 강원특별법의 핵심 제도로 3년 한시로 운영되며 최대 1,200만 평까지 지정할 수 있다. - 이번 지정 안건은 강릉, 삼척, 홍천, 영월, 정선 등 5개 시군 6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7월 최소 기준 면적 1만 평(3만㎡ 기준)이 삭제된 이후 첫 번째 촉진지구 지정이자,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세 번째 지정이다. 신규 지정이 추진되는 6개 촉진지구는 ▲강릉 유산동 농산물비축기지 ▲삼척 미로면 웰라이프 생활체육시설 ▲홍천 서면 팔봉산관광지 확장 ▲홍천 영귀미면 농촌생활환경정비 ▲영월 산솔면 첨단핵심소재단지 ▲정선 임계면 로컬푸드 복합문화시설 등으로 전체 개발 면적은 58ha이며, 이중 농업진흥지역이 46ha로 7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