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사)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함께 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대구형 공유햇빛발전소 구축‧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이행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공공-민간 협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더불어 발전수익을 활용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공유햇빛발전소’는 공사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발전수익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비 절감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임대주택 유휴공간 제공 및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은 햇빛발전소 설치운영 지원 및 에너지 관련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누구나햇빛발전과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태양광 설비 설치 및 관리 등 발전소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연간 약131Mwh의 전력 생산으로 약56t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운영하는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5월 23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과 창의적 인재 육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기반으로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주민 중심의 문화·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물빛서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협력 △각종 프로그램 인력풀 공동 활용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교육 특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대구혁신도시의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두 기관이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6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회장 이점호) 월례회와 ‘동물가족화 카드 활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며 공동의 상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상담기법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인싸이트학지사심리검사연구소 이은주 강사가 ‘동물가족화 카드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동물 이미지를 활용한 가족화 카드를 통해 청소년의 내면과 가족 관계를 상징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실제 상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청소년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유용한 상담 기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꾸준히 키워 지역 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소장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주시가 2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울산광역시, 포항시와 함께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과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자문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3개 도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동협력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의 일환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사업비 8,028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이 기대된다. 올해 신규 협력사업으로는 산업대전환 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 물 부족 공동 대응, 해오름 자전거길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안됐다. 이와 함께 해오름동맹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력해 '해오름동맹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방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이달 중 착수해 오는 8월 최종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28일 수요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시즌 한 번도 꺾지 못한 서울을 이번 홈경기에서는 승리의 제물로 삼는다는 다짐이다. 공격력은 GOOD! 승리 위한 수비 집중력 향상 必 김천상무의 공격력은 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최상위권이다. 팀 득점은 23골로 대전과 나란히 1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것을 고려하면 리그 1위인 셈이다. ‘사기유닛’ 이동경을 필두로 박상혁, 유강현, 김승섭 등 다양한 득점원을 보유한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승리를 위해서 수비 집중력 향상은 필수적이다. 최근 두 경기 모두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으로 승리를 놓쳤다. 14R 제주전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직전 울산전에서는 두 골을 먼저 넣고도, 후반 72분 페널티킥 실점 이후 급격한 집중력 저하로 연달아 실점하며 2대 3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서울은 K리그1에서 15경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2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과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세 도시의 상생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수립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43개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종합 검토와 ▲해오름동맹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국가도심항공모빌리티(UAM) 테크노 비즈니스 벨트 조성 ▲환동해 해양관광라인 구축 등 신성장 산업과 관련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이 보고됐다. 해오름동맹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업해 ‘정부 정책 및 공모사업에 대한 해오름동맹 공동 대응 과제 발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발굴된 과제는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대응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국민의힘)은 5월 26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현동 군부대의 단계적이고 전면적인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여 의원은 “송현동 군부대는 수십 년간 지역 안보를 담당해 왔지만, 현재는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고도 제한,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함께 지적했다. 군부대 부지가 주거지와 상업지의 연계를 단절시키고 있어 도시 응집력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통학, 소방, 교통 인프라 접근성도 낮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이전은 단순한 토지 활용이 아니라 안동의 공간 재편과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 의원은 군부대 이전 부지를 공공복합시설, 친환경 주거단지, 청년 창업공간, 공원 및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광역시, 평택시 등의 군부대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지금이야말로 안동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경북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 교사 10명과 경기도 학급 매칭 운영 교사 10명, 경북-경기도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6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북-경기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격 화상 수업’은 웹 카메라를 활용해 지역 간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하여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을 기반으로 2023학년도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초등학교와의 공동 수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기도 초등학교 학급과의 공동 수업도 새롭게 운영한다.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학급과 경기도 교육청 초등학교 학급이 교류하는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은 디지털 기반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온라인 만남의 날’에서는 선도 학급 운영 교사들이 공동 수업 설계 경험과 지도 방법을 소개하고, 수업 사례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격 화상 수업 준비부터 깊이 있는 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연화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지정 고등학교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평가대상 기관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도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청렴도 측정 자료 작성 방법과 측정 시 유의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부패방지권익위법’을 근거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 체감도(설문조사), 청렴 노력도(실적평가), 그리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따른 감점 등을 종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계획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조사 대상은 도 교육청을 포함해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 12개청, 지정학교 260개교에 이른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와 같은 표본 조사 방식으로 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의성․칠곡 등 12개 지역 교육지원청이 조사 대상이다. 측정 대상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실업 양궁의 ‘명가’ 예천군이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명장’ 문형철 감독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용호 코치가 이끄는 예천군청은 지난 23일, 인천 계양 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장지호, 이동영, 손지원 선수가 팀을 이뤄 청주시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예천군청은 4강전에서 우승후보인 홈팀 계양구청을 제압하며 금메달 가도의 최대 고비를 넘겼으며, 결승전에서는 세트스코어 3대 1로 지고 있다가 내리 2세트를 승리하여 5대 3으로 우승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예천군청 문형철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예천군 및 경상북도와 경북양궁협회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다가오는 대통령기와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값진 금메달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을 문형철 감독과 장용호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하는 예천군청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위드교육센터 소속 이은희 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UP!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주제로 조직 내에서의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의 문화, 2차 피해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의는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의무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폭력 예방은 물론, 성매매 근절 등 사회 전반의 성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관내 초‧중 희망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내 고장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제월아트 문화예술체험장과 의성왜가리생태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학생 마음 힐링 및 우리 고장 생태탐방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마음을 그리는 핸드페인팅’ 체험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오후에는 의성의 대표 생태 자원인 왜가리 서식지 및 공룡 발자국 화석지 등을 탐방하며 지역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해망산 거대건열구조, 제오리 ‧ 만천리 공룡발자국 등 생생한 자연 현장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진화와 생태의 흐름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5 의성교육계획'에 따른 인성교육 강화 및 지역 정체성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의성교육지원청은‘의에서 예를 찾다’프로그램을 통해 의성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연계한 시리즈형 인성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