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진안읍 군하지구(관산1동, 대광1동, 대성동)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부의‘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법' 상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5만 ~ 10만㎡ 규모의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에 기초 생활 SOC를 공급하여 주민들의 자율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전 협의 및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이루어졌다. 군하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진안읍 군하리 일원의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으로“참 살기좋은 진안이로 군하”라는 사업 비전으로 주택정비사업, 기반시설공급, 생활안전시설 조성 등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50억원으로 국비 81억원, 지방비 54억원, 부처연계사업 4억원 등이 투입되며, 4개분야 12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빈집정비 6호, 집수리지원 20호 등 주택정비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마이산 도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무장애 관광 물리적 접근성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에서 제1회‘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을 개최하고, 장애인·교통약자에게 경계 없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0년간 추진 해온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우수 이행 지자체로 진안군을 선정했다. 진안군은 2022년 마이산 북부와 남부를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장애인·영유아·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홍삼빌 장애인 객실 조성 △무장애 보행환경 정비 △장애인 화장실 시설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제공 인프라 마련 등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진안군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마이산 도립공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모두에게 열려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특별 판매전’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 18일 시작된 이 행사는 고랭지 무주에서 재배·생산된 샤인머스캣의 맛과 품질을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유통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5kg 2만 박스(총 3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주군은 이번 행사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양재지사장을 비롯한 무주군과 농협유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현장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서울시민들에게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무주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자리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반딧불 샤인머스켓과 소비자를 잇는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 역량을 인정받았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행정기관 307곳과 공공기관 413곳 등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감사체계 고도화와 감사품질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감사위원회는 △내부통제 강화 △재무·제도개선 성과 △적극행정 및 사전컨설팅 지원 체계 △감사지적사항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감사 운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관심도와 의지 평가 항목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해, 도 차원에서 감사 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자체감사활동 성과 부문에서도 전국 5위에 올라 재무조치를 통한 예산 환수와 제도개선 권고를 통한 행정 시스템 정비 등 감사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감사 인력 규모가 전국 10위 수준에 머무르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전국 장애영아담당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유아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영아에 대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사례를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800여 명의 교사가 신청했을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전국 최초로 장애 영아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유화학교 사례 안내를 통해 장애 영아학급 운영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전주유화학교 배수연 교사가 ‘영아학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영아학급 1년 톺아보기’를 주요 내용으로 설명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 연수를 통해 장애영아의 조기 발견과 개입의 중요성이 다양한 현장의 좋은 사례와 함께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대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15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대표하는 362명의 의용소방대장을 공식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 문승우 도의장, 박정규 위원장 및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도지사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해 대장단의 위상과 책임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임명식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조례 개정을 통해 의용소방대 대장 등의 임기를 2026년 1월 1일로 통일하는 ‘임기 통일제’를 처음 시행하게 되면서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다. 이에 따라 기존 회장 등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자로 일괄 종료되고, 새로 임명된 회장단은 2026년 1월 1일부로 동시에 임기를 시작한다. 이는 의용소방대의 업무 연속성 확보, 지역별 운영의 균형성 강화, 그리고 대장 등의 선출 및 업무 인수인계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한 제도적 정비와 함께 조직 운영 체계가 새롭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신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완주에서 도내 시군 일자리 담당자, 훈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를 되짚고, 2026년을 대비한 전북형 인력양성 기본계획을 공유했다.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총 63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디지털‧그린산업 중심의 지역혁신프로젝트 ▲농식품 중심 지역형플러스 일자리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훈련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현대차 전주공장 라인 재편, 제일건설 파산 등 고용불안 상황에 선제 대응해 고용둔화 대응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전북의 주력산업(농생명, 탄소소재, 수소, 이차전지 등)과 연계한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훈련체계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분야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훈련과정 운영 ▲AI‧신기술 직무훈련 확대 등을 통해 중앙정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노후화된 연지시장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연지시장 정비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지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현재 연지시장은 심각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화재 위험, 상권 침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추진 방식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 기초 현황 분석 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용역의 핵심 과제로는 ▲기초 현황 조사 및 상권 정밀 분석 ▲개발 방식별 절차 및 장단점 비교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상인·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의 정비계획(안) 수립 등이 제시됐다. 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대표이사 이상일)는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650만원 상당의햄선물세트 250개를 정읍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자사의 품질 높은 육가공 제품인 햄을 통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결식의 고통을 덜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박광욱 조합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이 있는 가정에 힘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드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햄선물세트는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이 있는 25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19일 정읍시를 방문해 2026년도 배분사업비 1억 6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한명규 회장, 전북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배분금 전달증을 주고받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사업비 1억 6300만원은 사회복지법인 만복원을 포함한 지역 내 17개 사회복지 기관·시설에 배정된다. 해당 예산은 각 기관의 프로그램 사업비 등으로 쓰이게 돼, 시설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명규 회장은 “이번 배분사업비가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도의 사회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내 시설 운영과 시민 복지 향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준 전북도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예산이 목적에 맞게 쓰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의회는 19일,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회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 부서와,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7건, 처리 72건, 개선요구 39건 등 총 118건을 지적하고 집행기관의 개선을 요구했다. 그리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했으며, 장수군의회는 12월 19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는 4,949억원 원안가결 했고,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11건 2,927,687천원 감액하고, 6건 490,000천원 증액했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한센인 정착마을인 보성마을에서 한센병 등록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및 피부질환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 감염병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 병변을 일으키는 면역학적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 발병 위험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한센병 조기 발견 및 피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동진료는 한센복지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이동진료반이 한센병뿐만 아니라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 투약을 진행했다. 이동진료는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홀수 달에는 보건소에서 짝수 달에는 보성마을에서 실시하며, 올해는 총 12회 225명을 진료했다. 2026년에도 매달 1회씩 총 12회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이동진료는 오는 1월 7일 남원시 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에 실시하는 한센병 관리사업은 궁극적으로 한센병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센병이 치유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