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고랭지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협하는 씨스트선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5년 공적방제 약제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확산 증가, 연작에 따른 토양 전염 등으로 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필요성이 커진 상황으로, 배추, 무, 양배추 등 고랭지 작물에 피해를 주는 사탕무씨스트선충과 클로버씨스트선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고한읍, 화암면, 남면, 임계면 등 4개 읍·면 53농가, 총 99ha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9억 5,290만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배추 재배농가, 양배추 및 비기주 작물 재배농가 등 전체 대상 농가에 약제를 순차적으로 배부했으며, 농가 자체 약제 살포 작업을 통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 예찰을 병행해 방제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군은 향후 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중심으로 농작물 생육기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 및 유관기관 협업 방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의 여름밤이 뜨거워진다.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고한구공탄시장 벽화길과 중앙광장 일원에서 ‘온기 가득 달빛산책’을 주제로 한 ‘2025 고한구공탄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 야시장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층 더 풍성하게 꾸려진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여름 휴가철인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는 매일 밤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 야시장은‘온기 가득, 이야기 가득! 달빛 아래 즐기는 고한의 밤’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22개 팀의 맛집 부스가 문을 연다. 숯불닭날개볶음밥, 수제 핫도그, 떡갈비, 삼겹살 말이, 골뱅이무침 등 기존 인기 메뉴와 함께 올해 새롭게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특별한 맛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즐길거리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매주 금, 토요일에는 낭만적인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연이 펼쳐져 야시장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춘천국민체육센터가 (사)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도내 공기업 최초로 수영장의 안전성, 교육 적합성, 안전용품(구명조끼 등) 구비 등 안전 전문가의 엄격한 현장 심사를 실시 후 적합 여부를 평가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춘천도시공사는 매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원)는 지난 6월 26일, 민간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하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여,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교육, 하반기 운영계획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일대를 관람하고 체험시설을 이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원 위원장은 “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위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함께 소통하며 웃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위원들이 단합하여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원)는 지난 6월 2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이 사업은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월 1회 직접 반찬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에는 깍두기와 멸치볶음을 각각 40개씩 조리해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해 직접 요리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하다 보니 대상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생활방역을 중심으로 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문화를 실천하고자 2020년부터 도입된 안심식당에 대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감염병 확산을 계기로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안심식당’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동해시 관내에는 총 175곳이 지정되어 있다.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정 이후 운영실태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 중 무작위로 18곳을 선정하여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필수 준수사항인 ▲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 위생적인 수저 관리와 자율 준수사항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 시 미이행 사항이 확인될 경우 1차 경고 후, 2차에는 지정이 취소되며, 취소일로부터 1년간 재지정이 금지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지정된 안심식당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2026년 동해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의 정체성과 지역의 비전을 담아낼 상징물을 7월 1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엠블럼(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슬로건) 등 4개 부문으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 동해시의 비전과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의 가치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지닌 화합과 도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의 메시지를 동해시의 상징물과 연계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당선작 1점, 가작1점 등 8점을 선정해 총900여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공모는 2010년 이후 16년 만에 동해시에서 다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인 만큼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제61회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51만 강원도민이 함께 즐기고 겨루는 축제의 장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휴가철을 맞이하여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하여,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정하여 '2025년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해당기간 동안 홍천군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편성 및 휴가철 불공정 거래 행위 피해구제를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이와 함께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부당요금징수, 가격 및 원산지표시 위반 등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의 단속과 휴가철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지역축제 물품, 피서 용품, 외식비, 숙박료 등이며 중점 점검 지역은 축제장과 계곡 등 주요 피서지이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와 옥외가격표시 등 적극적인 물가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과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하고, 피서지를 중심으로 물가 모니터 요원의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물가안정 및 건전한 소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풍성 장터(대표 이세나)는 6월 30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33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8kg을 기탁했다. 팔봉산에 있는 풍성 장터는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서면 주민들 사이에서 따뜻한 모범이 되고 있다. 이세나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좋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라며,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에게 잘 전달되어 소중한 한 끼 식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은숙 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이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유형별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6월 30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면 소재 9개 초등학교 전 학년 2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 기업 유시스 커뮤니케이션 소속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이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 학교생활안전, 화재/지진 안전, 응급처치, 실종·유괴, 성폭력을 주제로 유형별 안전 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돌발적인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능력을 배양하고 아동기부터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안전 사회를 만드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시청각 자료, 재난에 대한 O·X 퀴즈, 초성 퀴즈, 다양한 체험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7월 1부터 홍천군 관내에서 제작·게시되는 모든 현수막을 대상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현수막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수막 홍보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홍천군지부를 비롯한 홍천군 관내 모든 옥외광고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홍천군 관내에서 제작되는 현수막 우측에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기원” 도안을 적용하게 제작 및 게첩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군(실과소, 읍·면)에서 제작되는 현수막은 홍보 캠페인 의무 적용 대상이며, 민간에서 제작되는 현수막은 홍보 캠페인 동참을 권고하는 방식으로 현수막 홍보 캠페인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막바지에 접어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홍천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현수막 홍보 캠페인”에 홍천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1일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수상한 7팀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으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탈바꿈하거나 일상 속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시민 주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는 구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 내에서 ‘로맨틱·호수를 그리는 봄내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학생 10개 팀이 참여해 6㎡ 규모 플랜터 정원을 조성했다. 심사를 통해 시민 2팀, 학생 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민부에서는 ‘브런치가든’을 조성한 봄내아침팀이 최우수상, ‘내고향 춘천, 공지천’을 선보인 정원생각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흐름 끝에, 봄내민’의 숨결채팀이 최우수상, ‘로맨틱 딜리셔스’를 낸 베리베리 파티시엘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는 지역내 개인·단체가 조성한 기존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