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18일 김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제2기 새만금 비상(飛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만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 의식을 높이고, 김제가 새만금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광양시에 위치한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홍보관과 항만시설을 견학하며 선진 항만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이어, 이건식 전 김제시장이 '새만금 지킴이, 새로운 만경 김제 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전 시장은 그간 김제시 관할권 확보 현황과 앞으로 남아 있는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 확보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강병진 위원장은 “제2기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새만금 관할권 확보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새만금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국제해양항만도시 김제시로 도약하는 미래상을 직접 그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1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약 200명과 봉사자 100명이 함께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금산면행정복지센터, 김제사랑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대한가수협회 김제시지부 등 13개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푸드·의료·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푸드봉사팀은 소불고기 등 3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공연팀의 무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의료봉사팀의 의료 및 복지 서비스는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이혈, 다육이 체험 같은 생활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볼거리가 풍성해 재밌었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아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늘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국제후원회가 18일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에 후원물품 ‘샤인머스켓’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제국제후원회는 50여명의 회원들이 국제적으로 한민족 후손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매년 관내 초등학생 장학금 사업 및 저소득층에게 물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옥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은 “과일을 후원해 준 김제국제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품은 활동지원 이용 장애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18일 삼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한 첫 번째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매립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냄새, 소리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체험했으며, 전주시니어클럽 환경강사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환경과 쓰레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및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약 25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와 국민연금공단, 하나은행, 하나펀드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동행 콘서트’가 17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문화소외계층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음악과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35사단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의 화려한 합동 연주로 문을 연 이날 콘서트는 △소리꾼 최재구 △인디 밴드 옥상달빛 △레전드 그룹 015B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을 담은 사인볼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우승구 하나은행 부행장 등 주최 측 인사들은 시민들과 함께 ‘전주올림픽, 우리가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관객석에 사인볼을 던졌고, 사인볼을 받은 참여자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더 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 300여 명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nbs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국내외 석학들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급변하는 산업과 기후 환경, 도시소멸의 가속화 등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전주시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는 18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사무총장, 다니엘라 로드리게스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 공관 차석, 필립 께넬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참사관,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의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도시가 나아갈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담론과 협력의 장이다. 올해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포문을 연 기조연설에서는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선임연구원과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 각각 ‘문화유산을 통한 도시 역량 강화: 기술, 전략, 기회와 도전 과제’와 ‘미래도시를 위한 숙론: 다양성과 공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글로벌 연대’를 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지황과 쌍화차를 주제로 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쌍화차거리(구 정읍경찰서 앞) 일원에서 열렸다. 정읍시를 비롯해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전북과학대학교,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정읍의 대표 특산품인 지황과 쌍화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쌍화차 판매 및 체험 부스, ‘정읍쌍화차’ 5행시 공모, 참여 놀이마당이 열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지황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옹동여성농악단 공연, 디저트 경연대회 시상식, 즉석 장기자랑과 작은음악회 등 풍성한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정읍지황 농업시스템’의 2025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기원하는 비전 퍼포먼스가 진행돼 현장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또 전북과학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황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시도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산지역 세무사회'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익산지역 세무사회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익산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익산지역 세무사회는 세무사 제도 창설 64주년과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맞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탁에 나섰다. 익산지역 세무사회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소상공인과 아동 가정 모두에게 든든한 응원이 될 것"이라며 "민간단체와 협력해 더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마을세무사는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영세사업자와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시 무료 세무 상담'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전북자활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한마당은 자활가족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넘어, 도민에게 자활사업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를 비롯해 약 1,8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김관영 도지사와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정읍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자활사업 홍보영상 상영과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특히,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참여자 35명이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협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활상품 전시·홍보·판매와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전시된 자활생산품 앞에는 발길이 이어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어울한마당은 자활가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반건축물 문제 해결을 위해 이행강제금 부과율 완화와 건축상담창구 운영을 병행하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행강제금 부과율 완화 △이행강제금 감경 대상 및 기간 확대 △감경 비율 상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조례 개정을 추진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재난·재해로 인한 긴급조치 건축물과 옥상 위 비가림시설이 감경 대상에 포함되며, 감경 비율과 감경 기간 또한 상향 조정돼 시민들의 실질적인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시는 위반건축물의 양성화 가능 여부 확인 및 절차 이행의 어려움으로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찾아가는 건축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시는 전주지역건축사회와 협업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구체적인 양성화 절차와 맞춤형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건축물의 합법적 정비를 촉진하게 된다. 또, 양성화 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검토를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러한 두 가지 정책을 병행함으로써 생활밀착형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2025 전주독서대전’으로 포문을 연 ‘전주페스타 2025’가 오는 10월에도 계속 이어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을 시작으로 10월 31일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전주막걸리축제’에 이르기까지 올해 전주페스타의 다양한 축제들이 10월에도 계속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이것이 한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올해 한지산업대전은 국제한지패션쇼와 한지 관련 전시, 한지장 초청 제조 시연, 한지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일상 속 한지의 쓰임을 확장하고, 방문객들이 한지를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지산업대전에서는 △한지를 건축재료로 활용한 ‘素韓紙(소한지)의 집’ △시민들이 한지를 즐기며 경험하는 ‘한지운동회’ △국내 최대 한지공예 공모전인 ‘제31회 전국한지공예대전’ 등의 특별 프로그램과 공모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지산업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직접적인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까지 동시에 도모하는 새 정부 맞춤형 지원 대책으로,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주시민의 약 99.3%인 62만276명이 지급 받았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대상자는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국민이며,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급된다. 단,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재산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초기 몰림에 따른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