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15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2025 경주 에이팩(APEC)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되는 ‘음악 축제(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기획했다.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샤 괴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황제의 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오페레타 '박쥐' 서곡 중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 등 축제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축제에 초청받아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사함으로써,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 2015년 미국 카네기홀과 유엔(UN)본부에서 함께 연주한 후 10년 만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6월 15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활동(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유기동물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거리 공연과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시와 반려동물 문화센터, 울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및 중구 청소년센터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거리공연(버스킹), 파우치·썬캐쳐 만들기, 글판 홍보(피켓팅),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 체험 및 현장 입양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잠재적인 유기동물 입양 수요자인 초등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입양의 필요성 등을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부터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유기동물 임시보호제, 입양 대상견 홍보 포스터,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입양 홍보, 반려동물 문화센터 맞이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전자금융사기(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대시민 접촉 현장 교육·홍보를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전자금융사기(피싱)피해 발생 건수는 기관사칭 218건(피해액 94억 원), 대출사기행 325건(79억 원)으로 총 543건이며 피해액은 173억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대비 건수는 46%, 피해액은 193%가 증가했다. 이에 자경위는 울산경찰청, 시 금고은행인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엔에치이(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자금융사기(피싱) 예방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시민들이 각종 사기전화(보이스 피싱) 등 최신 피해사례와 대응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자경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와 연계해 이달(6월 12일 언양, 6월 25일 신정4동부터 올해 연말까지 대시민 접촉 현장 교육·홍보를 시범 추진한다. 향후 시민 반응과 효과를 살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에 미숙한 노인층을 표적으로 하는 전자금융사기(피싱)범죄에 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6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울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 구성원 스스로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품질개선을 위해 지속적 모임을 갖는 자주적 소집단이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다. 현장개선, 안전품질, 6시그마, 상생협력, 신제품개발, 자유형식 등 10개 부문에서 15개 기업, 23개 분임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품질개선 사례발표와 심사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되며 우수분임조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의 시장상 및 표준협회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분임조에는 오는 8월 25일부터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울산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19개 분임조가 출전해 금상 10, 은상 7, 동상 2개를 차지해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6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수도권 여행업계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2차 사전 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여행(팸투어)은 ‘2025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의 후속 행사로 지난 3월 진행된 1차 사전 답사여행에 이은 2차 일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답사여행을 통해 지역 주요축제, 다양한 체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답사 첫째 날인 12일에는 자수정 동굴나라 방문을 시작으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보리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탐방과 장생포 수국축제에 참여하고 울산대교 전망대를 올라 야경을 감상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산업 시찰을 통해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대왕암공원과 슬도를 방문해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울산 동구 해안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를 체험하면서 걷는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즐긴다. 이어 성남동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태화강마두희축제에 참가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가 누리소통망(SNS) 홍보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30분, ‘2025년 상반기 누리소통망 홍보단의 날(SNS 서포터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문화·관광·기술을 복합적으로 체험하며, 누리소통망 홍보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 및 울산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태화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특별전’ 관람에 이어 울산박물관에서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라이징 포트’를 체험하며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울산의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색적인 미디어아트 전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된 ‘라이징 포트’ 체험을 통해 울산의 도시 브랜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홍보단의 역량이 울산의 문화와 기술, 관광이 융합된 콘텐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누리소통망 홍보단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공동주택 내 설치된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어린이집 임대계약 시 ‘보육정원’을 기준으로 임대료 및 계약 조건을 산정해 실제 보육수요와 차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울산시가 관내 공동주택 어린이집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아동수가 정원의 64% 정도만 충족하는 실정으로 정원이 미달인데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정원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개정될 관리규약 준칙은 어린이집 임대계약 체결 시 정원의 100% 기준이 아닌 ‘보육현원(실제 이용 아동수)’을 기준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아울러 지난 4월 15일'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으로 개정된 사항인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 임대계약의 동의요건을 입주 예정자의 과반수에서 10분의 3으로 완화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전에도 입주 예정자의 동의를 얻으면 임대계약이 가능하도록 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용이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울산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 3년간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일원 1.4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6월 12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 지역은 지난 5월 29일 개최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이 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가안정을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개발사업’은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의 고도화·첨단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투자를 적기 제공하고, 울산시 미래 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6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조 기반의 전통 산업과 제조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반도체소재,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및 노화 등 미래 핵심 산업 전략기술을 융합해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용역 내용은 신뢰형 제조 인공지능(AI)-데이터 융합 생태계 조성, 양자 산업 중심지 울산을 위한 큐-점프 사업(Q-JUMP 프로젝트), 차세대 반도체 소재 기반 성장엔진 점화, 디지털 기반 차세대 노화 연구 및 치료제 개발 융합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계기로 지역 특화 기술의 융복합 방향과 기술 간 상승효과(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울산형 산업 중장기 미래지도 구축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을 대표하는 해양 및 산악 관광 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영남알프스 일대에 대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동구, 울주군과 공동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여러 차례 중소벤처기업부와 상담(컨설팅)을 갖고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어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6월 26일 오후 4시 동구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7월 2일 오후 2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은 울산 해양산악레저테인먼트기반 구축, 지역이야기(스토리) 활용 및 콘텐츠 개발, 지역 상표화(브랜딩)․홍보(마케팅) 사업 3대 추진 전략과 6개 특화사업,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구역(안)은 총 97.9㎢에 달한다.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 지정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6월 12일 오전 10시 울산역 일대 삼남읍 교동리와 신화리를 연결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추진사항 점검과 지역 주민의 민원 내용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홍성우 울산시의원, 주민대표, 공사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35호선으로 단절된 역세권개발사업구역과 교동지구를 비개착공법으로 지하차도로 연결하는 고난도 도로공사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착공됐으나 비개착구간의 지하수와 지질상태는 시공하기 어려운 조건인 데다 참여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참여 시공사의 부도에 따른 하도급업체와 자재업체 등의 체불 문제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 결과, 공무원 및 시공사, 관련 업체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공사가 재개됐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사 관계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6월 12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세미나)와 연계해 추진되며 42개국에서 참가한 궁도 관계자들과 주요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선언식의 주제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이며, 기념사, 축사, 울산선언문 낭독, 서명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42개국 궁도 전문가 및 단체 대표들이 모여 궁도의 가치와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공동선언인 ‘대한민국 울산 선언’을 채택한다. ‘대한민국 울산 선언’에는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 ▲세계궁도연맹 창설 ▲세계궁도센터 육성 및 대한민국 울산본부 설치 ▲세계궁도대회의 정례화 ▲궁도의 국제적 보존과 진흥을 위한 국제 협력체계 구축 등 5대 핵심 과제가 담겨 있다. 이 선언은 인류 보편의 문화유산으로서 궁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