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구 도산동 통장단과 전라남도 곡성군연합청년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창곤 도산동 통장단장, 오종국 곡성군연합청년회장, 광산구 도산동장, 곡성군 행정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의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활동 전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도모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앞으로 제도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실천에 나서며,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오종국 곡성군연합청년회장은 “도산동은 전통이 있는 마을로 공동체가 활발히 살아 있는 곳이며, 이곳에서 도산동 통장단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활용되는 소중한 제도”라며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은 소아과가 없던 우리 지역에 단비같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도권 호남 향우들의 화합과 상생의 장인 ‘창립 70주년 광주전남시도민회 한마음대축제’에 참여해 광주와 전남 발전을 함께 열어갈 의지를 다졌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9월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광주전남시도민회 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재경나주향우회 강성현 회장 등 각 시군 향우회장과 향우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발전을 기원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 향우회원들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며 향우들과의 교류를 돈독히 했고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는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호남인상’ 시상자로 나주 이창동 출신 안세영 선수가 선정됐으며 대회 일정으로 불참한 안 선수를 대신해 부모님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500만 향우와 함께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공연,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5천여 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나주시는 국비 3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7억 3천만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자원화, 악취 저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형 국고 지원사업이다. 나주시는 전남 내 축산 규모 1위 지역으로 도내 전체 가금 사육의 20.5%, 돼지 13.2%, 한육우 10.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혁신도시 조성과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주거지와 축산시설이 인접해지면서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민원 발생이 잦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농기계 사고는 영농철인 3~10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기계 전복(50%), 끼임(42%) 사고가 대다수다. 일반 자동차에 비해 치사율이 8.7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철저한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이 요구된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성소방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농번기 농작업 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9월 12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 및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지연되고 공항 폐쇄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건의안을 대표 낭독한 임윤택 의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무안국제공항의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으며, 유가족을 비롯한 지역사회 전체가 극심한 고통과 혼란을 겪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고의 핵심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 없이 발표된 중간 조사 결과는 유가족과 진실을 원하는 국민 모두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 또 참사의 결정적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에 대한 조사가 여전히 미뤄지고 있는 점을 들어 “지금과 같은 조사 체계라면 어떤 결과를 내놓은들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뿐”이라며,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 규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군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보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9월 말까지 관내 모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상설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12일에는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별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여 방문 주민과 이장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준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이하 포럼)’를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이 포럼을 열어왔으며 기초지자체가 주관하는 국제행사임에도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DDD 에너지 전환(분산, 직류, 디지털 AI)’으로 정부의 에너지 및 AI 정책 기조와 맞물려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에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래핀 연구 권위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서 차세대 신소재의 AI 기반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을 전망한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해안 오염방지를 위한 국내 및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모색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해남군의 선제적인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5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정부의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을 위한 쓰레기의 관리와 제거사업 실행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 사업에 대한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정리해 보고해 달라”며“해남군이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적극 대응해 향후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로 해남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60만개, 216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압축 성형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살려 자체 개발한 ‘건축정보 AI 플랫폼’으로 지식 행정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에 올라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까지 함께 달성했다. 전국 지자체 최고의 혁신 사례로 꼽힌 ‘건축정보AI 플랫폼’은 광산구 건축직 공직자들로 구성된 ‘광산구 건축 AI 동아리’가 외부 기술력이나 별도 예산 없이 자체 개발했다. 주소 입력만으로 부지의 용도지역 지구 건축 규모 제한, 인허가 가능 여부 등을 자동 분석해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복잡한 법령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건축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광산구가 매주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순천청년회의소(JCI)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200곳을 집중 청소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배수시설로, 낙엽·담배꽁초·흙 등 이물질이 쌓이면 국지성 호우 시 물이 역류해 도로와 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빗물받이 내부와 주변의 퇴적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재발 방지에도 힘을 보탰다. 순천청년회의소(JCI) 박재우 회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빗물받이가 도시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정비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시민들에게 비가 오기 전후 집이나 가게 앞 빗물받이 뚜껑 위의 낙엽과 비닐을 가볍게 치워주는 작은 실천과 함께, 뚜껑 파손이나 심한 막힘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청년회의소(JCI)는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공헌 활동과 리더십 개발을 함께 실천하는 단체로, 현재 70여 명이 다양한 공익활동과 봉사활동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앞서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찾아가는 거점지 사전투표를 통해 총 1,493명의 주민이 참여, 성원기준 1.5%를 초과 달성하며 성원보고로 문을 열었다. 이어 12일 현장 투표까지 더해진 결과,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투표결과, ‘우리동네 안심귀갓길 조성’ 등 31건의 주민 제안 사업이 선정 됐으며, 이를 위한 총 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호수공원 우리이야기’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총회는 단순한 정책 결정의 자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창현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예산 편성까지 직접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민주적 마을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에서 대구광역시와 달빛동맹 공동 협력과제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 도시는 ▲초광역 SOC ▲인공지능(AI) 첨단산업 ▲문화관광 개발 ▲사회안전망 강화 ▲균형성장 거점 등 5대 분야 15개 공동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주・대구 AX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국비 반영 건의 ▲인공지능(AI) 융합 핵심인재 공동 양성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연계사업 공동 발굴 ▲‘5극3특’의 전략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집중 논의했다. 양 도시는 또 오랜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경유 시·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달빛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 촉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