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대담한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청년·미래산업·전통산업을 아우르는 성장 전략을 본격 실행에 옮기고 있다. 김문혁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경제국 출범 이후 시정의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고 있다"며 "'전입-정착-성장'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청년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그간 분산됐던 청년정책을 통합·관리하는 전담부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청년경제국과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했다. 취·창업 지원부터 주거·생활 안정, 문화 활성화, 사회적경제 육성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정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출범 이후 두 달 만에 청년경제국은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를 비롯해 △청년창업 지원 상담·컨설팅 △청년 문화·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부터는 '다시, 익산' 청년정책 브랜드를 정비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기회의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 보건의료원 앞에서 자살예방의 날(10일)과 치매극복의 날(21일)을 기념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은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치매극복과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은 음료와 쿠키를 제공해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해 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는 인지 색칠교재 키트를 배부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 활동을 독려했다. 포토부스에서는 ‘치매극복’, ‘생명존중’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문구를 활용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장수 치유의 숲에서 ‘생명사랑 숲길 걷기 캠페인’을 열어 자살예방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치매안심센터는 8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행사를 진행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장려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몰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과마당과 농특산물 판매전에서 농특산물을 구매한 뒤 안내부스로 영수증을 제시하면 사은품 또는 장수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행사다. 구매 금액은 사과마당과 농특산물 판매전 내 전체 금액을 합산해 인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 또는 보온보냉백 중 한 가지 사은품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과 함께 장수몰 포인트 1만원이 적립된다. 포인트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된다. 사과, 오미자, 샤인머스켓 등 신선 농산물부터 장류, 부각, 쌀과자 등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총 31개 농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직접 농산물을 구매하며 풍성한 혜택을 누리고, 장수몰 온라인 포인트 적립까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장수몰 이벤트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 고원에서 자란 한우와 사과를 비롯한 토마토, 오미자 등 장수를 대표하는 레드푸드를 총망라해 장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텐트와 2,500석의 좌석을 마련해 ‘한우마당’의 규모를 키워 군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장수한우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명품 장수사과를 한 공간에서 만나고 맛볼 수 있도록 별도로 ‘사과마당’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메인 무대 관람석 1,000석 규모 차양막 설치, 실내체육관 무더위 쉼터 운영, 포토존 확대, 야간 불꽃놀이 등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강화했다. 또한 빨간색을 내세운 우리나라 대표 레드푸드 축제에 걸맞게 축제장 전역을 1만 5천본의 빨간 베고니아로 단장했으며 의암호 주변을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를 적정처리하고 축산악취를 저감하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축산 환경 오염을 방지해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내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이 높은 사업으로 2026년 공모사업에 전국 51개 시·군에서 신청해 완주군을 포함한 상위 20개 시·군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완주군은 퇴비유통협의체를 운영하고 양질의 퇴비를 생산해 경종농가에 원할히 공급하는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군은 축산농가에 퇴비사, 퇴비 교반시설 및 살포 장비 등을 지원하여 농장내 악취를 저감하고 신속히 농경지에 환원하여 경축순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계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최근 최혜정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제3차 슈퍼비전 회의를 열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수행과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슈퍼비전은 현장 및 학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전문 교육 시스템으로, 복합적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을 돕는 사례관리사에게 필수 지원체계이다. 이번 회의는 한부모 가정 및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발달지연 아동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법과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지지체계 다양화 등에 대한 구체적 방향이 제시됐다. 그동안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심리·행동·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사례관리 지원을 펼쳐왔다. 그러나 복합적인 문제로 쉽게 개입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의 경우, 슈퍼비전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개입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실무 현장에서 피드백을 받고 문제 해결 접근법을 배우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이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 임신부는 29일부터, 어르신 대상자는 10월 중에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처음 접종자(2회접종) 어린이의 경우 22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고, 만 9세 이상~만 13세이하 어린이(1회 접종) 및 임신부는 29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은 10월 15일부터,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만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연령대별 시기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자체 사업으로 10월 28일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생활문화 공동체 ‘팅기니’가 최근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함께 만드는 100인 음악회 울림’이 연주자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완주군과 전주시 통기타 동호회가 함께한 100인 플래시몹을 중심으로, 대금, 소프라노&테너, 목관 앙상블, 첼로&피아노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예술 무대가 어우러지며 지역에 폭넓은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더해 지역 공동체의 응원과 연대의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김옥자 팅기니 대표는 “올해로 3년째 이어온 팅기니의 ‘울림’ 공연은 생활문화예술인와 전문예술인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라며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통해 문화가 일상의 회복과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10만 군민이 문화로 꽃피우는 행복경제도시 완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 대표축제인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올해도 풍성하게 마련한 콘텐츠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재미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청정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리틀와푸족, 트리 익스트림, 워터롤러, 맨손 물고기 잡기, 불타는 화덕구이 등 와일드한 체험 뿐만 아니라 완주군 특산품인 9품과 신선한 지역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200여종이 준비돼 있다. 신명나는 농악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돌을 달군 후 감자나 고구마를 익혀먹는 감자삼굿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또한, 처음으로 선보이는 굿즈팝업스토어에서는 축제 캐릭터인 ‘펄떡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와 축제장 내 문화체험부스와 연계한 상품들도 준비되어 축제를 2배 더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신바람 체조대회 등과 같은 지역 연계행사와 주민 동호회와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 ‘와일드한 가래떡의 반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오는 20일 완주군청 어울림광장 일원에서 완주경제센터 주관으로 ‘완주 삼색(三色) 장날’을 주제로 한 완주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완주의 다양한 로컬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터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총 42개 부스,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로컬상품 보따리 장터 ▲완주 손맛 공작소 ▲완주 미식 탐험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로컬상품 보따리 장터에서는 완주를 대표하는 로컬 특산품 20개소와 친환경 농산물 2개소가 참여해 풍성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추석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이 마련돼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완주 손맛 공작소는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공예·요리·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7개소)을 운영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완주 미식 탐험 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대한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극복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치매안심이웃+’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연은 고고장구, 한국무용,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어르신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ICT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메신저 피싱 등 최신 금융사기 수법을 쉽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의심문자‧전화 식별법 ▲금융앱 안전 설정 방법 ▲개인정보 보호 수칙 ▲피해 발생 시 신고 및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와 함께 스마트폰 실습 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직접 보이스피싱 사례 메시지를 구별하고 안전한 앱 사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최근에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을 몰라 불안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사기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ICT 기술을 활용해 생활 전반에서 편리함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