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제11기 노인대학생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를 위해! 자녀를 위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내용은 스트레스와 다른 사람과의 다름을 인정하라 등 어르신에게 알찬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2025년 군정 주요성과, 옥천군 주요 사업에 대해서 강의하며 옥천군의 상황과 대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옥천군 노인대학은 1982년 옥천노인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2002년에는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으로 승격됐다. 이 노인대학은 2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월 2회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정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가를 들을 수 있는 대화의 장이었다”며“옥천군은 노인인구가 36%가 넘은 초고령사회로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청양군 보훈회관에서 관내 7개 보훈 관련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 이진우 전몰군경유족회장(보훈단체협의회장) ▲ 윤일수 광복회장 ▲ 김태근 상이군경회장 ▲ 안정재 전몰군경미망인회장 ▲ 이태호 무공수훈자회장 ▲ 이지원 6.25참전유공자회장 ▲ 오재규 월남전참전자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훈단체장들은 다가오는 6.25 전쟁 기념일 등 보훈 기념일 행사와 청양군이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한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인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과 그 가족들이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김인태)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나누고, 도우고, 함께하기 바르게살기운동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조림, 김치, 멸치볶음, 김자반 등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김인태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 협의회장은 “밑반찬 나눔 봉사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이 되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청양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김인태 협의회장님과 윤순자 여성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청년봉사단 이‧미용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양계협회(회장 김현중)는 청양산 닭고기를 홍보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청양읍 청양고추특화시장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양군양계협회 회원 28명이 참여한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어르신 600여 명에게 신선한 청양산 닭고기와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조리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에 군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마음 편히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면서 민관이 함께 나눔의 장을 열었다. 김현중 청양군양계협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양산 닭고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지역민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양산 닭고기가 전국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 위치한 칠갑산송학체리농원(대표 이민호)에서는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풍년을 이룬 체리 수확이 한창이다. 잘 익은 체리의 무게로 가지가 늘어진 나무마다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당도 18브릭스 이상의 큼직한 과육에 수입산보다 훨씬 신선한 맛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수확 체험과 현장 구매를 위해 농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1kg에 2만9000원의 좋은 가격으로 판매돼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곳 농원은 약 11,550㎡에서 체리와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국내에서 재배가 어려웠던 체리 30여 종을 정성껏 키워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약 한달 간 수확한다. 대전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학교 급식, 직거래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이민호 농원 대표는 “국내 재배가 생소한 열대과일인 체리를 재배하면서 수분 관리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청양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가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주고, 수확시기를 맞아 찾아주는 소비자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이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살아있는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청양과 태안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8기 청양군농업인대학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은 2024년 스마트농업 기초과정에 이은 심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3월부터 9월까지 총 22회(100시간)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교육은 군 지원부터 우수 시설 견학까지 학생들이 청양에서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모습을 한번에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에 방문한 청양군의 고추 스마트팜에서는 영농 2년차 신규 농업인이 실제로 경험한 군의 농업 보조사업 등 지원과 실제 스마트팜 구축 사례를 통해 어떻게 청양군에서 스마트팜을 구축할 수 있을지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태안군에 위치한 컬티랩스의 토마토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선진 스마트팜 운영 기술 등을 배웠다. 컬티랩스는 태안군과 서부발전의 지원을 받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출자를 받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양의 사회적 경제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창업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청양군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10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청양군 군정 슬로건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연계한 관광, 식·음료, 농업·농촌문제 해결을 주제로 신규 9개 팀, 재도약 2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날부터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청양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창업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활기를 더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부터 교육, 입주기업 간 관계망 형성, 컨설팅까지 운영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사회적경제, 관광, 외식산업, 유통, 조리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이 ▲혁신기술성(창업가역량) ▲시장성 및 성장성(혁신타운과 연계성) ▲사회적 가치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청양한모금팀’(대표 이병철)이 창업 아이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저자이기도 한 민경희 작가가 지난 10일, 독일마을 한 카페에서 원데이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했다. ‘작가의 방’ 참여 작가로 현재 독일마을에서 머물며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 민경희 작가는 책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으로 알려지게 됐고, 그 후 ‘지속 가능한 이야기’ 전(A Sustainable Story, 2019년)을 비롯해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Everywhere,Elsewher(2022년)’) 을 열기도 했다. 또한 삼성과의 콜라보 이벤트와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아트페어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작가의 방’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독일마을 홍보콘텐츠 중 하나로 기획됐다. 좋아하는 문장을 골라 그림과 함께 그려내는 ‘마음한줄, 그림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드로잉 클래스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또한 진행됐다. 민경희 작가는 참여자들에게 그간 작업했던 일러스트를 예시로 보여주며, 마카와 색연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남해군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홈클리닝’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홈클리닝’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집 청소 및 정리 수납함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통해 아동의 건강과 위생,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례 회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1가구를 선정하였으며, 남해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아동의 집을 방문하여 청소를 실시하고, 새로 마련한 서랍장과 수납장을 활용해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양육자는 “집안 곳곳에 어지럽게 쌓여있던 짐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마음도 함께 정리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 정돈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 사고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동 통합 사례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월 17일, 24일, 31일 개최된 도르프 청년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청년 마켓에는 전국에서 총 55명의 셀러가 참여했으며, 방문객 수는 1만 9353명으로 집계됐다. 독일마을광장에서 열리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23년 2차례의 성공적인 시범운영 후 24년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둘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되어 왔다. 재단은 정기 개최를 통해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야외 마켓 운영의 어려움을 확인했고, 올해는 독일마을광장의 비수기 활성화를 위하여 비교적 선선한 계절을 택하여 운영하게 됐다. 25년에는 5월과 11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정기운영과 맥주축제 기간이나 군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연계한 특별운영까지 포함하여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5월은 강풍과 우천으로 인하여 기존 운영 일자였던 3일과 10일은 취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이 오는 7월 26일 미조면 북항에서 ‘보물섬 푸른파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재능 있는 청소년에게 꿈을 발산할 무대를, 군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개인 또는 단체(10명 이내로 구성)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댄스 전 장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6월 30일까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새소식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와 3분 이내의 댄스 영상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50팀 모집 후, 예선을 거쳐 10팀을 선정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들은 7월 26일 미조면 북항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규모는 총 390만 원으로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7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5명)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당일에는 특별 축하공연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일 창생플랫폼에서 ‘남해로(路), 소풍’ 기획전시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잊혀져 가는 소풍 문화를 조명하고, 소풍의 감성을 현대 여행으로 확장해 ‘남해로 떠나는 소풍’이라는 주제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발권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시기획 의도 설명, 전시 도슨트 투어, 고전영화 ‘고교얄개’ 상영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마치 어린 시절 소풍 전날 밤처럼 설레는 전시였다”고 입을 모았다. 전시는 1부 ‘소풍의 추억’과 2부 ‘남해로, 소풍’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1층 라운지)에서는 70~80년대 학창 시절의 소풍 풍경을 복원한 전시 오브제를 비롯해 소풍, 학창시절, 남해군의 옛 사진과 이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재현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직접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추억의 LP·비디오·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부(2층 콘텐츠홀)에서는 남해 바다를 테마로 한 전시가 펼쳐진다. ‘서핑, 캠핑 등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