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10월 22일 14시에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5 금천 성인문해한마당–우리들의 첫 학예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글을 배우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써 내려가고 있는 금천구 성인문해학습자들의 한 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축제로 마련됐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습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성인문해기관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학습자, 문해교사, 지역주민 등 1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서는 학습자들이 직접 준비한 합창, 율동,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시회전 시상과 ‘알쏭달쏭 문해 퀴즈 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사전 행사로 구청 로비에서 열린 시화전은 주민들이 스티커 투표로 우수작을 직접 선정하는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에는 배움을 통해 새롭게 써 내려간 어르신 학습자들의 진솔한 사연과 감정이 담겨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2일, 23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에게 인권 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인권 가치를 체험하고 이를 행정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의 인권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탐방은 10월 22일,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날짜별로 신규 임용자 중 교육을 희망한 20여 명이 참여한다. 탐방 코스는 ‘남산 자유길’ 일대로, 옛 안기부 건물과 주자파출소 터 등 인권침해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권 현장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인권현장에 대한 해설과 체험형 인권 교육을 받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이 인권현장 탐방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구민의 눈높이에서 인권 친화적인 행정을 펼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상인회 주도의 자체 기획 행사를 지원해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상인 간 연대감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올해 3개 상권(△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 △그라운드고척 골목형상점가 △개봉입구 골목형상점가)을 대상으로 상점가별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에서 ‘가을맥주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상권 이용과 참여를 높인다. 축제에서는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맥주부스와 식사공간을 제공하고 달고나 만들기 등 참여형 이벤트와 거리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상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직접 참여해 기획하는 사업으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 지원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1968년 김신조 사태로 단절된 서울 한양도성 창의문 구간을 58년 만에 연결하는 복원 사업에 착수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한양도성의 연속성 회복, 주민과 관광객의 보행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절 구간의 단순한 물리적 연결을 넘어, 국가 유산을 본래 모습대로 되살리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한양도성의 4소문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창의문은 2015년 12월 보물로 지정됐다. 1396년 (태조 5) 도성을 축조하며 건립돼 숙정문과 함께 양주, 고양 방면으로 향하는 교통로였으나 1416년(태종 16) 풍수지리설에 의해 폐쇄되면서 통행을 금지했다가 1506년(중종 1) 재개방됐다. 1968년 김신조 사태 이후에는 청와대 방어 강화를 위한 요새화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문로가 개설되면서 단절됐다. 이후 청와대 개방에 따라 한양도성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했지만 인왕산과 백악산을 연결하는 해당 구간의 단절로 주민과 관광객들은 100여 미터를 우회해 인근 횡단보도로 가야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는 10월 27일 17시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에서 '인사동 문화지구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14년 이후 변화된 지역 환경에 맞춰 새로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상인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문화지구 내 권장업종을 지원하는 방안과 차 없는 거리 운영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인사동과 주가로변 외의 지역에서 일부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권장업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받는다. 문화지구의 상업적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발전을 꾀하고 재개발 구역의 변화 요소를 반영해 주 가로변 구역을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사동, 관훈동, 공평동, 견지동, 낙원동, 경운동 일대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제1호 문화지구 ‘인사동 문화지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종로구는 “인사동 문화지구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잇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자동차 고장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KIA 동대문지점 주관으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동대문구민 소유의 비사업용 승용 및 SUV 중 KIA 제작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안전운행을 위한 기본 성능 점검 및 정비 상담, 워셔액‧부동액 점검 및 보충, 와이퍼 및 타이어 마모도 점검 등이다. 전문 정비사가 참여해 차량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까지 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동차 고장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한 이번 무상 안전점검이 정비 불량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면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동원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10월 23일에는 면목시장에서 ‘우리동네 요리대회’가 열린다. 지역 주민들이 팀을 이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요리 경연을 펼치며, 서울시 아리수와우카 체험 부스, 지역 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된다. 가족 단위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시장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 전망이다. 이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랑동부시장에서는 ‘동막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동부시장 막걸리 축제’의 줄임말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이벤트와 밸리댄스·민요·색소폰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장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 &nb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서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동진학교 설립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교육감, 중랑구청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안전 선언으로 기공식이 진행됐다. 동진학교는 중랑구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18학급(111명) 규모로,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로써 장애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통학 여건 개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설립은 2012년부터 부지 선정 작업이 시작되어 총 9차례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2019년 신내동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2020년 복합화시설을 포함한 계획으로 변경되며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 간 MOU가 체결됐고, 2021년 교육부·행안부 공동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3년 설계공모, 2025년 진입로 공사 착공,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및 토지 소유권 이전 등을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학교는 부지면적 12,201㎡, 연면적 16,910㎡ 규모이며 총사업비 897억 원으로, 현재 부지 내 지장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가 구민에게 빠짐없이 안내되도록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서식을 개정하고, 생활현장을 기반으로 한 홍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5(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 원의 취득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공제 대상 요건은 ▲1가구 1주택 보유자 ▲취득 당시 주택가액 12 억 원 이하 ▲출산 1년 전부터 또는 출산 후 5년 이내 주택 취득 ▲취득 후 3년간 상시 거주 ▲2024년 이후 취득 등이다. 매매·상속·증여·신축 등 다양한 취득 형태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출산 사실과 취득세 감면 제도의 연결성이 부족해 감면 신청이 누락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감면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아이를 낳은 부모가 최초에 접하는 통합신청서에 ‘취득세 감면 검토’ 항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4일 오전 9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직업안정법령, 직업소개사업 운영실무 사례, 노무 분야 교육 등 직업소개사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 중심이다. 이와 함께 직업소개제도와 직업정보 관리, 불법 직업소개 유형 및 처벌규정, 직업상담사의 역할도 안내해 건전한 직업소개사업 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는 현재 등록된 직업소개소가 총 375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연 2회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법 직업소개 행위를 예방하며, 구인자 및 구직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직업소개소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용시장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개 행위를 예방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7일 은평로21길 일대 은평구청 후문 탄소중립 시범거리에서 ‘1동-1대학 탄소 네거티브 녹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식재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번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 어린이분과가 협력해 진행됐다. 녹번동 주민자치회 어린이분과원 20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시범 거리에 있는 화단에 직접 식물을 심으며 거리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화단 식재 활동을 통해 식물의 탄소흡수 원리를 배우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중요성을 익혔다. 또한 주민과 어린이가 마을 환경 개선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미지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환경 체험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규 녹번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으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녹번동을 넘어 은평 전역으로 ‘탄소 네거티브’ 실천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청년문화예술발전소에서 올해 공모 선정된 ‘기움 문화예술협동조합’의 청년 작가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은평청년문화예술발전소를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시를 진행하는 ‘기움 문화예술협동조합’은 관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단체다. 이들은 이번 전시로 다양한 청년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시는 은평청년문화예술발전소에서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매달 2~3회 전시회가 변경돼 새로운 작품들이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은평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 관람 및 전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청 문화관광과 전화로 하면 된다. 방문 시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와 은평구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