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화천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령자 등 취약 농업인을 위한 영농대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가을철 영농대행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다. 대행 사업은 벼와 잡곡 수확, 볏집 포장 등의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화천지역에 1년 이상 지속해서 거주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농업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이다. 작업면적은 농가 당 최대 1만㎡로, 기준 면적 이상 작업은 고령 농작업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영농대행 비용은 벼 수확의 경우 운반 포함 1㎡ 당 55원, 운반 제외 1㎡ 당 45원이다. 잡곡 수확은 1㎡ 당 25원이며, 볏집 포장(배일링, 랩핑)은 1㎡ 당 21원으로 저렴하다. 신청은 벼와 잡곡 수확은 오는 9월5일까지, 볏집 포장은 9월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계로 접수하면 된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고령자와 취약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봄철 모내기 등 영농대행 사업을 진행한 있다. 당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오늘(8.18.)부터 8. 21.까지 전시전환절차 및 국가총력전 시 행정부의 역할수행 연습을 위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임. 연습은 오늘(8.18.)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및 08:30 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비상사태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 및 충무계획 검증을 위한 도상훈련, 전시직제 편성, 전시창설기구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아직도 이어지는 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 109개소에 설치된 에어컨 143대 전량을 전문 세척·소독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장시간 가동되는 에어컨의 위생 불량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책비를 활용해 추진된다. 청소는 전문 업체가 에어컨을 완전히 분해해 냉각핀·팬·필터 등에 쌓인 유해 세균과 곰팡이, 먼지를 고압 세척과 스팀 방식으로 깨끗하게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수 대한노인회 평창읍 분회장은 “매년 여름 에어컨을 켤 때마다 나는 묵은 냄새 때문에 불편했는데, 올해는 군에서 전문가를 보내 속까지 시원하게 청소해 주니 안심이 된다”라며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창군은 이번 에어컨 청소·소독 사업 외에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계촌5리 깡촌음악회’가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평창군 방림면 계촌5리 깡촌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깡촌음악회는 귀농·귀촌인이 대다수인 방림면 계촌5리 주민들이 주관하는 주민주도행사로 출연진 섭외부터 부대행사까지 모두 주민들의 기획과 참여로 이뤄져 그 어느 축제보다 마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시골이 좋아서, 농촌이 좋아서 방림면 계촌5리에 정착한 주민들은 활발한 소통과 끈끈한 협력으로 깡촌음악회를 만들고,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 ▲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마을 발전과 귀농·귀촌 마을의 표본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히트곡 ‘떠나지마’를 부른 가수 전원석과 유쾌한친구들, 위드밴드, 영화음악 타이타닉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 80여 편의 OST 제작에 참여한 백진주 바이올리니스트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아울러,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 판매와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펼쳐져 축제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재경 계촌5리 이장과 원도희 축제위원장은 “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이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평창 취미 실험실’이 총 5개 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초 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 강사들과 함께 와인 소믈리에, 라탄 공예, 비즈 공방, 그림 공방, 플라워 공예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평창군 관내 거주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청년 간 교류를 넓히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함께하게 된다. 또한,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평창 취미 실험실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자기 계발과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활기찬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링크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및 평창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아리샘터에서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토탈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100여 점의 공예품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시 작품은 양말목, 마크라메, 타일, 자개, 한지 등 총 9개 분야의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완성한 결과물로, 참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복지관 담당자는 “이번 ‘토탈공예’ 작품 전시회는 장애인들이 예술과 문화를 수용하는 계기이자, 비장애인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장애 인식 전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복지관은 이번 전시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장애인평생교육 '토탈공예'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작품이 지역사회와 마주하는 순간, 그 마음과 이야기가 소망의 빛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장학회는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 신청 대상은 2025년 선발된 장학생 중 하반기 등록 학생으로, 고등학생 34명과 대학생 487명 등 총 521명이다. 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장학금은 9월 26일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정선장학회 사무국(정선군청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 또는 정선군 소재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된다. 최승준 정선장학회 이사장은 “미래의 정선을 이끌 인재를 키우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장학회는 2023년부터 학생 본인 또는 부모(부모 모두 사망 시 조부모 포함)의 주소가 정선군인 대학 신입생(1학년)에게 성적과 상관없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nb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평생학습관은 2025년 9월부터 정선군 학력인정 문해교실인 청춘학당(초등학력인정반)과 신청춘학당(중학학력인정반)에 인공지능(AI) 교육 로봇 ‘리쿠’를 각각 1대씩 배치해 수업 교구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로봇은 ▲얼굴을 인식해 출석 확인 ▲인터넷을 활용한 학습자료 강의 ▲대화를 통한 정서적 교감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출결 관리가 쉬워지고, 수업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과 성인 학습자들이 로봇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새로운 기술에 친숙해지고, 앞으로 다가올 로봇 시대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AI 로봇은 단순히 출석을 확인하는 역할을 넘어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뿐 아니라 평생교육 전반에 디지털과 AI 기반을 확대해,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지난 12일, 아름다운사랑나눔봉사단 과 녹색철도봉사단 강원지역본부(단장 김진옥)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동해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의류와 신발은 E랜드 계열 제품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시설(동해시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현수 단장은 “동해시에 아동의류를 기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세심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색삼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최은하)에서 운영하는 ‘거북당(카페)’이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표메뉴인 라벤더아이스크림을 관내 복지시설과 지역단체에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거북당의 개소 2주년과 다가오는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거북당은 삼화동 관내 11개 경로당과 지역아동복지센터 1개소, 그리고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자율방범대 등 지역을 위해 힘쓰는 단체에 아이스박스에 담은 아이스크림을 직접 전달했다. 거북당은 삼화동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을 알리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지역 축제 참가, 마을 행사 추진, 취약계층을 위한 매월 ‘거북빵’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은하 조합장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무더위 속에서 잠시나마 시원함과 즐거움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삼화지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대 삼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철학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함께 생각하는 시민 교양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철학 교양 프로그램 '발한, 철학을 발(發)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연은 ‘내러티브(이야기)로 푸는 철학 : 동서양 철학자들의 철학하기’를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발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는 강원대학교 철학전공 이기원 교수를 포함한 총 6인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서양의 주요 철학자와 그 사상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철학적 사유를 내러티브(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8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독서문화 →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문의는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 과장은 “이번 철학 교양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철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ㆍ난방이 가능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확충하고 있다.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가사거리와 동해역 등 주요 거점 11개소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승강장은 냉ㆍ난방 기능뿐 아니라, 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중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주거 단지인 대동아파트 앞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한편, 노후된 지붕형 승강장을 교체하는 사업도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 승강장 냉방시설 점검과 함께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소규모 정비도 계속되고 있다. 송영애 교통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선진 교통 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