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할로윈 시즌을 맞아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린‘반려동물 동반 오수 할로윈 펫페스타’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할로윈 캠핑’을 주제로 캠핑장 내 22개 사이트가 모두 예약되는 등 반려견 동반 가족 단위 캠핑족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10월 31일에는 18개 사이트에 50여 명의 참가자와 20여 마리의 반려견이 방문했고, 11월 1일에는 22개 사이트가 전부 예약되어 70여 명의 캠퍼와 23마리의 반려견이 함께하며 활기를 더했다. 또한 사전 예약 없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도 30여 명이 추가로 참여해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장 곳곳은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특히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행동 교정 치료 ▲펫 기본 미용 시연 등 반려동물 맞춤형 부스와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푸드트럭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후보를 3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전주 예술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시상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는 각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시 거주자 또는 전북특별자치도내 거주자 중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수상 후보자는 시상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 또는 동일 부문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추천서를 작성한 후 공적서와 이력서, 증빙자료 등을 갖춰 전주시 문화산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북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에 방문할 여유가 없는 청년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독서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움직이는 북큐레이션은 전주지역 청년 입주 기업과 더불어 △청년이음전주 △전주혁신창업허브 △전북연구개발특구 △전북테크노파크 등 4개 청년 활동 공간의 내부 업무 공유 공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상주 직원뿐만 아니라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어 누구나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책을 통해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관심사와 고민을 반영한 △마음껏책장(마음치유) △째깍째깍(변화하는 세상 따라잡기) △작심○일(취미부자의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 △말솜씨(대화, 인간관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급격히 변화하는 영화 제작 환경을 지역 창작자들이 적응·활용하는 것을 돕고자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제25회 전북독립영화제 연계프로그램으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영화 제작 환경 속에서 지역 창작자들이 첨단 제작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개의 세션으로 열린 기술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영화 ‘한산:용의출현’과 ‘일장춘몽’, 뮤직비디오 ‘BTS RM Comeback to Me 등 VP Supervisor’를 참여한 모팩스튜디오 안현준 센터장이 동참했다. 첫 번째 세션에 참여하는 모팩스튜디오 안현준 센터장은 ‘창작자를 위한 프리-비쥬얼라이제이션’을 주제로 독립영화 제작 과정에서 사전시각화가 창작 의도 구현과 제작 효율성 확보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실무 경험을 토대로 설명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과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전북 RISE 1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영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전주 영화의 거리 현안에 대해 분석·논의하고, 관광객 유입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시민 중심의 참여형 프로젝트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까지이며, 대학생, 일반시민, 기업 관계자 등 지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5개 분과(인프라, 콘텐츠, 브랜딩, 마케팅, 공동체) 각 7명 내외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산·학·연·관 전문가 3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오는 11월 13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분과별 정기 협의회를 운영하며, △영화의 거리 물리적 환경 개선 △콘텐츠 및 축제 프로그램 기획 △브랜드 이미지 제안 △홍보전략 수립 등을 논의한다. 시민참여단 신청은 네이버폼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완산동 일대에서 마을과 환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거점 공간인 ‘탄소중립 완산마을’(대표 모아름드리)이 지난 1일 완산동 일원에서 ‘지구별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공간 속에서 환경 의제를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과 마을 연계형 생활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완산동 골목 상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골목을 걸으며 환경친화적 상점을 발굴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으며, 해남자원순환연구회 활동가를 초청해 마을 기반 자원순환 사례와 커뮤니티 조직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1일 우산 수리소 △제로웨이스트 리필 스테이션 △씨드밤 만들기 △태양열 오븐 활용 등 손으로 배우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번 페스타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엔 환경 활동이 멀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마을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아름드리 탄소중립 완산마을 대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상점, 경로당, 약국 등 생활거점이 환경교육의 현장이 될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와 전주천 생태전환 마을강사 소모임 ‘초록결’은 지난 2일 전주천 백제교~사평교 구간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주천의 생태계 보호와 시민의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주천을 중심으로 생태와 환경을 공부하고, 교육하는 마을강사 소모임 ‘초록결’과 천변을 이용하는 전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생태교란식물(가시박 등) 제거 △생태교란식물 바로알기 캠페인 △풀꽃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주천변 곳곳의 가시박을 직접 제거하며 생태계 교란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풀꽃염색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허대중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마을강사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생태를 가꾸는 솔선수범의 좋은 사례이며, 학생들과 시민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생태전환 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대표 생태자원인 전주천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전환 교육활동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남원시 스위트호텔에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 여객기 참사, 영남권 대형 산불 등 대규모 재난현장에 투입되어 심신의 피로가 누적된 소방공무원 27명이 참여했다.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남원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재난현장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해소하고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남원시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별도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 것으로, 2024년부터 남원시가 추진해온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에만 총 8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번 회차는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리산 구룡폭포 트레킹 ▲치유농원 족욕 체험 ▲바디 밸런싱 특강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 ▲남원예촌·명무관 탐방 ▲관덕정 국궁 체험 ▲광한루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긴장을 풀고,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농생명 거점지인 전북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산업에 첨단재생기술을 접목시키고, 산업생태계 확장 및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지역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3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42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기술과 농생명 글로벌기업 육성’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김장호 교수가 연사로 초청됐다. 김 교수는 “재생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지만 실용화는 여전히 더딘 상황”이라며 “핸드폰에 기술이 접목되면서 세상이 바뀐 것처럼 바이오산업에 재생기술 접목을 성공한다면 역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첨단재생바이오를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시키거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인체세포, 유전자, 첨단소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융복합치료”라고 정의했다.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은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중이며 미국, 일본 등은 이미 적극적인 투자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오는 2030년 글로벌 재생의료시장은 1,279억 달러(약 180조 원)규모에 달하고, 연평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총 159만 8천 명, 1,598억 원 규모로 10월 31일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신청은 1차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체 지급 규모 1,627억 원 중 약 98.2%가 소진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도는 11월 2일 기준으로 1·2차 소비쿠폰 총 지급액 5,129억 원 중 약 4,801억 원(93.6%)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도는 소비쿠폰이 지역상권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소비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며 “사용기한 내 사용하셔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에 대한 정부합동감사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된다 . 이번 감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중앙 부·처·청 소속 35여 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한다. 감사단은 도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보조사업과 위임사무의 예산 집행 적정성, 중앙정부 정책사업 수행 실태 등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절감 여부, 재난·안전 관리, 지역경제 및 복지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감사를 도정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신속히 시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되, 적극행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안은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감사단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정부합동감사는 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 사무를 수행할 민간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센터 운영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보육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시 덕진구 만성중앙로에 위치한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정보 수집 및 제공 ▲어린이집 설치·운영 상담 및 컨설팅 ▲보호자·보육교직원 교육 및 상담 ▲영유아 발달지연 예방과 치료연계 지원 ▲보육 관련 홍보 및 자료집 발간 등 지역 보육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 신청 자격은 보육 관련 전문성과 인력·시설을 갖춘 연구기관·법인·단체로서, ▲정부출연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보육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중 전북도 내에 주사무소를 둔 기관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접수는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전북도청 사회복지정책과 보육정책팀(10층)에서 근무시간 내 방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