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21명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마무리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이라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아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긍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설 ‘아몬드’를 함께 읽고, 책 속 인상 깊은 구절을 중심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졸업에 대한 설렘과 아쉬움, 중학교 진학에 대한 기대와 걱정 등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향기를 선택해 나만의 핸드크림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졌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정서 지원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17~18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산림 내 숲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산주들이 땔감 나누어주기 취지에 흔쾌히 동의하면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 자원 재활용과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를 실시한 결과, 총 3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각 1~2톤씩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선정에서 관내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창군 유망기업은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복분자 민물장어구이(전통가공식품)’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 ‘아이보리 바로바로잡곡(농축수산물)’ ▲더옳은협동조합 ‘도라지정수(전통가공식품)’ 등이다.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 가운데 경쟁력이 검증된 상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선정기업은 전북특자도 공식 인증마크 사용을 비롯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판로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기존에 인증받은 기업이 자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기업의 상표 가치 제고와 매출 확대는 물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수는 “선정기업이 실제 매출 증가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20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2025년 고창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행사는 ‘제3회 오케스트라 PAN 전국 음악 콩쿠르 현악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오미루 학생(고창초)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총 4개 분야(성적우수·향상, 특기(예·체능), 농어촌활력, 다자녀가정)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재단은 올해 총 256명(개인 243명, 단체 13개 팀)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8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학업 성취도와 생활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성적향상 장학생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전년도 대비 학업 성과가 뚜렷이 향상된 학생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특기(예·체능)은 각종 대회 수상 실적을 기준으로 선발했으며, 농어촌활력 장학생은 자격증 취득 여부와 수상 실적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다자녀 장학생의 경우, 2~3자녀 가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광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6년에는 정책 개선과 보완을 병행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산시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그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년 주기로 발표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 3등급이었지만, 평가점수는 꾸준히 상승했다. 2019년 86.04점, 2021년 88.03점, 2023년에는 90.92점을 기록한 군산시는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광역시 소재 군·구 제외) 중 상위 21%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이런 상승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관광시설, 관광지출액 부분 등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수 상승을 도모해나가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 방문객 통계지표는 꾸준히 상승해 올해 10월 기준 군산 주요 관광지점 방문객 수는 49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증가했다. 관광데이터 랩에서도 군산 방문객 수는 올해 11월까지 2,474만 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를 중심으로 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에 나서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생활 체감형 교통복지’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산시는 2020년부터 스마트 승강장을 도입해 올해 7개소를 설치하는 등 현재까지 총 13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매년 4개소 이상을 추가 설치해 읍·면 소재지와 시내 주요 승강장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승강장은 냉·난방기, 탄소발열벤치, 미세먼지 차단, 실시간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 등을 갖춘 시설로, 폭염과 한파 등 기후 여건 속에서도 쾌적한 버스 대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탄소발열벤치와 BIT가 설치된 승강장은 냉·난방기만 추가 설치하면 스마트승강장에 준하는 이용 편의성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한 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냉·난방기 설치 방안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에 대비하여 시는 관내 226개 버스승강장에 시민 체감 만족도가 높은 탄소발열벤치를 설치하고, 200개의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주력하고 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단지 내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태양광과 소형풍력 등 분산 전원과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를 실현하고,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까지 연계해 고효율 에너지 혁신 선도기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KT, 호원건설 등 8개 사가 참여하며, 총사업비 310억 원 규모로 정부·지자체·민간이 공동 투자한다. 세부 내용은 △태양광 11.69㎿ 규모의 직접 전력거래용 설비 △소형풍력 0.2㎿(0.1㎿×2개소) △에너지 효율화 고효율기기 교체 △전기차 충전소와 문화·휴게 공간을 갖춘 ‘메가스테이션’ 구축 등이다. 또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발전설비와 연계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 전력 진단과 수요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추진 경과도 속도를 내고 있다. 3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 1차 협약 체결로 SPC ‘군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박물관(가칭) 건립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2020년 7월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이후, 사업 내용을 보완해 재도전한 끝에 거둔 값진 성과다. 또한 관련 용역을 통해 전시 콘텐츠 구성, 운영 방향, 박물관 특성화 전략 등 박물관 전문성 부족 내용을 보완했으며, 주변 토지매입까지 완료하여 화석 산지와 연계한 체험·교육 기능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 그간 시는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인 ‘산북동 공룡 발자국과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와 연계한 자연사 전문 전시·교육·체험시설 조성계획을 2024년 7월부터 ‘전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기존의 공룡 화석 관련 공립 연구 및 관람시설은 군산을 기점으로 200km 이상 떨어진 고성·남해·해남 등 남부권에 위치해 전북·충청권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로 사업에 탄력을 받은 군산시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시가 웰니스 여행을 주제로 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겨울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자연과 역사, 의료 자원을 아우른 치유형 여행 '시즌5–웰니스건강열차'를 운영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익산에 반하다 시즌4–보석힐링열차'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웰니스 열차여행은 겨울 자연 속에서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연과 문화, 도시 자원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아가페정원에서 겨울 숲 산책을 즐기고, 고도한눈애(愛)세계유산센터에서 전시를 관람한다. 이후 왕궁포레스트에서 족욕 체험과 온실 수목원 관람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보석박물관과 문화예술의거리를 방문해 익산의 역사와 도시 문화를 함께 경험한다. 관광과 휴식, 체험이 균형 있게 구성된 일정이다. 특히 웰니스건강열차는 코레일전북본부 및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업해 의료관광 요소를 접목했다. 생체나이 측정 등 건강 검사를 포함해 보다 전문적인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교육발전특구 익산시가 영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영어 역량이 뛰어난 지역 학생을 발굴해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영어 영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로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한다. 프로젝트 형식의 발표를 통해 자신감과 발표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5일부터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진행됐다. 영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수준별 심화 교육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학년별 3개 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체계적으로 키웠다. 특히 교육에는 원광대학교 소속 원어민 교수진이 직접 참여했다. 교수진은 학생 수준에 맞춘 교재를 자체 개발해 수업의 전문성과 몰입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소그룹 수업을 통해 듣기와 말하기, 표현력을 실제 영어 사용 환경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일상에 놀이와 쉼을 더할 전용 문화공간 '꿈뜨락'을 본격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함열읍에 조성된 청소년 놀이문화공간 '꿈뜨락'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주민,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개소식은 김성범·김은빈 청소년의 사회로 진행되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함께 홍예리 청소년이 꿈뜨락 이용 소감과 바라는 점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꿈뜨락'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옛 함열읍 청사를 활용해 조성됐다. 연면적 991.7㎡ 규모로 1층과 2층을 청소년 중심 콘텐츠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다양한 놀이문화와 쉼을 제공한다. 1층은 보드게임과 콘솔게임, 실내농구게임, 포켓볼, 노래방 등이 마련된 놀이 중심 공간이다. 2층은 북카페와 쉼 공간,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등 문화·자치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정기휴관일은 월요일과 공휴일이다. 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올 한 해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생생한 소식을 전한 ‘2025 블로그기자단과 시정소식지 리포터 해단식’을 20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1년간 기자단과 리포터들이 일궈낸 소중한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장 인사 ▲우수 활동자 표창 ▲기념 촬영 ▲활동 성과 공유 및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 공유시간에는 기자단과 리포터가 제작한 주요 콘텐츠들을 감상하며 지난 1년간의 홍보 발자취를 돌아봤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열정과 노고가 담긴 결과물을 지켜보며 진심 어린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블로그기자단은 올 한 해 동안 28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 블로그와 유튜브에 소개했으며, 시정소식지 리포터는 '열린시정 열린군산'에 60여 건의 기사를 게시하여 시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다른 열정으로 시정 현장 곳곳을 누비며 소통해주신 블로그기자단과 시정소식지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