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와 구군은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방문해 사용검사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 사업장이 기반시설 미조성 등 사업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검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예정자들의 재산권 제약 등 피해 예방을 통해 신속한 공동주택 입주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구군과 함께 반기별로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하반기에도 구군과 6개반 12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동주택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와 구군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사업장으로 공사 추진 중인 3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반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여부 확인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승인변경 준비 사항 행정지도 ▲민원 처리 상황 확인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 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입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7명과 기업 1곳에 보건복지부장관(5명), 울산광역시장(10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4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6명), 사회복지대상(기업1곳)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 후에는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도 개최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17일 오후 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울산권역예방관리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역의료혁신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울산이 최종 선정되면서 문을 열게 됐다.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디지털 건강 관리 기술과 환자 보고 기반(PRO·Patient Reported Outcome) 체계를 활용한 정신질환 관리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정신질환 관리 기반이 부족한 지역 현실을 극복하고,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의 위상에 걸맞은 통합 공공의료 혁신 기반(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발되는 체계는 정신질환 관리 뿐만 아니라 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치매 관리와 재활치료 분야로도 확대가 가능해 의료체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센터 개소로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퇴원 후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예방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기반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가 울산의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UECO)에서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와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개정으로 해상풍력산업이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핵심 전략산업에 새로 지정된 이후 처음 추진된 공식 협력 사례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촉진하고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상풍력산업 발전 및 해상풍력 전력망 기반 조성 ▲전력계통 관련 정책·기술 정보 공유와 공동 홍보 ▲전력망 및 기자재 기업 육성·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회장 구본규·엘에스(LS)전선)는 해상에너지 산업과 전력계통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으로, 현재 송변전 기자재 제조사와 해양공사 전문기업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배우 송일국 씨를 ‘울산광역시 궁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드라마 ‘주몽’을 통해 궁도의 가치를 널리 알린 송일국 씨는 앞으로 3년간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국내외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 씨는 오는 10월 31일 개회식 참석을 통한 대회 성황(붐) 조성, 홍보영상 및 해외홍보 자료 출연으로 대회 이미지 제고, 국내외 미디어 노출 확대를 통한 국내외 관심 유도에 나서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송일국 씨의 위촉을 계기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효과적 홍보는 물론, 울산이 궁도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추석 연휴 대비 시 소속 사업장 산업안전·보건 확보 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장별 맞춤형 현장 상담회를 오는 9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상담회는 본청과 직속기관 4곳, 사업소 25곳 등 시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중대재해예방과 소속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등 실무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잠재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사업장별 안전·보건 담당자, 현업 종사자와 함께 주요 작업 현장을 점검하며, ▲유해·위험 기계·기구 ▲유해인자 ▲위험 작업에 대한 필수 안전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작업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사업장 도급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급업체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관리 집중교육도 진행한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도급인은 자신의 종사자뿐 아니라 수급업체 소속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있어, 시 사업장 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와 '시 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접수된 부산 시민의 상담 건수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14.7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상담 건수의 약 6.1퍼센트(%)를 차지하는 수치로, 품목별로는 ▲의류·섬유(802건) ▲이동전화 서비스(470건)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429건) 순으로 상담이 많았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관련 상담은 작년 동기간 8건에서 올해 61건으로 급증세를 보이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 콘텐츠 시장 확대와 함께 계정 공유*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할 수 있는 계정 공유 플랫폼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계정 이용정지 및 환급 지연과 관련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신용카드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321건) 피해가 크게 늘어 모바일 결제 및 문자 링크를 통한 피해 사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결혼 준비 대행 서비스(49건) 관련 피해도 많이 증가한 것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전통예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2025 부산 무형유산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아트페어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예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순수 무형유산 분야 전시·판매 행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며, 올해는 ▲부산 무형유산 사기장 김영길 보유자를 비롯한 9인과 ▲대구 대고장 ▲전북 지승장 ▲경북 안동소주 ▲경북 사기장 ▲경남 매듭장 등 외부 보유자 5인을 포함해 총 14인이 참여한다. 또한 이수자 이상의 전승자 작품도 함께 전시돼 무형유산의 폭넓은 가치를 선보인다. 올해 무형유산 아트페어는 개막식 공연부터 전통공예 체험까지, 전시 기간 내내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9월 1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축하공연에는 젊은 국악 공연자(퍼포머) ‘청청’이 초청돼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주말에는 ▲전각장 ‘부채 꾸미기’ ▲화혜장 ‘비단 꽃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빈집 방치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세무·건축 원스톱 통합 컨설팅 서비스 '빈집 원스톱 상담센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빈집 소유자가 세무, 건축(리모델링, 철거) 문제로 인해 빈집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 빈집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 안내를 넘어 전문가와 상담하고 실행까지 유도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빈집 소유자에게 세무사·건축사가 원스톱 상담(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 패키지 서비스다. 시는 부산지방세무사회와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약을 맺고 함께 빈집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어제(16일)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함께 빈집 정비에 재능기부로 힘을 보태기로 협약했다. 또한 서비스에 참여하는 세무사 30명, 건축사 30명 등 총 60명의 전문가를 위촉하고 함께 발대식도 가졌다. 전문가들은 세무, 건축 분야의 내용을 빈집 소유자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세무 상담’으로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절세 방안 ▲‘건축 상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4시 부산콘서트홀에서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전국(장애인)체전 홍보 캠페인'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전국체전 및 전국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단은 부산콘서트홀 관람객과 인근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행사장 주변과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실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국내외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석봉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시 대표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부산 개최는 우리 도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홍보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이번 활동이 체전 손님맞이 준비의 중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인공지능(AI)과 리텔링(Retelling)을 결합한 차별화된 영어 말하기 대회인'2025 부산 인공지능(AI) 영어 리텔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부산의 글로벌 영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시/장소) 2025년 11월 1일(토) / 부산글로벌빌리지 대강당(본선) (참가대상) 부산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 (참가부문) 초등부 에이(A, 3~4학년) / 초등부 비(B, 5~6학년) 총 2부 구성 (주최/주관/후원) 부산광역시 / 부산글로벌빌리지·부산교대 한국영어읽기클리닉(ERCK)·케이엔엔(KNN) / 부산시의회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부산 지역 초등학교 3~6학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며, 연습기간(9.22.~27.)을 거쳐 온라인 예선 1차(10.13.~17.)와 현장 예선 2차(10.23.~24.)를 거쳐 선발된 10명이 11월 1일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참가부문은 초등부 에이(A, 3~4학년), 초등부 비(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내일(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인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테마형 야간장터 콘텐츠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반짝 매장(팝업) 콘텐츠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업'을 개최한다. 지난 7월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최단기간에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가을밤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은 내일(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총 5주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열린다. 행사는 '전통주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중심으로 ▲밤마실 주막 ▲밤마실 부뚜막 ▲밤마실 광장 세 가지 주제(테마)로 구성된다. [밤마실 주막] 전통주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스피릿(SPRIT) 부산’을 통해 부산 대표 전통주와 전국 유명 전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