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자발적 교육활동보호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2025 우리학교 교육활동보호 프로젝트’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가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교육활동보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는 공모형 프로젝트로, 학교 특색과 여건에 맞는 실천적 활동을 통해 교육활동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젝트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0개교 3,046명의 교원과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아침 등굣길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사제동행 함께 걷기 △사제동행 영화관람 △교육활동보호 슬로건 공모전 △교육활동보호 홍보 글쓰기 대회 △존중의 언어사용 캠페인 △사제동행 화분키우기·사진전 △캠페인송 챌리지 △교육활동보호 미디어 공모전(UCC) △존중 나눔, 온책 읽기 등과 같이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운영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당 약 150만 원 내외의 운영 물품을 지원하며, 일부 학교는 직접 방문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층 강당에서 제3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기전중 여자농구부 선수와 학교 관계자를 초청,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전주기전중 여자농구 혼합팀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구성된 팀으로, 지난 8월 23~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울 구일중을 35대34로 꺾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학년 김예린 학생은 대회 MVP로 선정되며 전북 여자농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포상 격려회는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수년간 위축됐던 여자농구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여러분이 달성한 성과는 전북 여자농구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것은 물론 여학생 농구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여자농구를 포함한 여학생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와 다양한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전북 여자농구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7일 전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날 전북체고 강당에서 진행된 결단식에 함께 참여해 학교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유 권한대행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해하며 이룬 성과에 큰 자긍심을 느끼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은 13개 종목 1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전에는 전북체고 다목적실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청렴의식 강화 △최신 운동처방과 트레이닝 기법 습득 △지도자의 역할과 인성 함양 등 청렴하고 안정적인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통합 순회점검’을 오는 11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순회점검은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하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하반기 점검대상은 총 88개 기관(학교)으로 △점검 실적이 없는 기관 △올해 산업재해 발생 기관 △규모가 크고 위험도가 높은 기관 △점검 신청 기관 등을 선정해 추진한다. 특히 학생 수 30명 미만의 소규모학교 24개교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 이행 여부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지원 등이며, 필요시 산업보건의를 통한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또 하반기 점검에서는 단순한 위험요인 점검을 넘어 산업재해예방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에서 헌신한 담당자를 교육감 표창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2025년 [완주예술방학-夏] 레지던시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고,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2전시실에서 결과공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지던시에는 김경진, 박세연, 위주리, 아롱다롱(팀) 국내 예술가 4(팀)명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완주 곳곳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예술적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박세연 작가는 봉동 지역 작가와 교류하고 완주의 주요 명소를 답사하며 누에 산업과 잠업의 역사를 주제로 리서치를 진행했다. 아롱다롱(김아롱·김다롱) 작가는 완주 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필름카메라와 유튜브 숏츠를 통해 완주의 일상을 기록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위주리 작가는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거점으로 완주의 문화유산과 자연 공간을 조사하며, 만경강 중심으로 지역성을 탐구했다. 김경진 작가는 ‘사라질 풍경’을 주제로 한 시아노타입 프린트 작업을 구상하고, 완주 지역의 건축물과 생태를 관찰하며 글쓰기와 기록 작업을 병행했다. 전시에서는 이들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원일 (재)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이 '동물헬스케어 산업 진흥을 위한 평가연구원의 역할'을 주제로, 고동규 포항테크노파크 본부장이 '지역 혁신 거점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과 포항테크노파크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 지원 및 협력 강화 △R&D 시설·장비 공동 활용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교류 △혁신 제품 상용화 및 수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동물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기업홍보관에서는 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의회는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장수군을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우선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현재 대한민국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농어촌의 삶을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복지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닌, 주민 생활안정 강화, 인구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 다각적 효과가 기대되는 국가 전략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장수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 일자리 부족 등 복합적 위기에 내몰려 지역공동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의회는 이 같은 현실이 조속히 개선되지 않는다면 군민 생존은 물론 대한민국 농어촌 전반의 미래 또한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기본소득이 장수군에 도입될 경우, 귀농·귀촌 활성화와 청년 인구 증가, 지역경제 순환 구조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의회는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달빛내륙철도 장수읍 경유와 전주–김천 영호남내륙철도 지선철도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수읍 경유가 확정되어야 군민 교통 접근성과 생활 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산업 활성화와 인구 소멸 대응이라는 당초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선철도가 신설되면 함양·거창·합천·고령 등은 새만금권과 연계성이 강화되고, 광주·담양·순창은 무주리조트와 직결되는 등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매년 49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와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낙후된 내륙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의회는 “장수역은 향후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등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국가 교통 거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달빛내륙철도 장수읍 경유 확정과 영호남내륙철도 지선 신설을 제5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의회는 2025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승인 등의 심사를 위해 9월 17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7일 1차 본회의에서는 유경자의원의 '폐의약품 안전수거 체계 구축 정책 제안', 김남수의원의 '생활인구를 통한 지역 소멸위기 극복 방안', 한국희의원의 '양파재배 전면 기계화 추진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촉구', 이종섭의원의 '장수군 중·장년층 지원 촉구'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하여,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관리계획안과, 김남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거점산지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수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고, 이어서 군의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장정복 의원, 부위원장에 김광훈 의원을 선임했다. 또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한국희 의원, 부위원장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30분,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이해퀴즈 도전! 가족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예비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50팀, 총 140여 명이 참가하여 퀴즈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기념식(축하공연·내빈소개·축사)을 시작으로, OX 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대회가 펼쳐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골든벨상(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장애체험, 인식개선 전시회,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게임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와 경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과 차별 해소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연재 송병선과 무계구곡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주최, 무주문화원과 무주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연재 송병선(1836~1905) 선생의 학문과 무계구곡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무주 구천동 무계구곡의 국가 명승 지정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나종우 원광대 교수 등 역사·문화 연구학자들과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김호진 무주학연구소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먼저 진행됐으며 원광대학교 나종우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사상과 역사적 의미”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김종수 군산대학교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생애와 사상”, △김종수 성균관대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무계구곡(武溪九曲) 조성과 서벽정(棲碧亭) 경영(經營)”, △송광인 전주대 교수가 “무주 무계구곡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3부에서는 나종우 교수를 좌장으로 박대길 우리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업코칭 기초반’ 교육은 9월 22일, 25일, 30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가공창업의 흐름 ▲창업지도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 ▲가공상품개발절차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창업코칭 심화반’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9회(40시간)로 운영되며, 상품기획 이론부터 농가공품 포장디자인 제작, 건조채소 조미료 만들기 실습과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본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하고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 설치된 기계를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또한, 가공교육센터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과채류 가공제품(즙, 청)의 시험연구도 병행해 교육생들의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