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JB전북은행은 지난 22일 남원시를 방문해 ‘딸에게 보내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박은영 남원지점장, 김수정 차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남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물품 100박스(생리대 5종, 청결티슈, 파우치 등)가 전달됐으며, 이로써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해졌다. JB전북은행 박은영 지점장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은행의 따뜻한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공연예술축제 제95회 남원 춘향제에 145만명이 다녀갔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2년 연속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춘향제가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축제로 화제성 뿐 만 아니라 역대급 흥행까지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제 방문객 공식 집계 결과 제95회 춘향제에 14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94회 춘향제 방문객 1,173,762명에 비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7만여명이 증가한 145만여명이 방문,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게다가 제95회 춘향제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따르면, 올해 춘향제 1인 평균 소비지출비용이 67,343원으로 전년대비 2024년 1인 지출 평균 60,111원보다 7,232원 높아져 해마다 소비지출이 확대되는 등 축제로 인한 지역 경제 선순환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제95회 남원 춘향제의 성공요인에 대해 남원시는 △해마다 강화되는 춘향제 정체성, 남원시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제2회 프로미 119안전리더 캠프 참가자 모집이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DB손해보험과 소방청이 주최,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주관하고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전국 10~12세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7월28일까지 남원시와 임실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의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 상황별 안전 체험과 피난, 응급처치 등 대응 방안 교육은 청소년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가 프로미 119안전리더 캠프를 유치하게 되어 지역 홍보와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과 관련된 6가지 안전 체험 △산악사고, 캠핑 관련 안전 체험 △안전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실군이‘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임실읍 임실시장 일대에서 금연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하여 올해로 38회를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과 병행하여 12개 읍‧면에 금연 홍보 현수막을 한 달간 게첨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조성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1:1 개별 상담을 통하여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금연클리닉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흡연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1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임실읍 중심 시가지에서 집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 하천하구정화사업 기간제 근로자 등 청소 인력 16명과 노면 차량 등 차량 3대가 투입됐으며, 시가지를 중심으로 3개의 청소 구간으로 나누어 일제 대청소가 진행됐다. 집중 청소 구간은 △임실고등학교~삼강맨션~운수파출소 △임실군청~임실천변 데크길~코아루아파트 △임실군청~임실고~봉황인재학당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주요 인도변 및 임실천변 데크길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노면에 쌓인 분진‧모래 등을 노면 청소차를 활용하여 제거했다. 군은 이번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하천 및 계곡의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찾는 만큼 쾌적한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사업이 현재 내부 마감공사 단계에 접어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59억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임실읍 종합체육관 부지 일원에 연면적 약 1,302㎡ 규모의 단층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구조로 조성되는 체육시설로, 피구장과 탁구장, 부대 편의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 공간이다. 이 체육관은 피구와 탁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2%로, 기초‧골조 등 주요 구조 공정은 이미 완료했다. 최근에는 실내 체육 마감재 시공, 전기‧통신설비 배관 및 배선, 공조설비 및 급배수 위생 설비 설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실내 체육 공간의 단열‧흡음 성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마감재가 적용되어, 향후 이용자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체육관이 준공되는 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다양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 명성의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부터 이틀간 메이요클리닉 신경공학·정밀수술 연구소장 켄달 리(Kendall Lee) 교수 등 4명의 방문단이 전북을 찾아 기업 유치 및 공동 연구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김관영 도지사가 미국을 찾아 메이요클리닉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 유치, 공동 연구개발, 글로벌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켄달 리 교수는 메이요클리닉 산하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AI 기반 정밀의료기술 연구와 더불어 의료기기 스타트업 NAVINETICS의 공동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 메이요클리닉은 1864년 설립된 미국 최고의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임상 진료와 연구, 교육을 통합한 세계적 의료 혁신기관으로 평가받는다. 방문단은 첫날인 22일 김관영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청에서 관련 부서 및 관계자들과 기업 유치 전략과 연구개발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예정지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 40명이 용진읍 운곡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봉천 소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운곡지구 공원은 모아미래도 1차·2차·3차 및 단독주택 3,800여 세대 입주로 현재 많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용진읍 기관단체들은 지난 4월부터 ‘깨끗한 용진읍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율방범대가 연합 실시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실시하는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이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권 하천인 만큼 이장들이 앞장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용진읍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마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장님들께서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살기 좋은 용진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즐거움, 든든한 노후의 시작–완주군 어르신 일자리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참여 요건, 신청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일자리 유형별 특징을 소개하고, 관내 수행기관별 사업 내용과 문의처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록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실제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사진을 함께 실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며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제작된 안내서는 완주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비치되며 완주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코너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안내서가 어르신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쉽게 찾고 참여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칫솔질 사진 공모전을 연다. 구강보건의 날이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를 합친 의미를 담은 날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완주군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아동의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형성과 동기유발을 위해 ‘치카포카 깨끗한 치아 사진 뽐내기 마당’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식후 칫솔질하는 모습 1장, 칫솔질 후 치아가 보이게 웃는 모습 사진 1장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완주군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많은 미취학아동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이 아이들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겁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완주군이 후속 프로그램으로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천사 프로젝트’를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은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 책 읽기 운동으로 북스타트(0~18개월) 이후 취학 전까지 독서 공백을 채워주는 대표 책육아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기준으로 2,000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17개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하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1명의 어린이가 천 권 읽기를 달성했다. ‘천사 프로젝트’는 천 권 달성 이후에도 독서 공백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밀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양육자의 책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지속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사’는 천 권 달성 꼬마사서의 줄임말로, 책과 지혜를 전하는 작고 특별한 천사들을 뜻한다. 오는 6월 13일 ‘천사 단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린이 대상 책놀이 및 도서 추천 활동인 ‘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전국 농어촌 군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꼽혔다. 23일 완주군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최근 전국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를 발표한 결과 완주군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공표되고 있는 통합 지수로 완주군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농어촌 군 지역의 삶의 질 종합지수 평균은 37.26점으로 나타났지만 완주군은 무려 12.39점이 높은 49.65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완주군은 지역활력,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활력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지역활력 영역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평가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보건복지 영역은 5위, 문화공동체 영역은 8위를 기록했다. 농어업위는 완주군이 인구증감률, 청년인구 비율에서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기대수명과 배우자 만족도에서 지수가 높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