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령군과 달성군을 잇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인문로드 여행으로 구성되어 고령과 달성의 문화유산을 함께 공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강연 6회와 고령군·달성군 탐방 4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 탐방지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가얏고마을, 우륵박물관, 대가야수목원 그리고 달성의 송해공원,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등으로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연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생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살아있는 인문교육”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선착순), 신청방법은 고령군 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로 회원가입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화사업인 ‘소원우체통’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선물은 4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사연 중 가구 소득 및 사업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8명의 아동이 선정됐으며, 신청한 물품은 5월 말까지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소원우체통’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평소 갖고 싶어도 갖지 못했던 물품을 아동들이 손편지로 신청하면, 회의를 통해 선정된 아동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감동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산타클로스처럼 아이들의 진심 어린 소원을 이루어 주는 따뜻한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모은 정성으로 조성된 연합모금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모여 아이들의 소망을 이루는 소원우체통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 실천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은 5. 28 오후 3시 군수실에서 고령우체국(국장 김동윤)과 고독사 예방'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17일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이번 협약은 우체국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집배원이 고독사 고위험군 및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확인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군청으로 회신하면 고령군은 위기가구에 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제도의 틈 사이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집배원을 비롯한 우체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전국적으로 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미처 마늘 수확을 하지 못한 홀로 계신 고령(高齡)의 농업인들을 위해 의기투합한 고령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령군에 따르면 5. 28. 우곡면 사촌리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인건비의 가파른 상승과 인력 공급 부족이 맞물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고령군 환경과, 건설과, 축산정책과 그리고 우곡면에서 근무하는 20여 명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고 한다. 뙤약볕 아래 마늘밭에서 마늘 뽑기, 흙 털기 등 마늘 수확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바라보던 농업인들은 “농번기만 되면 인건비 상승폭이 지나치게 높아져 일손이 귀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령군은 “우리군은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방안들을 다각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대항면은 5월 27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최병근 도의원, 이상욱·이명기·김응숙 시의원, 봉산대항면대 고부기 대장, 직지파출소 박희범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차 대항면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29일~30일 양일간 추진되는 사전투표 및 6월 3일 진행될 본투표를 주요 안건으로 하여 특정 후보 지지 또는 반대 행위의 제한 등 공직선거법상 금지되는 사항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를 선정하는 만큼 많은 주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널리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구명철 대항면 이장협의회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추진에 있어 우리 대항면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위해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면에서도 행정적인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5월 2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재난 안전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 안전 종사자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업무를 수행한 지 6개월 이내 및 첫 교육 이수 후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김천시는 행안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방재협회 주관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 재난관리 13개 협업 기능의 이해 등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무자의 재난관리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 재난 심리 및 트라우마 주제를 미리 학습해 극복하도록 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김천시는 올해 하반기에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발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한국사학진흥재단, 경북보건대학교와 관학 협력 우수사례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사 추진 과정에서 교육부 산하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우수한 관학 협력 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타 지자체 확산모델로 홍보하기 위해 각 기관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특히, 올해 개정된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가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정책의 추진 사례로 김천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을 선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배낙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경북보건대 제공부지에 김천시가 건립하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협업 사례 확산을 위한 것이다.”라며,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안정화 등 지방 소멸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학교가 협력하여 상생하는 선도모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5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4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배낙호 이사장 취임 후 첫 회의로, 신임 이사장의 인사말 후, 2025년도 장학생 선발 및 임원 신규 선임 등을 심의하고, 재단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이날 심의 결과에 따라 장학생 접수 현황을 반영한 전형별 선발 인원을 의결하고, 301명의 학생에게 총 5억1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종 선발 명단은 김천시청 누리집 또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낙호 이사장은 “재단의 설립 취지를 충실히 계승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평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더욱 내실 있는 재단으로 발전시키겠다.”라며, “김천시와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성수기를 대비하여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진해경은 6월 13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안전문화 확산⋅구축을 위하여 울진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인 울진군요트학교을 점검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 수상레저 사업장 내 계류시설 등의 안전성 ▲ 안전 등록기준 충족 여부(비상구조선 및 레저기구 내 구명조끼 비치) ▲ 수상레저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한 경미사항은 현장 즉시시정, 일정기한을 요하는 사항은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이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국민들의 해양활동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25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남구청 동행스튜디오에서 가족愛 회복프로젝트 ‘기억을 담다, 가족을 잇다’ 라는 사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지역주민에게 사진이라는 따뜻한 선물을 전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거동이 불편한 100세 어르신은 미리 시설에서 삶의 마지막을 존중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마쳤으며,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부모와 면접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들에게는 가족과의 정서적 연결을 회복할 수 있는 가족사진을 선물했다. 또한,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보호대상 아동들에게는 단순한 증명사진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사진’을 촬영해 자기 존중감과 자립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이번 촬영은 남구청 복지지원과와 남구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가족과 정서적 유대를 회복하고 따뜻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됐다. 사진 한 장이 가족을 잇는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져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이날 촬영에는 전문 자원봉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 내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주민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참여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년 성인을 위한 ‘건강몸매 만들기’ 프로그램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해 운동 실천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주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이돌 건강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 비만 예방에도 힘써왔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는 풍수해를 대비해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옥외광고물 약 630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영주시는 간판 낙하 및 전도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점검은 허가·신고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이 현장에서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크레인이나 사다리 등의 장비를 활용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주요 도로변과 학교 주변의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 간판 등이며, 사용 자재의 부식 여부, 접합부 고정 상태, 전기설비 안전성, 낙하 위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2024년 한 해 동안 총 681건의 옥외광고물을 점검해 10건의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 조치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도 현장 정비가 필요한 광고물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철거 등 후속 조치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권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