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 상수도요금이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노후 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상수도 요금 인상 계획의 마지막 단계가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3년 7월을 시작으로 매년 12%씩,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인상됐으며, 급격히 상승한 수돗물 생산 원가와 그에 따른 재정 부담을 반영한 조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860원에서 960원으로, 일반용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 월평균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기존 1만 7,200원에서 1만 9,200원으로 약 2,000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정적자 해소는 물론,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노후관로 정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공모에 나선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임대단지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 미만인 단지는 제외된다. 평가는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항목이다. 울산시는 오는 8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는 오는 12월 공동주택관리 표창 시상식에서 상장과 인증패를 받게 되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된다. 기타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따른 상세한 내용은 울산시 건축정책과 또는 구군 건축, 주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북구 유스타시티 일동미라주 더스타 3단지, 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38만 5,345건 37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울산시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이다. 다만,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한 연납차량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부과 제외된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6월보다 11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과세 기준 시점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 60만 3,161대에서 올해 60만 9,167대로 6,006(0.1%)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 규모는 ▲중구 6만 8,426건 68억 원 ▲남구 10만 399건 100억 원 ▲동구 4만 1,424건 41억 원 ▲북구 7만 8,900건 80억 원 ▲울주군 9만 6,196건 90억 원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1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언양헬스사우나 굴뚝을 첫 번째로 해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체된 굴뚝은 지난 1982년 사용 승인을 받은 후 방치되어 있었으며, 지난해 울산시가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돼 해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울산시는 이번 굴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5곳의 노후 굴뚝을 순차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낙하물·지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도심 속 노후 굴뚝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체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굴뚝을 대상으로 해체비용의 80%(울산시 60%, 구군 20%)를 지원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은 6월 12일 현지시간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8시)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칸딕 컨티넨탈에서 열린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토론회(포럼)’에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토론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스웨덴 무역 투자대표부(Business Sweden)가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에너지산업 동향 및 협력 기회에 대한 정보 교류를 위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한국은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관련기관 및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스웨덴은 토비아스 앤더슨 스웨덴 국회통상위원장, 사라 모디그 스웨덴 기후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했다. 토론회는 신재생에너지 및 원전 등 발전분야와 전력망, 전력기자재 등 송배전 분야에 대한 산업동향 및 사례 발표와 기업과의 면담으로 진행됐다. 투자유치사절단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스웨덴 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중심(허브) 도시 울산을 홍보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21일, 원주에서 ‘오감자 페스타’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영서 내륙 5개 시군(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이다. 특히 이번 원주편은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을 주제로 자연 속 회복과 감성 있는 체험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이번 원주행사는 녹음이 짙어지는 6월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으로 구성된다. ‘웰니스’를 주제로 뮤지엄산에서는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는 아찔한 출렁다리와 풍경 속에서의 해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후 나오라쇼 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체험과 감각적인 전시 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는 치유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nbs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도 및 시군 정보통신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 정보통신 연찬회'를 개최했다. 33회를 맞은 정보통신 연찬회는 도와 시군이 수행한 정보통신 업무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선진사례 확산과 시행착오 감소, 디지털 친화적 행정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 춘천시의 에이아이 시시티브이(AI CCTV) 설치 및 고속 검색 시스템 구축, ▲ 원주시의 5지(G) 행정망 도입, ▲ 동해시의 ‘전국 최초’ 학부모 중심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 태백시의 전산실 설계 검토, ▲ 정선군의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 도의 스마트 추적, 에이아이(AI)를 활용한 실종자 찾기 등 6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춘천시 등 4개 시군의 사례는 인공지능 기술과 행정서비스가 결합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로, 에이아이(AI) 기술이 실생활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해시 정성진 주무관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암동 철수회는 지난 6월 11일 철암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후 백일을 기념하는 ‘2025학년도 철암초등학교 100일 축하 행사’에서 입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만 원(1인당 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철암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축하 동영상 시청과 함께 백일떡과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적응을 축하했다. 철수회 관계자는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00일 간의 학교생활에 무사히 적응한 것을 축하하며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철암의 자랑스런 꿈나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수회는 철암동 관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철암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입학장학금·전학장학금·체육경기 성적우수 장학금 등 지역학교 발전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두남)는 지난 6월 12일 철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태백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태백시에 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두남 회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려고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재난현장에 도움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역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헌혈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11일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솔리언또래상담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또래상담 지도자(솔리언)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또래상담자 활동에 대한 주요 추진 사업 안내와 학교 간 사례 공유, 향후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진행했다. 김미희 센터장은 “솔리언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를 통한 청소년 문제를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과 지도자 모두가 의미있고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하반기에 또래상담자들이 주체가 되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들이 오는 8월 30일 개최 예정인 청소년 축제 ‘시루의 여름밤’ 운영위원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11일 태백 빵사모(빵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김욱상)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50가구를 대상으로 채소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네오팜(대표 백정만)에서 수경재배한 로메인, 버터헤드 등 6종의 채소(200만 원 상당)를 빵사모에 후원하며 마련됐다. 김욱상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형만 관장은 “이번 나눔에 함께 해준 빵사모와 네오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후원해 주신 채소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12일 황지동 시가지 및 황지연못 일원에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와 옥외광고협회 태백시지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비롯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돌출간판 및 입간판, 현수막 지정 게시대 등 옥외광고물의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시민의식과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 장마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20일까지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