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부령새마을금고(이사장 송진삼)는 지난 19일 부안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령새마을 금고는 2019년 드림스타트 후원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안전우산지원, 책가방 지원, 겨울철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3천9백여만원의 후원금 및 현물 기탁으로, 1,08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부령새마을금고 이사장(송진삼)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령새마을금고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 권익현 부안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면담하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전체 부지를 RE100 기반 산업용지로 전환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면담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기업 투자 확대에 따라 산업용지가 부족한 현실과 부안권역만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 간 개발 불균형 문제를 설명했다. 또 농생명 7공구는 이미 매립이 완료된 부지로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농생명 7공구의 경우 경작 여건이 좋지 않고 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는 상황임을 밝히며 국가적 관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농생명용지 7공구의 활용 방향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국무조정실,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부안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부안 지속가능발전 의제 논의를 위한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군민과 함께 부안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어르신, 농어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군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부안 지속가능발전 현황 공유, 분야별 원탁 토론, 주요 의제 도출 및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의 조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역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복지의 확대, 건강한 지역공동체 회복 등 부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다양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참여자 간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송희복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 선정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관리·지적정보·지적재조사·공간정보 업무의 추진 실적 및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진안군은 ▲신속한 지적민원처리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정비를 통한 지적측량 공신력 제고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용 사유지분할 측량비 지원 등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 해소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인 점, ▲공정하고 합리적인 지가관리 ▲군민 편익의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시설물 관리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적 및 토지정보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은 운이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은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다.” 전북연구원은 22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암 치료 전문가 김의신 박사를 초청해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수명 격차와 노후 삶의 질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건강과 행복의 관계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의신 박사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에서 32년간 종신교수로 재직한 세계적 암·핵의학 분야 석학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존스홉킨스대학교, 미네소타대학교 등에서 수학하며 예방의학·내과·방사선과·핵의학을 아우르는 융합적 의학 연구를 수행해왔다. 암의 방사면역 진단·치료 및 PET 영상기법 분야에서 국제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of America)’에 11차례 선정되고 국민훈장 동백장을 두 차례 수훈하는 등 한국인 의사의 위상을 높인 바 있으며, 정년퇴임 이후에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후학 양성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45종에서 357종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농약 사용이 늘어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항목은 모두 살충제 성분으로, ▲트리메타카브, ▲알레트린, ▲아자메티포스, ▲데메톤-S-메틸, ▲데메톤-S-메틸-설폰, ▲뷰토카복심, ▲아이속사티온, ▲클로로벤주론, ▲메포스폴란, ▲포스폴란, ▲엑스엠씨, ▲크루포메이트 등 12종이다. 연구원은 해당 성분들이 최근 농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검사항목에 포함시켰다.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될 경우 해당 농산물은 즉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며, 관계 기관에 통보돼 판매 중지와 함께 유통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이미 유통된 물량은 회수·폐기되며, 수입 농산물의 경우 통관 단계에서 반송 또는 폐기 조치가 시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정밀한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청년미래센터)은 22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위기청년과 가족, 사회복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미래센터 성과보고 및 청년 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전북청년미래센터의 한 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을 받은 청년들의 자립 의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과보고에서는 시범사업 기간(2024년 8월~2025년 12월) 동안 도내 위기청년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전북형 위기청년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가 공유됐다.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은 돌봄 부담으로 학업·취업·일상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범사업 기간 동안 대상자 655명을 발굴해 자기돌봄비 467명과 밀착 사례관리 331명을 지원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청년의 심리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절을 하늘에서 담아낸 드론 영상과 사진 작품들이 도청 로비를 채운다. 전북도는 오는 26일까지 5일간 도청 1층 로비에서 도민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드론 영상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하늘에서 본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돼 전북의 자연경관과 지역 명소를 색다른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모전에는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드론 영상 9점과 사진 79점 등 총 8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도는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획·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협의심사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드론 영상 3점과 드론 사진 15점 등 총 18점의 우수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 결과, 드론 영상 부문에서는 ‘하늘이 품은 시간, 전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드론 사진 부문에서는 ‘아름다운 고군산군도’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옥정호 붕어섬, 마이산, 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예산 절감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에 GPU 서버 등을 포함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지난 3월 전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컴퓨터인공지능학부 학생들의 개발 지원을 받아, 별도의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없이 자체 기술력으로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는 유사한 기능의 AI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과 경기, 경북 등 타 광역지자체가 최소 16억 원에서 최대 131억 원을 투입한 것과 비교하면 구축비가 최대 1/40 수준에 불과하다. 도는 전 직원이 상용 생성형 AI 서비스(챗GPT 팀 요금제)를 구독할 경우 발생하는 연간 약 25억 7,0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연간 유지비도 3,000만 원 수준으로 낮춰 매년 25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익숙한 챗GPT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최근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근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건 이행사항 보고 ▲2026년 근로자 건강검진 실시 계획(안) 보고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추진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3분기 안건 이행사항으로 직무스트레스 평가 및 정신건강 캠페인 운영 결과와 공설공원묘지 경사면 식생매트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2026년 근로자 건강검진과 관련해 일반·특수건강검진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안건에서는 주차장별 이용 여건과 위험요인을 고려해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환경 조성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희수 이사장은 “안전과 보건은 공단 운영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근로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완주미술심리상담연구소 손경희 소장을 초빙해 제4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고위기 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례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 및 환경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외부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과정이다. 이번 회의는 사례관리 대상 중 학업 스트레스 및 폭력 성향 등 아동의 심리적 불안 상태에서 비롯된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과 다양한 접근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심리, 행동, 경제적 상황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서비스 지원 등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복합적 문제로 쉽사리 개입하기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정은 슈퍼비전을 통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아동 가정의 문제상황 개선을 위한 접근방법 및 상담기법 교육 등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실무자의 역량 강화는 더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2025 여성지도자교육의 마지막 과정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최근 이뤄진 마지막 교육은 ‘나로 살기로 했다’를 주제로 자기이해와 자기존중을 중심으로 한 역량강화 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천연 클렌징폼 만들기 문화체험이 함께 마련돼 여성지도자들이 스스로를 돌보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6월부터 매월 42명의 여성지도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 소통 및 협상력 향상, 문제해결능력 강화,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채미화 회장은 “한 해 동안 여성들이 리더로서 성장한 과정을 되짚으며 자신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리더십과 참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