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울본부, 현대 컨소시엄과 신한울 3, 4호기 지역 상생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1일 첫 실무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지난 제1차 회의 시 논의된 내용에 대해 그간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 및 해결 등 지역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상생협약 체결(24. 6. 12.)시 협약에 따라 시공사 인력 900명/일, 장비 70대/일 사용하고 있었으나 올해 5월 기준 공사 현장 인력 1,000명/일, 하반기 최대 일일 1,500명/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물품은 약 10억 원을 구입해 작년 대비 인력 11%, 장비 4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건설 현장 주변 도로 안전대책 강화, 군도 20호선 우회도로 조속 추진, 지역 장비 특정단체에 편중되지 않는 공정하고 균등하게 사용 협조 등을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작년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상생 협약서 체결 이후 인력 및 장비 사용, 물품 구입 등의 증가로 지역 경기가 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SNS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해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단체장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박현국 봉화군수로부터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받아 13개 시군 단체장 중 마지막으로 나서면서 한 달간의 챌린지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기존 남북축 중심의 철도 교통∙물류망을 내륙지역 동서축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철도축으로서, 구간은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증평∙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에 이어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30km에 총사업비 7조원이 필요한 대형 국책사업이다. 동서 철도망이 구축되면 서해안과 동해안의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되고, 최근 개통한 동해선 철도와 연결돼 울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하여,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개회 인사말에서 “신중년 여성은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온 중추적 존재이자, 경북의 인적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라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경북도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서울시 중장년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한 ‘2025년 달성군 복지자원 길라잡이’ 책자와 전자책(e북)을 한층 더 알차고 새롭게 제작·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복잡한 복지정보 속에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달성군은 해당 자료를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건강보험공단 등 250여 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복지자원 길라잡이’ 버튼을 클릭하면 전자책(e북) 형태로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안내서에는 △2025년 분야별 주요복지사업 현황 △사회복지기관별 제공프로그램 △복지시설 및 주요기관·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겨있다. 복지사업별로는 담당 부서, 지원 대상, 구비서류, 선정 기준, 신청 방법 등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어, 실제 서비스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 복지시설과 제공 서비스 현황 등 실생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문화원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제13회 부채 전시회 ‘하풍전(夏風展)’을 오는 6월 13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금동효 한국화 작가의 지도를 받은 묵원회 및 한국화반 소속 회원 42명이 참여하여, 170여 점의 부채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에는 비슬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 풍경을 비롯해 전통 회화와 서예 등 한국 고유의 멋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풍전’은 더위를 앞두고 선조들이 부채를 나누며 정을 전했던 전통을 되살리고, 전통미술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여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입하를 지나 단오를 앞둔 이 시기에, 부채에 담긴 작가들의 정성과 예술혼을 감상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정성스럽게 작품을 준비해 주신 금동효 작가님과 참여 작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지역 과학문화 중심 역할 강화 국립대구과학관이 운영 중인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과학관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학교 단체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 상설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과학문화행사 ‘꿈꾸던 너만의 우주를 줄게’는 많은 참여 속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과학관이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 지역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 오상민 연구원이 지난 29일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오상민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연구원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기술 지원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지역 의료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과 기술교류에도 힘썼다. 의료기기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고,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촉진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현장 중심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로 4년 연속 ‘의료기기의 날’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역 의료연구개발기관의 한계를 넘어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벨기에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다니엘 베르스타펜의 피아노 독주회 ‘다니엘 베르스타펜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고전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피아노의 시인, 벨기에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다니엘 베르스타펜(Daniel Verstappen)이 음악창의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6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방문하여 감동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다니엘 베르스타펜은 클래식한 우아함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겸비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최근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엑스포에서 벨기에 국왕과 여왕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으며, 안드레아 보첼리, 엔니오 모리코네, 한스 짐머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함께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월드투어 기회를 통해 미국의 케네디 센터, 카네기홀,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등 미주, 유럽, 주요 도시 및 공연장에서 공연했으며, 2025년에는 벨기에 아스트리드 왕세자비와 함께 인도 뭄바이 JIO 월드 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성주군은 5월 30일, 농업기술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가야산 자두 작목반 28명을 대상으로『작목별 영농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농촌진흥청 자두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 자두 생산 동향과 품종, 재배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등 주요기술 위주로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자두나무는 세력이 강하고 봄철 개화기 저온에 의한 착과량 확보가 중요한데, 토양관리를 통한 수세조절과 착과량 확보 방법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제대로 배울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었다며.”며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금번 컨설팅은 농가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했기 때문에 농가분들도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고, 실질적인 자두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별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산림녹지과(과장 이우중)는 지난 29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김천시산림조합과 함께 봉산면 인의리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켓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참여자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송이 하나하나에 정성껏 봉지를 씌우는 등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공공기관과 유관단체가 협력해 지역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음을 모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산림녹지과 이우중 과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산림조합 이도희 조합장 역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산림조합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이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일반지자체를 포함하여 100여개의 기관이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기협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세용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을 지목했다. 이기협 교육장은“저출생 문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매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인구문제는 교육 현장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284명과 중학교 1학년 262명을 대상으로 ‘울진! 해양과 발명을 잇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해발잇’ 프로그램은 2021학년도부터 이어져 온 울진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국립해양과학관과 협력하여 발명교육과 해양교육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해양과 발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해발잇’과 ‘바다마중 해발잇’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찾아가는 해발잇’은 울진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페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무드등 제작’ 수업을 진행했다. ‘바다마중 해발잇’은 소규모 학교 5학년 학생들이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해 울진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의 수업과 국립해양과학관 실습 강사의 ‘작지만 소중해, 둥둥 플랑크톤’ 수업을 체험했다. 중학생 프로그램은 오전에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 ‘승화전사 원리를 이용한 해양 머그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