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지난 15일 옥종면 두양마을에서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오랫동안 방치돼 거미줄과 이끼, 곰팡이로 칙칙했던 담장을 깨끗이 정비한 후 1차 도색작업을 거쳐, 마을의 역사와 풍경을 담은 밝고 활기찬 벽화를 완성했다. 마을 주민들은 벽화가 완성되자 “어두웠던 마을이 한층 밝아졌다”라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번 벽화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강병준 회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마을 전체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진교초등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함께 노인인식개선사업 ‘존중 더하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 세대가 노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존중의 가치를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노인에 대한 상식을 확인하는 OX 퀴즈 △노인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공감 활동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존중의 행동을 다짐하는 ‘존중 약속’ 서명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면서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의 의미를 새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을 경험해 보니 앞으로 더 친절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단순한 교육을 넘어선 깊은 공감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존중은 세대 간 관계를 이어주는 중요한 다리”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에 작은 변화가 시작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세대공감과 통합을 위한 다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오는 22일부터 유아·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독감 백신을 생애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므로, 22일부터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다. 그 외 접종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호흡기 감염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동군에 주소를 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접종 및 14~59세 대상 유료 접종도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나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하동군에서만 지원하는 것이므로 관내 보건소(지소·진료소 포함)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과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 판소리 기념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판소리 기념관은 오는 9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을맞이 국악 공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날짜는 9월 20일, 10월 11일, 10월 25일, 11월 15일이며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가 소개되며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깊이 있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회차별로 프로그램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차 공연이 열리는 10월 11일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이 운영하는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이 자연 친화적인 숲과 아늑한 숙박시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동군의 자연휴양림은 가족·연인·친구는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다. 군은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산림 체험, 휴식과 힐링, 자연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시설 관리에 초점을 두어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숲속 체험의 명소, 구재봉 자연휴양림 = 하동군 적량면 서리에 위치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지리산 자락 해발 600m에 사계절 아름다운 숲과 시원한 계곡 청정 자연을 품고 있다.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역 지정 고시 승인 이후 2012년 착공, 2016년 5월 개장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많은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6동, 트리하우스 7동, 숲속 휴양관 8실, 야영데크 10면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글쓰기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책, 문방구 등이 책장 안에 놓인 모습을 그린 ‘책가도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글쓰기와 관련된 도서 10권을 함께 전시해 인공지능이 글을 써주는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의 글쓰기 능력이 중요한 이유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3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글쓰기 수업 ‘사고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이야기 교실’을 진행했다. 수업은 모둠별로 인물 맞추기 게임으로 이야기의 구성요소 배우기, 주어진 단어를 조합해 이야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돼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책과 글쓰기에 한층 가까워지는 경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울산교육종단연구 2024’ 2차 연도 본조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울산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202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향후 10년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과정, 변인을 등을 추적 조사하는 연구이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지난 16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중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본조사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교육정책연구소 박희경 선임연구원이 1차 연도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차 연도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했고, 올해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조사한다. 조사 대상을 학년 전수로 하는 연구는 전국 최초 사례로, 안정적이고 양질의 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실시한 일반 설문 문항에 사회·정서역량 문항과 디지털 문해력(리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여 심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교권 보호 관련 법령과 제도 이해, 위원회 운영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 지원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심의 사례를 분석, 토론하며 위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현재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상담사, 경찰 등 총 3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로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연수에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교권 보호 사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 현황이 보고됐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이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 운전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생이 다양한 교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로교통법 숙지,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긴급제동, 장애물 회피 요령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한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체험 위주의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삼성스포렉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자일반부 5인조전(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6일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울주군청 볼링팀은 평균 219.3점을 기록하며, 평균 219.2점을 얻은 경기 광주시청을 접전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울주군청 볼링팀은 “이번 단체전 금메달을 발판 삼아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건립’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해 ㈜티아 건축사사무소(대표 김훈), 티아도시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성희)가 공동 출품한 ‘별별놀이터’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권 지역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부모의 아동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13개 팀이 응모했으며, ㈜티아 건축사사무소, 티아도시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별별놀이터’가 최종 당선작으로 뽑혔다. 별별놀이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자의 특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북으로 2m가 차이나는 대지의 특성을 계단형 도서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극복하고, 순환동선으로 주차장을 계획해 혼잡을 최소화했다. 또 피라미드 구조의 탑을 세우고 자연채광으로 오리온 자리 별빛을 연상시켜 아이들의 상상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울주군은 설계 공모의 당선자에게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인근 숲과 공원을 활용한 ‘너나들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며 숲의 가치를 배우고,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14개 학교 38학급과 중학교 1개 학교 3학급을 대상으로 총 36회 운영된다. 체험 장소는 북구 천마산편백산림욕장과 신천 공원, 동구 쇠평 어린이공원, 중구 황방산 등이다. 체험에는 숲 해설사 2명을 학급별로 배치해 숲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안전 보조 인력 1명을 지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체험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