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백제의 기상을 느끼고,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백제문화체험관을 찾는 누구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국군장병과 국가유공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생네컷 촬영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활쏘기는 백제시대 왕의 필수 덕목 중 하나로, 체험에 참여한 1~3등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6일 현충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의복 체험에 참여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SNS에 등록한 선착순 10명에게 '마룡이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백제문화체험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백제문화체험관 관계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현실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시는 29일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정기회의를 익산 청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분과별 활동 계획 논의,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4기는 지난 3월 출범해 현재 36명의 위원이 일자리, 소통·문화, 교육·복지, 청년농업 등 4개 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참여예산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 편성 △정책 형성과정 이해 △정책 구체화 방법 △정책 실효성 제고 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위원은 "막연히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체납 지방세 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별도 신청 없이도 납세자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 계정으로 체납 내역과 납부 안내문을 전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CI(연계정보)를 활용한 암호화 기술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카카오페이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전자송달 도입으로 연락처 미등록, 주소 불일치 등으로 인해 고지서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던 납세자들도 스마트폰으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 제작 및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행정비용 절감과 업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체납 지방세 안내문 전자송달을 시작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 지방세 환급금 안내 등으로 카카오톡 기반 지방세 안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익산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5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오는 6월 4일 오후 2~4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와 익산새일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직업교육 훈련생과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엔젤요양병원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이력서 컨설팅과 지문적성검사, 두피 진단 등 참여자 맞춤형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호선 교수(JTBC 이혼숙려캠프 상담가)가 '일하는 여성의 기쁨과 삶의 즐거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경력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현장 접수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익산새일센터 누리집을 통해 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이 예술과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산시는 오는 31일 백제왕궁을 무대로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의 일환인 '2025 선율속으로'와 '세계유산에서의 담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융복합 문화 콘텐츠다. 익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결합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유산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클래식 해설 공연 '백제역사유적지구 선율속으로'는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팬텀싱어 출신 테너 최진호, 가수 써니힐 등이 출연해 유산의 의미를 품격있는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어지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 '세계유산에서의 담소'는 영화 서울의 봄, 비트, 태양은 없다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김 감독은 배우 정우성과 영화적 우정, 로케이션과 정체성, 백제왕궁이 가진 공간성과 상징성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시가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에서 본격적인 모내기 준비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의 모내기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올해 조성된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는 4,150㏊ 규모다. 시는 맞춤형 생산단지에 각종 농자재를 지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CJ와 같은 대기업에 고품질의 쌀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해나 이상 고온 등 지역 농가의 피해가 많았던 만큼, 조기 이앙을 자제하고 평년보다 1~2주 가량 늦게 모내기를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적절한 모내기 시기와 포기당 벼 수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병해충이나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방제 조치해 품질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된 익산 쌀은 △CJ 햇반 △본죽과 본도시락 등 본아이에프 제품 △농협식품 △수도권 학교급식 등 다양한 곳으로 공급되며 익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한민국 정상급 펜싱 선수들이 익산에서 태극마크를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펜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사브르와 에페, 플뢰레 등 펜싱 전 종목의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중요한 자리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종목별 일정은 △5월 30~31일 남·녀 사브르 △6월 1~2일 남·녀 에페 △6월 4~5일 남·녀 플뢰레 순으로 치러진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은 경기가 중단된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도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남자 에페에는 권영준과 정병찬, 양윤진, 김종준, 김찬우 선수가, 여자 사브르에는 최신희와 조예원, 최수빈, 최지영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선보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익산에서 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식품산업 수도 익산시가 '푸드테크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이다. 최근 대체식품, 식품 자동화, 스마트 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대체식품 기술 개발과 전문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산업기반시설 구축 등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조성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 선정된 사업으로, 대체식품 핵심기술 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여기에 더해 전문가 중심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실증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일원에서 ‘1회 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0일을 ‘1회 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근무자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카페 이용 시 텀블러 지참하기’,‘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가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 지침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공공청사 내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텀블러 세척기는 설치 약 두 달 만에 총 3,150회 사용되며, 공공기관 내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1회 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김제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9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시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담당자 및 청소년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선도 대상 청소년 심의,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청소년 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1차 대상자 선정과 지역 유관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6명의 신청자에 대해 소득 및 재산 조사, 상담 내용 검토 등 종합적인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대상자 관리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 표창’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겨울철 기간 (`24.11.~`25.3.)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김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19개 읍면동과 협업해 자체 계획을 수립했으며 적극적인 행정을 기반으로 사례 관리 대상자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요에 맞는 서비스 안내 및 서비스 연계, 물품 지원을 통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썼다. 또한 공공ㆍ민간 서비스 약 2,578건을 연계, 겨울철 위기가구 세대 약 1,746가구를 직접 방문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사회적 위험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중장년 세대에 도시락 지원, 관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복지기동대를 통해 약 900건의 소규모 집수리 등을 시행했다. &nb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6월 9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산업과 문화, 청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식 출범 행사인 완주 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부·국토부·문체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랜드마크 조성사업까지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 885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자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비전을 알리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월 27일 완주군 인구가 마침내 10만 명을 돌파한 시점과 맞물려, 산업과 문화, 정주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모델 'W260+'의 비전과 상징성을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W260+'는 문화가 머무르고, 청년이 찾아오며, 산업이 사람을 품는 도시라는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정체성을 담은 전략 브랜드로 매달 평균 260명씩 증가하고 있는 완주의 인구 흐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발대식은 ▲문화선도산단 추진계획 선포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