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워크숍’을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릉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지자체 시시티브이(CCTV) 관제체계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관제기술을 활용한 도민 안전망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와 연계해 최신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서는 시시티브이(CCTV) 지능형 관제 분야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음과 같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 인공지능(AI) 기반 지자체 시시티브이(CCTV)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방향 ∙ 지능형 시시티브이(CCTV) 활성화 전략 ∙ 케이-인공지능(K-AI) 도시정책 방향 및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 ∙ 인공지능(AI) 관련 국책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등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강원 도시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11월 20일 한림대학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건강위원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건강위원회 위원장 및 코디네이터 시군 보건소 담당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건강위원회 임원진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뿐 아니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마을건강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마을건강위원회 활동도 공유하여 서로 배우고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도와 지원단은 그동안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8개 시군 32개 마을의 건강플러스마을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월례회의, 환경정화, 동아리 운영(걷기, 그라운드 골프 등), 건강관련 교육 등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마을건강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및 마을건강위원회 연합조직 구성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마을 단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건강플러스마을의 주민 모두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3일 오전,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0회 김대중 평화 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대중재단이 주최하고 김대중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대중 평화 마라톤대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민주주의·인권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함께 걷고 달리며 화합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1만여 명이 참여해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었으며, 개회선언·국민의례·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대회사와 환영사,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져 대회의 취지를 함께 되새겼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기리는 마라톤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미래세대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구립송파극단이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송파문화예술회관 송파아트홀에서 2025년 정기 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립송파극단은 2023년 송파구 최초로 창단된 주민참여형 극단이다. 연극을 사랑하는 대학생, 직장인, 주부, 시니어 모델 등 다양한 주민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단 이후 정기 공연과 워크숍 공연을 꾸준히 열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겨울의 초입, 무대에 오를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따뜻한 코미디극이다. 세탁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소시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전한다. 2003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동아연극상 희곡작가상, 연극협회 우수연극상 등을 수상한 명작이다. 2010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됐다. 구립송파극단은 송미숙 예술감독과 주민 단원, 제작진 등 30여 명이 함께 완성한 무대로 관객에게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11월 2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에서 작품명 검색 후 예매하면 된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다. &n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보호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고자 지난 18일 ‘2025년 관악구 등록임대사업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등록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주택을 취득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개인이나 법인을 말한다. 임대사업자는 등록을 통해 세제 혜택을 받는 대신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적 의무도 이행해야 하며, 의무 사항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세제 혜택 환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최근 잦은 법령 개정과 정책 변화로 의무 숙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등록임대사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2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구는 임대사업자들이 공적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동시에 세제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1, 2부로 나누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관악구청 주택과에서 직접 제작한 ‘등록임대사업자 안내책자’를 활용하여 ‘주택임대사업자의 공적의무’를 주제로 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구민이 더 쉽고 빠르게 행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관악구 홈페이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구민이 누리집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키워드를 검색해 많은 검색 결과 속 흩어진 데이터를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구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주민이 ‘일상 대화체’로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선별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챗봇’을 도입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챗봇은 ‘검색 증강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 활용으로 누리집에 등재된 공식 데이터를 연계한 답변을 한 번에 제공해 행정 정보 전달력을 한층 더 높였다. 아울러 홈페이지 내 콘텐츠가 변경되면 챗봇이 학습한 데이터도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제고하고 구민에게 항상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주민 일상과 밀접하고 민원 수요가 높은 ▲임산부, 1인 가구 등 ‘복지’ 분야 ▲대형폐기물 배출, 여권 신청 등 ‘생활 민원’ 분야 ▲재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활과 건강관리 전반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핀 결과로, 서초구는 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재활사업의 선도적 지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장애인의 뇌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인지훈련 시스템 ‘레하컴(RehaCom)’의 도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하컴은 개인의 상태와 역량을 반영해 훈련 수준을 자동 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는 이를 통해 장애인 스스로 인지 기능을 돌보고 일상 회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기관과 복지 자원 간 협력 구조를 촘촘히 구축해 통합적인 지원 기반을 다지고, 장애인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향상시킨 점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 지역사회 재활협의체의 안정적 운영, 신규 장애인 발굴 체계 강화, 재활서비스의 균형 있는 제공 등을 통한 전방위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실과 방문재활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1월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좋은정책 어워즈’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28개 평생학습도시가 참여했으며, 이 중 10개 도시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 6개 도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천구는 ‘다르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습도시’를 주제로, 느린학습자 평생학습 지원 정책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3년 ‘느린학습자 평생학습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4년 서울시 직영 최초로 ‘금천구 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에서는 느린학습자 발굴·선별, 전문 심리상담, 인지·미술·언어 치료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초등학생 통합예술 프로그램 ▲ 고등학생 문해력 수업 ▲ 성인 대상 요리, 모임 활동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해 느린학습자의 학습 격차 해소와 사회적 적응을 돕고 있다. 더불어 느린학습자 간 소통을 위한 자조 모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원 대상 선별은 초·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별들의 함성’이 28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오케스트라 예술교육 사업이다. 금천구 내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가 적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유소년이 악기교육, 연주회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합주 활동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정서적 성장을 키우고 매년 정기연주회로 그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 ‘별들의 함성’은 오케스트라 단원 39명의 순수한 음악적 에너지가 별빛처럼 빛나며 선율로 피어나는 것을 표현한 무대다.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아리랑 랩소디 ▲바람의 멜로디 ▲아름다운 나라 ▲학교 가는 길 ▲카프리스 24번 ▲말러의 ‘교향곡 1번 2악장’ ▲창작곡 ‘별들의 함성’ 등 다채로운 곡이 포함되어 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어벤져스’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플루티스트 윤승호와 단원 민나연의 협연 무대는 유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음악 감상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클래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구로구 평생학습관 2관 1강의실(구로구청 신관 2층)에서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강의는 KBS 아나운서를 지냈으며, 현재는 음악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강성곤 교수가 진행한다. ‘아리아 아모레 2’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아리아 아모레’의 수강생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운영하게 됐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를 유명 아리아(기악 반주가 있는 독창곡)와 해설을 병행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는 △1회차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와 슈베르트의 독일 가곡 감상 △2회차 프랑스와 러시아 오페라 비교 △3회차 오페라의 양대 산맥 베르디와 바그너 비교 △4회차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작품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만 원이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전 교육지원과에 강의 접수 마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21일, 서울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용산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따뜻한 말 한마디, 행복한 우리 가족'을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 100가지를 선정해 아이들이 그 말을 들었을 때 느낀 감정을 표현한 홍보물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에 전시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되새기고,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지난 11월 21일에는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직접 작성해보는 캠페인과 즉석사진 촬영 행사에 참여해 가족 간 따뜻한 소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 11월 1일, 이태원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아동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행정 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일반분야 20명과 특화분야 3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일반분야는 동주민센터·도서관 등에서 민원응대와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특화분야는 행정(구청 등 업무지원), 복지(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원), 학습멘토(초·중학생 학습지도)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29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으로, 대학생 또는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단 최근 1년 내 동일 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이며,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6년 양천구 생활임금’ 단가를 적용해 만근 기준 약 143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일반분야는 전산 추첨으로